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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 없네요.

장터가격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06-09-26 20:11:08
장터에 구입가격 써놓은 거 보면 가관이네요.

아니 요즘 제가격에 물건 구입하는 사람 있나요?

특히 가방이나, 옷들 그저 그런 브랜드 들
할인매장 엄청 많고 백화점에서 50-70% 할인 꽤 자주하지않습니까?
정상가격을 주고 사는 정신없는(?) 사람이라면 이런 장터에 그저그런 물건들 팔려고 하지도 않을 듯한데..

그런데 모두들 구입가격은 전혀 할인 안한 정상 가격을 떡하니 붙혀놓으니
그분들 뻔뻔스럽기 그지없네요..

판매가격이 구입가격보다 비쌀것이라고 예상되는 물건도 간혹 보이고
어디서 덤으로 받은것 같은 물건도 가격붙여 내놓고 .....

여기가 재활용센타입니까?
제발 쓰던 화장품 내놓지마세요.
입지도 못할 늘어지고 낡은 옷들 그냥 재활용통에 넣으세요.
아파트 장테에도 1000원이면 구입가능한 중국제 물건 들 내놓지마세요
중고 물품이면 거저 준다고 생각하지 돈벌려고 장터 이용하실 잘작정입니까?
중고는 한번써도 중고이고, 요즘 재활용센타에도 물건 가려가며 회수해갑니다.

양심적으로 장터 이용하자구요.  


  
IP : 221.165.xxx.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주희
    '06.9.26 8:17 PM (218.52.xxx.116)

    중고물건 말씀이지요..저두 가끔보면 웃음나오는 물건들 있어요...
    10년된 일반 냉장고를 10만원에 내놓으시질않나...^^ 것두 착불루...
    같은 물건 매일 올라오는것두 은근 싫더라구요.

  • 2. ..
    '06.9.26 8:17 PM (58.120.xxx.177)

    전 양주빈병하고 마시던 술...
    가격이 실제로 그정도 가치가 있나요??
    앞으로는 술병 버리지 말고 모아야 할까봐요ㅡ.ㅡ;;;

  • 3. 후다닥
    '06.9.26 8:19 PM (61.104.xxx.26)

    장터 가보구 왔네요..
    할인매장에서도 2년만 지나면 균일가로 처분하는 옷을
    몇년 입으시고 비싸게 올려논 분들 꽤 계시네요..
    신기한건..팔리네요...

    재활용도 안되는 돈내고 버려야할 것들도 많이 파시네요..

  • 4. ..
    '06.9.26 8:20 PM (58.142.xxx.124)

    저도 화장품 쓰던것 내놓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그리고 사시는 분도...
    자신 손떼 묻고 나름 오염도 되었을텐데 어찌 그런것을 판매하는지...

  • 5. 오놀라워라
    '06.9.26 8:24 PM (220.74.xxx.129)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

  • 6. 허걱
    '06.9.26 8:27 PM (211.216.xxx.251)

    저도 양주병이나 모아야겠어요. -,.-

  • 7. 상품
    '06.9.26 8:32 PM (124.60.xxx.119)

    아무리 중고라도 제대로 된 상품을 놓고 판매하셨으면 합니다. 일전에 아이신발구매했던 적이 있는데
    열받아서 후기쓸까하다 관뒀습니다. 서로 얼굴붉히느니 내 혼자 돈버렸다 생각하자고 했지요.
    큰 돈을 준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도착한 신발을 보니 그 돈마저 아깝다는 생각이..

  • 8. 정신들잘차리세요
    '06.9.26 8:37 PM (220.74.xxx.129)

    장터 워닝

  • 9. ..
    '06.9.26 8:37 PM (211.104.xxx.176)

    굳이 딴지를 걸자는 것은 아니지만, 옷이라는건 유행도 타고 몇번 입으면 낡은티가 확실히 나는데..
    화장품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웩
    쟁기 보습은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데 적당한 것 구하기가 어려우니 3만원 주신 거 아닌가요 혹시 ^^;;;
    고물상에 가면 용도보다는 원료로 보니까 당연히 값이 쌀 거 같습니다..
    진혁아빠님은 알고 사신거고 장터는 모르고 재미로 중독되어서 버려도 안가질 물건 혹해서 사시는분이 많은듯 해서요..
    많이 다른경우인 듯 합니다..

  • 10. ...
    '06.9.26 8:41 PM (58.103.xxx.151)

    저도 장터 애용하는 사람이지만 82장터 헌옷들은 가격이 너무.........
    오늘 시장에서 5000원 짜리 가방 너무너무 맘에 드는것 구입했어요.^^*
    사실 요즘 옷값도 너무 싸고.
    실망스러운 물품구매해보신 분들은 경험자니 구매안하실테고
    새로운 구매자가 또 .....

  • 11. ...
    '06.9.26 8:41 PM (141.223.xxx.64)

    저도 중고옷을 몇만원씩 내놓는 것은 좀 그래요...옷이라는게...유행과 계절을 타는 것이고 또 그래서 신상품 이월상품이라는게 있지 않나요? 파는 사람은 아깝겠지만 옷장에서 잠만 잤어도 그 옷은 이미 가치를 상실했답니다...그걸 좀 감안하시고 내놓으셨으면 좋겠어요.

  • 12. 때로는
    '06.9.26 8:47 PM (59.9.xxx.203)

    쓰레기 봉투로 가야 할 것이 돈 받고 팔려가는 느낌이네요.
    저도 지금 보고 빈 양주병......
    '시중가'라는 것이......
    말이 안 나옵니다.

  • 13. 여기
    '06.9.26 9:06 PM (222.101.xxx.164)

    댓글 다신 분들만이라도 그러지 말자구요.

  • 14.
    '06.9.26 9:12 PM (220.117.xxx.43)

    청소년 아닌가요?
    어찌 저리 세상 물정 모를 수가 있나요?
    해외 어쩌고도 거짓말같고..

  • 15. 시로
    '06.9.26 9:15 PM (218.158.xxx.137)

    저도 아이 신발 구입하고
    만원 내버렸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정말 왕짜증

  • 16. 음..
    '06.9.26 9:16 PM (220.75.xxx.203)

    30년 된 자개 장롱을 내놓으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30만원 착불에.
    본인은 아깝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뭐 그 시절이야 다들 귀하게 장만하시고 그러셨겠지만,
    솔직히 요즘 30년 된 자개 장롱 버리려면
    동사무소에 신고하고 딱지 붙여서 버려야 하지 않습니까.
    누가 쓴다고 그걸 30만원 착불에 내놓는지...

  • 17. 우리나라에서
    '06.9.26 9:24 PM (221.146.xxx.155)

    중고 시장이 정착이 안되는 이유가
    받는 사람이 너무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탓이라고 합니다.
    새옷도 일단 중고 장터로 넘어가면
    반 값도 받을 수 없는게
    벼룩시장의 특징인데
    마시던 술,
    바르던 화장품,
    낡은 신발
    이제는 빈병까지 등장하는군요....

  • 18. ㅎㅎㅎ
    '06.9.26 9:38 PM (210.205.xxx.60)

    빈병까지 등장했다는 글귀에 쓴웃음이 납니다.
    울 나라 소주병 슈퍼가면 20원인가 그 정도 주는거 같던데..
    병도 물건너 온거라서 비싼가?????????????????????

  • 19. 워따오매
    '06.9.26 9:46 PM (222.237.xxx.70)

    시방 빈 양주병이 2마넌이라고 하셨어요?
    낼부터 자루 하나 들고 동네 쓰레기통 뒤지면 3-40개는 너근하게 줏겠는디
    웬 수지맞는 정보를 이리.....

    참고로 본인 강남쪽 살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터엔 확인차도 안 가려구요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안 받을것 같은 상품들을..............

  • 20. ㅎㅎㅎ
    '06.9.26 10:02 PM (61.98.xxx.45)

    빈병을 2만원에 내 놓은 사람 얼굴이 궁금하군요.

    정말 빈병을 내 놓았나요? ㅋㅋㅋ

  • 21. 장터에
    '06.9.26 10:07 PM (124.56.xxx.3)

    지금 가서 보니 빈병을 판매하는 글은 없어져서 잘 모르겠는데
    먹다남은 양주를 파는데 뒤로 자빠지겠네요.
    아니 어떻게 먹다남은 술을 기냥 버리던가 아까우면 ㅊ ㅕ 드시지 그걸 팔 생각을 하는지
    아무리 그 생각을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에 나온 맥심커피, 차 같은것도 차라리 경비아저씨를 주시던가 이웃집 아줌씨들과 함께
    먹어버리던가 하지 어찌 그걸 돈받고 팔려하는지...
    요즘 장터에 안들어가다가 들어가서 보니 정말 대단들하네요.
    그리들 살기 힘든가??? 저런것이라도 팔아서 밑천을 구해야 할정도로?

  • 22. 고물상
    '06.9.26 11:51 PM (59.9.xxx.25)

    하하하 나도 자개장 30년된거 30만원 보고 나자빠졌는데... 그거 재활용센터에서도 안가져 가려고 할걸요. 소매가 늘어진옷들 신발들 난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그돈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새옷사입을건데.. 장터가 마치 고물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아예 없애시는게 어떠실지

  • 23. 제발
    '06.9.27 9:08 AM (124.59.xxx.44)

    옷은 잠깐 백화점이나 상가에 나가보세요
    정말 유행 빵빵한거 구천얼마짜리도 많아요
    맘에 드는 디쟌이 있어 메이커보고 여기서 몇벌 구입하고
    욕나오데요
    한두번입었다는것이 올이 나가있고 소매는 닳아서 꺼멓게 나와있고
    덤이라고 따라온것이 재활용센타에서 줏어온건지 정말이지
    그걸 파는 닉을 보면 확 긁어주고싶어요
    그래도 어찌들 줄줄이 사는지

  • 24. 제발
    '06.9.27 9:09 AM (124.59.xxx.44)

    5000원줘도 안입겠다 싶은거 몇만원씩 내놓는 배짱에
    놀래 자빠지네요

  • 25. 안돼요..
    '06.9.27 9:14 AM (211.114.xxx.233)

    장터를 없애는건 반대야요..^^
    난 거기서 여러가지 농산물 만족하며 사먹고 있거덩요
    걍 우리모두 안목을 기르자구요

  • 26. 거래후기라도
    '06.9.27 9:39 AM (222.237.xxx.70)

    있는 그대로 올려주시면 다른분들에게 도움되는디
    혜경샘도 보고 웃고 계시겟지만
    장터가요 골라 골라 1000원수준도 안되는것 내놓는분들이 계시니
    말씀들이 난분분 여기에 저도 한몫
    좋은농산물 파시는분들도 많으시던디

  • 27. ㅎㅎ
    '06.9.27 11:38 AM (125.129.xxx.105)

    자개장 옛날에 우리 어렸을때나 보던게 올라와서 황당했는데
    가격보고서 더 황당했구요
    빈 양주병과 먹다만 양주 정말이지 뒤로 자빠지겠어요

    이러다간 반쯤 먹은 과자나 한입만 먹었던 과자
    따위도 올라오지 않을지 심히 걱정되네요

  • 28. 저두
    '06.9.29 8:53 PM (124.63.xxx.60)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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