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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 퍼머 - 모성보호 합시다.

모성보호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06-09-10 17:15:37
아침에 아이 머리 파마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지워졌네요.

용어를 잘못 쓰셔서 몇몇 분이 화내시던데...

그보다

저는 생물학과 출신에 미혼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성교육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난모세포를 지니고 태어난다 입니다.
남자는 정원세포로 사춘기 이후 그때그때 분화시켜 정자를 만들어내지만 여자는 한번 망가져도 그대로 써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여성은 어릴 때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아니 어릴 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체표면적이 작기 때문에 영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마약은 말할 것도 없고 담배는 간접 흡연조차 안됩니다.
남성호르몬의 성분으로 되어 있는 연고제를 상처  빨리 나으라고 듬뿍 발라줘도 안되고요.
염색은 어른에게도 해로워서 몇 년전 대학생들을 상대로 염색이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가 가임전의 학생에게 했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람도 있었죠. 내용은 지체아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죠.

또 다이옥신등의 환경호르몬이 지방에 잘 붙기 때문에 식생활에 주의하지 않은 산모가 모유를 먹이면 모유에 다이옥신이 빠져나가서 아이에 문제가 생기는 것에 관한 것도 있지요.
값이 싸다고 닭고기도 많이 먹이지 마세요. 발육제와 항생제로 범벅이 되어 있어 조기 생리를 유발한다죠. 우유도 결코 안전한 것이 아니라죠. 유기농 우유 먹여야 합니다.
아토피의 원인 중에 코팅된 프라이팬이나 냄비 때문이라는 논문도 있습니다.
전자파도 많이 쪼이면 안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아이들 휴대폰 금지법령을 만들려고 하고 있죠.

퍼머는 나이가 들어가면 생기는 주름 때문에 할 수 없이 하는 것이죠,
주름이 아주 미세하더라도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의 뛰어난 능력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죠.
피부가 좋지 않은 나이가 든 사람이 생머리를 하면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그 정도의 나이가 되면 체표면적도 넓어져서 영향을 조금 덜 받기도 하고요.

여자아이들은 우리들의 후세를 이어갈 막중한 임무가 있습니다.
모성보호는 스스로도 해야하지만 우리 모두 해야 합니다. 더구나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남학생에게도 충분히 강조합니다.
모성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면 함부로 대할까봐요.

귀찮다고 인스턴트 식품들을 먹이시거나 , 예쁘고 편하다고 퍼머 해주면 안됩니다.

참! 여자로 태어난 것이 죄라는 말도 합니다만 오히려 내몸을 아끼고 아낌을 받게 되는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모성보호!! 정말 중요합니다.
나, 남편,아들은 라면 먹어도 딸은 밥해 먹여야 합니다. 청정한 음식물과 환경은 딸이 가장 먼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도 남편이나 아들 시키세요. 딸은 절대 안됩니다.

아래에 sbs에서 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에 관한 다큐를 한다고 올려주셨네요.

모두 보시고 우리 여성의 몸이 얼마나 막중한 소임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잘못된 자손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미안할 것이며 그 고통은 얼마나 클지....
IP : 220.86.xxx.2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0 5:28 PM (220.75.xxx.65)

    너무 과장된 것은 아닌지요
    파마를 한 달에 한 번씩 하면 모를까...
    인스턴트 식품으로 매일 삼시세끼를 먹으면 모를까...
    너무 완전무결한 환경은 오히려 몸을 연약하게 할 거 같아요

  • 2. 글쎄요..
    '06.9.10 6:06 PM (210.205.xxx.29)

    저 지금 꺽어지는 30대 후반입니다...
    저 초등학교 시절 부터 지금까지의 생활을 보면 친정어머니와 이모님.. 의 생활습관 내지 요리방법
    친정엄니------- 적당히 조미료도 쓰시고 생활에 바빠 크게 신경쓰시지 못했음
    가끔씩 동그란 소세지 반찬 해 주셨음..

    이모님 -------- 그 당시 대학교수님의 사모님으로 음식 무지 신경쓰시면서 사셨어요.
    맛소금이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그 당시 조미료 , 맛소금. 햄종류
    기타등등 채소도 직접 재배하여 드셨구요..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
    저희 이모님 가족들 병원을 달고 살았어요.

    결론은 저도 점하나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3. 동심초
    '06.9.10 6:07 PM (121.145.xxx.179)

    저는 생물학적인것은 잘 모르지만 예전부터 어릴수록 좋은 먹거리와 환경이 중요 하다고 생각해 오던 사람입니다
    아기 엄마들 께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한번더 아기 건강을 되돌아 보는 마음들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 4. 너무
    '06.9.10 6:15 PM (218.233.xxx.124)

    당연히 애들 먹거리 환경... 다 주의해야 하지만...
    하지마 너무 조심스럽게 키울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나요?
    그럴려면 애들 길거리 매연이나... 배기가스... 자외선...
    주의할게 너무 많아요.....

  • 5. 유해 환경에
    '06.9.10 6:31 PM (222.236.xxx.65)

    노출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일부러 몸에 퍼부어주어야 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지요.

    원글님,,,,그냥 저대로 살게 냅두세요. 아무리 뭐라해도 자기자식 맘대로 하겠다는데 뭘 어쩔까요.

    아는 사람들만 피하고 살면되요.

    애 파마 한거 보면 그 엄마를 다시 보게 되는데요.
    케미칼 이라는게 몸에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니까 몰라서 저런거니까...딱하다...라고 생각만 하고 입으로는 어머,,이쁘다...라고 립서비스 합니다.

  • 6. 음..
    '06.9.10 6:33 PM (58.227.xxx.210)

    원글님처럼 너무 극도로 조심하면서 사는 것, 저는 능력이 안되어서 못하고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 것은 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글쎄요..님의 예시에는 동감하지 않습니다.
    그런 단편적인 예 몇가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담배 하나도 안 피우고 나쁜 것 안하는 사람도 폐암 걸릴 수 있고요
    몸 망가질 일은 찾아다니며 다 하는 사람도 평생 건강하게 살기도 해요.
    완전 바른생활 식생활하는 사람이 위암걸리는 경우 억울하게도 아주 흔하고요..
    조미료니 첨가물이니 그런 거 신경 안 쓰고도 평생 건강하게 사는 이들도 널렸습니다.
    병에 걸리고 안 걸리고는 그런 단순한 몇 가지의 생활습관 때문만은 아니기 때문이죠.
    하루세번 정확히 이 닦고 철저하게 관리함에도 타고난 게 약하게 태어났으면 이 썩고
    별 신경 안 쓰고 하루 한번 정도만 양치하고 살아도 충치하나 없는 사람도 있듯이요.
    눈에 띄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외에도 병의 인자는 너무나 많지 않나요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거고, 의사가 아니라 모르지만
    아무튼 주변의 한두명의 예로
    뭐 그런 거 다 해도 건강하기만 하더라
    오히려 유난스럽게 피해다니는 사람이 무슨무슨 병에 걸렸더라...이렇게 말하는거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전, 제가 피할수 있는 것, 꼭 피하고 싶은 것은 피하고
    피하는 데에 너무나 많은 노력이나 돈이 들어가거나 그로인해 스트레스가 더 크면 포기하고 그렇게 산답니다.
    모든 것을 다 피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골치 아파서 그렇게 할 수도 없죠 사실.
    그렇다고, 알면서도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이야~ 하면서 외면하는 것도 옳은 태도는 아닌 것 같아요.

  • 7. 모성보호
    '06.9.10 6:33 PM (220.86.xxx.245)

    무균의 상태와 환경호르몬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백신은 약독화시킨 병원성 생균입니다. 미리 몸에 넣어주어 면역을 미리 작동시켜두었다가 병원균이 들어오면 대규모 면역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죠. 적당한 더러움은 오히려 면역을 튼튼히 해줍니다. 그래서 개도국 정도의 적당히 더럽고 적당히 깨끗한 나라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죠.
    우리의 70년대처럼요.

    그러나 환경호르몬은 말그대로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호르몬과 구분을 못한다는 것이죠.
    그럼 몸에서 자동감지되어서 나와야 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것입니다.

    파마나 염색을 한달에 한번, 인스턴트 식품을 삼시세끼 먹지 않았어도 우리 아이들이 지금 어떻죠?

    중성화되어 가고, -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이다.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니까요.
    요즘 유아들이 얼마나 많은 아토피로 괴로워 하는지요.
    요즘 암이 얼마나 많아지고 있는지, 어린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성인병들...
    염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논문이 연이어 몇번의 염색으로도 염색체의 이상을 확인했다는 것이거든요.

    불과 10년전 아이들과 지금의 아이들과도 다릅니다.
    고3보다 고1이 더 힘도 없고, 여기저기 병을 달고 있죠.
    여학생들 생리통 없는 아이 찾기가 더 힘들 정도고요.

    우리때와 비교해보세요.
    우리가 과자, 라면, 햄버거, 소시지 등을 얼마나 먹었고, 지금 아이들이 얼마나 먹고 있는지요.
    10년전과도 비교가 되는데 이 아이들이 커서 낳을 아이들의 상태가 어떨지요.

    환경이나 먹거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아요.
    그러나 확실히 나쁘다고 검증된 것을 모른척 하고 있는 것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제가 이 글은 쓴 것은 혹시라도 모르셔서 나중에 후회되지 말자는 뜻이지 나는 아니니까 나쁘다는 말을 믿지 말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맥도널드 햄버거 직접 먹으면서 일일이 확인도 시켜주잖아요. 영화에서 ... 픽션이 아닙니다.

    엄마되는 사람들 일만 많아졌네라고 생각지 마시고 그런 엄마도 보호받아야할 모성입니다.
    정신적인 병은 남자가 많을지 몰라도 육체적인 병은 여자가 더 많잖아요.

  • 8. 글쎄요..
    '06.9.10 6:34 PM (210.205.xxx.29)

    윗님 ..
    나중에 세월이 흘러 며느리를 볼지 사위를 볼지 모르지만
    내 집안 식구 들일때 무지 까다롭겠네요.
    댓글 한 줄에 인격이 보인다고 하더니 님의 립서비스 글귀 보니
    님의 인격을 대강 알겠습니다.

  • 9. 감사합니다.
    '06.9.10 6:38 PM (58.148.xxx.67)

    딸 키우는 엄마로 신경 쓴다고 써도 전문지식이 없다보니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때가 많은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습니다. 아이들이 음식에 불만이 많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저도 너희들이 아이들을 다 낳고나면 먹고싶은데로 먹어라합니다. 하지만 너희들이
    커서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지금은 참고 먹어라 합니다. 특히 딸아이 음식은 더 신경써야
    겠습니다. 이글을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 10. 글쎄요..
    '06.9.10 6:42 PM (210.205.xxx.29)

    제 예시의 댓글은 동감을 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단편적으로 그런 일이 내 주변에 있더라는 경우를 말한거랍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먹거리 유별나게 챙기다 보니
    제 스스로가 무지 피곤하지만 아이의 장래을 위한 부모의 할 도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 생각을 적는건 굳이 이런 글을 적지 않아도
    제대로 부모된 사람이라면 스스로 알아서 잘 하시고 계실거라 생각하는데
    굳이 게시판에 아이 파마 시키는 여자보니 독하더라 어쩌더라 하면서
    갠적인 생각을 적어서 실지로 파마시킨 부모를 상식이하의 사람으로 인식하게끔 하는 글을 적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누구나 가정은 소중하며 하물며 자녀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여기서 이런 글 없어도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 11. 모성보호
    '06.9.10 6:50 PM (220.86.xxx.245)

    그사이에 글이 더 써주셨네요.

    네 저도 그렇게까지 조심하면서 살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심을 한다고 해도 매연 등의 유해환경은 제가 어쩔 수도 없고요.

    그냥 조심할 수 있으면 조심하고 조심할 수 없는 환경일때는 그냥 즐겨요.
    인상쓰면서 먹어고 행동해봐야 나만 손해니까요.

    그러나 모르고 일부러 찾아 먹었던 것과 알아서 될 수 있으면 안 먹는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저의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건강칠 못했어요.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시고 녹용을 잡수셨었대요.
    명성왕후가 대원군이 준 산삼을 먹고 배설을 못하는 아들을 낳을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그리고도 몸이 허약하니까 줄창 약이 끊이지 않았죠.
    주로 인삼, 녹용들.. 그 비싼 한약재를 줄창 먹었어도 점점 허약해져만 갔어요.

    알고보니 이런 약제가 제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이더라고요.
    어릴때는 어머니께서 열심히 해주시니까 모르고 먹었는데 크면서 알게되었죠.
    그래서 요즘은 안 먹거나 체질에 맞는 약으로 먹습니다. 오히려 더 건강해졌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리고, 알면서 하는 것과 모르면서 하는 것이 이렇게 다른 것이지요.
    아무리 소중한 아이들이라고 해도 모르면 저처럼 되는 것입니다.

  • 12. 원글님
    '06.9.10 7:01 PM (219.249.xxx.244)

    고맙습니다. 저도 아이 엄마로 특별히 먹거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중에 제가 알고있는 인스턴트 식품의 유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그렇게 유난떨지 않아도 안죽는다. 옛날엔 잘 살았다' 하시는데요...할말이 없어요. 예전과 지금은 식품첨가물이나 환경자체가 많이 달라지기도 했구요. 가족에게 더 나은 먹을거리와 환경을 제공(?)하는것...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도 어린아이 파마에 대해선 큰 생각이 없었는데...이렇게 생각해 볼 수 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13. 공감
    '06.9.10 7:09 PM (211.215.xxx.250)

    먹거리 주의해야 하고 말고요.
    환경호르몬... 인류의 재앙이 될 수도 있죠.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작은 실천... 그리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이 그나마 아주 조금씩이라도
    현재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 반생태계적 요소 들을 바꿔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아닐까요.

    호르몬의 교란... 발암물질이 누적되어 작용하는 것 등은
    인체 내에서 최소 20년 이상 지나서 나타난다고 하니...

    우리 애들 정말 걱정이랍니다.

  • 14. 모성보호
    '06.9.10 7:12 PM (220.86.xxx.245)

    맞아요.
    제 친구가 그런 친구가 있어요.
    새롭고 놀라운 것을 알아서 말해주려면 '그렇게 유난 떨지 마라, 그렇게 한 사람들도 병으로 잘 죽고, 조심안해도 잘 살더라'

    저번에도 비슷한 내용을 올렸더니 비슷한 댓글들이...

    옛날과 지금은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지금의 어르신과 우리를 보고 아이들의 미래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병은 유전적인 육체적 정신적인 이유가 더 많습니다.

    어른들이 '아파야 죽지' 하시는데 그럽니다.
    누구나 죽지만 건강히 사시다가 돌아가시는 것과 병으로 골골대다가 돌아가시는 것이 다르다고요.
    그런데 정말 병으로 골골대시는 분들이 더 오래 사시는 것도 맞더라고요. ㅎㅎ

    예전에 누가 남편이 미워서 나중에 중풍이라도 걸리면 고소하겠다는 말에 경악했어요.
    아줌마! 미운 남편 중풍걸리면 아줌마만 힘들어요. ㅋㅋ

    건강하게 살다 갑시다.
    우리가 가고 나면 우리 아이들이 이어야 하는데 그아이들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지고 있는 것입니다.

  • 15. 공감
    '06.9.10 7:36 PM (67.85.xxx.9)

    저는 원글님글에 원글에 동의하는편입니다만,
    원글님 리플중에 의심스런 부분이 보여서 리플달아 봅니다.

    친척중에 한의사인 분이 계시는데, 위 말씀하신 인삼 녹용에 대해 제가 여쭤본 것이 있어서요.
    저도 태어날 때부터 허약해서 위 약재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계속 병을 달고 살았지요.
    요즘은 건강한 셈이에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말했더니,
    어릴때 그렇게 붇돋아줬기 때문에 지금 그나마 건강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삼 녹용이 맞지 않는 체질,물론 특별한 상태일(열이 있다던지) 때엔 해가 되지만,
    그 때문에 몸이 허약해지는 건 아니라고.....
    단지 체질에 맞지않으니 먹지말란 말은, 그게 고가의 약재이니
    굳이 그걸 먹을 필요가 없다 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녹용이 맞지 않는 체질이라도 병에 걸렸고
    그 병에 녹용이 필요하다면 쓴다...라고 하시던데요.
    (한의사님 계시면 정확한 지식이 궁금하군요;;;)

  • 16. 경각심
    '06.9.10 7:38 PM (211.53.xxx.10)

    조금 신경써 조심할수 있는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직접적인 병의 원인이 아니더라도 횟수가 쌓이고 쌓여 나쁜 영향이 인체에 미친다면
    당연히 신경을 써야지요.
    모르면 몰라도 이렇게 한번씩 짚어주시는 분이 계시니 고맙네요.
    요즘같이 오염요인이 많은 환경에 경각심은 한번씩 줄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원글님.

  • 17.
    '06.9.10 7:41 PM (210.105.xxx.93)

    현실적으로 모든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를 완벽히 지킬 순 없을거예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퍼머의 경우는 사실 선택의 문제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퍼머를 시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용상의 이유로 퍼머시키는 엄마도 계실테고요.
    결국 모성은 보호되어야 하는 것이고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피할 수 있는 부분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은데요.

  • 18. 모성보호
    '06.9.10 7:49 PM (220.86.xxx.245)

    공감님
    저도 그래서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편입니다.
    누가봐도 허약할 거라고 아무도 생각안합니다. 저스스로도 그런 생각 못할 정도입니다. ㅋㅋ

    제가 아는 것을 조금 말씀 드려볼께요.
    한의사분이 오류를 교정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삼이나 녹용이 맞지 않는 체질은 오가피가 잘 맞는다고 합니다.
    인삼은 소양인과 태음인이 잘 맞고 오가피는 태양인과 소음인이 잘 맞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조금 헷갈립니다.

    오가피는 고려인삼이 너무나 비싸지만 약효가 좋아서 어쩔 수 없이 수입해야 했던 중국이 대체 약재를 찾다가 발견해낸것이랍니다.
    그런데 대체는 안되고 반대 체질에 잘 맞는 약재여서 어쩔 수 없이 계속 수입해야 했다는....

    저도 10년 쯤에 오가피를 우연히 먹었어요.
    제가 추위를 엄청나게 타고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한여름에도 햇볕을 쪼이는 것을 좋아했으니까요. 9월이면 내복입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추위도 덜타요. 스스로 너무나 대견합니다. 하하하~
    2년전에는 이사하느라 힘이 들어서 홍삼을 먹었어요.
    몸속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어요. 그래도 조금씩 먹어 적응해볼라고 했더니 아랫배에 얼음이 생기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상황버섯에 대해 한의사분께 여쭤보니 조금 아픈 사람이 먹으면 좋아져봐야 얼마나 좋아지냐고, 많이 아픈사람은 확 차이가 난다고 많이 아픈 사람에게 양보하라고..ㅜㅜ.

    또 특히 인삼은 열성이 강한 약재입니다. 보통 보약이라는 것이 열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소화가 잘됩니다. 보약자체에는 영양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류도 체온이 40도거든요. 닭만해도 조그만 돌멩이를 계속 먹잖아요. 닭을 잡아서 흔히 똥집이라는 것을 열어보세요. 다 부스러져 있어요. 체온이 높아서 으스러지는 것이거든요.

    제가 어머니께 그러죠. 배속에서 열받아서 그렇다고요...ㅜㅜ
    그래서 임신중에 한약은 아무에게 안 짓는다고 하죠. 물론 먹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잘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제가 먹었던 고가의 약들이 제 가치를 못했다는 거죠.
    제 가치를 못했으니 허약해지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허약한 사람이 골골해도 그나마 안 죽지 않았냐고 하면...

    아무튼 저는 안 먹으므로 해서 더 건강해졌으니 먹어서 더 허약해졌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않나요?

  • 19. 딸맘
    '06.9.10 9:29 PM (125.131.xxx.14)

    이런글 정말 감사합니다.
    딸엄마로서 경각심 갖게 되네요.
    이런사실을 알고나면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조심하게 되지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안받고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해결할 문제지요.
    할 수 없다고, 모르는게 낫다고 있는 사실을 눈가리고 귀가리고 살 수는 없는겁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해준 님께 정말 감사해요.

  • 20. 정말 감사
    '06.9.10 9:42 PM (124.80.xxx.129)

    먹는 거는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었지만 퍼머는 미쳐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
    그렇찮아도 딸애가 6살이라 한창 이쁜거 따질땐데 맨날 7살되면 퍼머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애한테 잘 설득해야겠어요.
    저도 퍼머 좀 덜하구요...
    글고 원글님....댓글에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별사람 다 있으니....
    저같은 사람은 그저 원글님이 쓰신 정보만으로 많이 배워간답니다.

  • 21. 저두요...
    '06.9.10 10:12 PM (211.204.xxx.223)

    제 아이도 내년에 7살이 되는데, 자기 친구들 파마한 거 부러워 하고 그랬어요.
    막연히 한번 시켜줘야 하나... 했는데, 오늘 이 글 보길 잘 했네요.
    커서 자기 몸을 자기가 지킬 수 있기 전에는 엄마가 보호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아니고, 선택의 문젠데...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모성보호
    '06.9.10 10:53 PM (220.86.xxx.245)

    나만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죠.
    다 같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의미가 있는 거죠.

    남의 자식도 결국은 우리 사회 속에 같이 사는 것입니다.
    더구나 저는 자식도 없어서 잔소리도 못합니다.
    대신 모든 아이들을 제 자식으로 삼아버려서요.

    간혹 붙잡고라도 말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괜히 82님들만 귀찮게 합니다.

    우리도 그런 기억있잖아요. 미원 나왔을 초창기에 머리좋아진다고 해서 밥숟가락으로 억지로 퍼먹인 부모님들 커서 약간의 멸시(죄송)의 눈초리로 봤다는 전설이요.
    우리시대 어머니들은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그것도 모르고 그랬냐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죠.

    하물며 우리도 매번 새로이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 많은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제 몸 귀한지 어찌 알겠습니까?

    진자리 마른자리 골라 앉아야 하지만 너무 까다롭지않게 주변인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 괴롭히지 않을 정도로 조심하면서 삽시다.

    참! 그리고 학생을 가르치다보면 유전이 정말 보여요.
    특히 어머니(주로 연락을 그리해서인지...)가 하는 행동 성향 그대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부정하는 아이들이나 아이들을 부정하는 어머니들이나 제가 보기에 50보 100보...

    어머니는 아닌데 아이가 부족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부족한 면을 말하려 하지말고 자신의 모습을 항상 돌아보면 좋을 것같아요.
    공부하고, 명징한 비판을 할 줄 알며, 장점을 받아들이려하고, 단점을 인정할 수 있는 부모가 그런 아이를 키워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에고 직업병입니다. 가르치려고 드는거... 죄송==333

  • 23. 저도공감
    '06.9.10 11:13 PM (220.123.xxx.148)

    모성보호님 글 잘 봤습니다.
    알고 있는 것도 다 지키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좋은 걸 해 주고 싶지만 그걸 다 챙기면서 살기에는 너무 많은 애로가 있지요.
    일례로 그러면 외식도 하면 안되니까요...

    아이 퍼머 문제에 대한 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희는 남편이 화학을 전공했는데요... 딸아이를 열심히 설득해서 대학생이되면 하는 걸로 결론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퍼머한 몇몇 친구들을 보고 부러워했지만 지금은 난 스무살이 되면 할거야... 하고 말한답니다.

    어디선가 들은 바로는 임산부가 발모제를 손끝에 묻혔을 경우 뱃속의 아이가 남자아이인 경우 생식기부분의 기형이 생길 수 있다는 논문도 있다고 하더군요.

    조심할 일이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어요, 우리 모두...

    좋은 내용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24. 너무나도
    '06.9.11 12:56 AM (61.104.xxx.58)

    미용계의 현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발전하는데 퍼머약은 옛날 그대로이고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된 것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순 식물성분으로 된 인체에 전혀 무해한 퍼머약 수천 수만종류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있구요.
    고가이다보니 퍼머값도 비싸구요.
    화학성분이 없다보니 퍼머가 완벽하게 안나오는 경우도 많구요..

    가격만 비싸고 퍼머는 잘 안나오고하니 손님한테 별로 권하지들 못한다고 하더군요..
    금방 풀려버리면 다시 해달라고 하는데 약값이 퍼머값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라
    다시 해주면 큰 손해들 본다구요..

    밀에서 뽑아낸거 약초에서 뽑아낸거 등등 좋은 거 많아요..

    제가 울 딸아이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퍼머해주고 싶은데 안그래도 없는데 독한 약스면 안좋을거 같아서 인터넷이며
    미용대 교수님들 원장님들께 문의해보았답니다..

    한 번 했는데 담날 다 풀려버렸어요..

    예전의 지식만 가지고 변화하는 현재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은채 무조건 하지말라하는건
    그 업종에 종사하는 그 많은 연구원이며 회사의 존재를 너무 무시하시는 일이죠...

  • 25. 파마파마
    '06.9.11 1:17 AM (24.4.xxx.60)

    파마약 좋아졌다는 말을 그대로 믿으시는군요.
    저도 확인 할수 없지만 그거 다 그 업계에서 나온 이야기 아닌가요?

    유난스럽게 살지말자는 댓글도 있으신데 우리 아이들 키우면서 뭐들 못하겠습니까..
    현대병이라는게 예고하고 오는것도 아니고 피해갈수있는것도 아니고
    그 폐해가 나를 비켜가면 다행이고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않아도 내 아이 긴 편생에 무슨 일이 있을지 내가 다 지켜주지 못하는데
    그저 아는것 하나씩 조금이라도 나쁘다는거 안하고 조심스럽게 키우는게 맞지않나요?
    이래도 잘만 살더라...하는 분들 좀 미련해보여요.
    제 이 발언에 발끈 하시는 분들 또 많겠죠?
    그리고 저도 아이 키우지만 파마한 아이들 저는 하나도 안이쁘더라구요.
    취향의 문제이겠죠.하여간 아이 파마 시키고 이쁘다고 ,귀엽다고 조아라 하는 엄마들 보면
    좀 이상스러워요.

  • 26. 조심
    '06.9.11 9:53 AM (203.49.xxx.155)

    가능한 조심 할건 해야될 거 같아요.

    조부모의 유전자가 생활방식에 의해 손자/손녀 경우에 영향을 받아 유전된답니다.

    남자아이는 사춘기때 여자아이는 태어나면서 부텀 영향 받늗 다는 연구 결과 나왔답니다.

  • 27. 유전적 요인
    '06.9.11 11:04 AM (61.73.xxx.249)

    파마도 좋을 거 없고, 몸에 나쁜 라면 자꾸 먹어 좋을 리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건강이나 성격, 두뇌는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이 훨씬 크다고 믿어요.
    위에 아이 파마 시키고 귀엽다는 엄마 이상하다는 분이요.
    식물성 파마약으로 파마 한번 한 그 아이보다
    모든 걸 감안하며 조심조심 살고 있는 사람들 몸 속에 더 큰 유전적 병이 잠재해 있을 수 있답니다.

    전 님이 미련해 보인다는 그 파인데요.
    제 가족, 친지, 저 자신, 아이....
    아무리 생각해도 환경적 요인이 타고난 유전인자를 못 이기더라구요..
    님의 식으로 표현하자면 전 자신의 타고난 성질은 전혀 모른채
    이것도 조심, 저것도 조심..
    그러면서 사는 게 더 미련스러워 보여요. ^^

    배기가스 무서워서 차는 어떻게 타며, 외출은 어떻게 하고
    환경호르몬 무서워서 새로산 공산품은 어떻게 집에 들이는지 몰라요.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공산품은 유해 화학물질로 만들어지는데 말이예요.

    원글님의 글을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과함은 모자르지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모르고 생각없는 사람들도 아니고(그런 사람들은 계도가 좀 필요할 수도.. ^^)
    자기 소신대로 사는 겁니다.
    아이 어쩌다 파마 한 번 시키고, 어쩌다 라면 한번 나눠 먹고
    그런 평범한 사람들 아주 바보 만드는 거 같네요.

  • 28. 허걱
    '06.9.11 11:18 AM (124.63.xxx.147)

    너무나도님 순식물성으로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퍼머약이 정말 가능한것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식물성성분이 1%정도나 들었겠죠 아니면 그이상이던가..
    다른예지만 고가 화장품에서 식물성 화장품이라고 선전하고 식물성분 5%미만으로 들어있어요. 나머지는 화학성분덩어리들.. 천연재료로 화장품 만들면 죽어도 그렇게 안나와요 뭔가 첨가해야되지요..

    모르고 애들에게 성분을 알수없고 안전성을 알수없는것들을 먹이는것은 몰라서.. 라고 봐줄수도있지요..

    그렇지만 알고도 괜찮아 다 그렇게 먹고 살았어도 멀쩡하잖아 하면서 그냥 먹이고 바르는것은 학대입니다..

    절대 다 괜찮지 않아요..
    아토피환자애들은 벌써 대중매체에서 많이 다뤘죠..
    아토피는 심하지 않으면 그냥 잘 살아갈수있다고도 봐요

    그렇지만 요즘엔 보통 말하는 자폐아는 아니지만 딱히 뭐라고 말할수없는 발달지연을 보이는 애들이 많아요..
    저희애도 그래서 교육을 다니는데..
    엄마들끼리 말합니다.
    미원이 처음나온 70년대(맞나요? 혹 60년대일수도)에 테어난 부모들이 낳은 애들이 지금 이렇다고 ..
    화학조미료 처음나왔을때 조부모들이 열씨미 드시고 부모낳으시고 또 한대걸러서 손자들에게 나타난다고...
    우스개소리로 그러지만 절대 우스개로 넘길소리는 아니지요
    요즘 교육실에 가면 아이들 엄첨 많이들 옵니다.

    저는 저희애떄문이기도 하지만 정말 애들한테 햄, 과자, 아이스크림 이런거 못먹이겠어요..
    저도 어렸을때는 무지좋아했는데.. 차마.. 배탈난다고 걱정이라면 차라리 먹이겠어요

    시댁에 가면 할아버지께서 꼭 과자를 사주시는데.. 전 집에 가져오면 그냥 나뒀다가 (일부러 숨기진않지만 애들도 이젠 잘 안먹어요) 제가 먹거나 오래되면 버려요.. 일부러는 못먹이겠어요..

    엄마들.. 경각심좀 가져주세요..
    별나다고 그냥 막 키우는것이랑은 틀려요..

    저희집상태는 아래어떤님이 쓰셨던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지만 먹는것은 틀려요..

  • 29. 켁켁
    '06.9.12 1:48 PM (218.236.xxx.78)

    그렇다고 쓰레기 버리는걸 딸아이는 절대로 시키지말라?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발상 아닌가요..

    소음인은 인삼이 안맞는다?
    저는 소음인이라서 처방에 의해 늘 인삼을 달고사는데요 어떻게 된건지..
    열이 많은 체질인 소양인이 아닌가요?
    소양인 제 동생은 인삼을 먹으면 열이 머리로 올라서 어지럽다는데..

    미원이 처음 나왔을 때 머리가 좋아진다고 밥숟가락으로 퍼먹였다?
    정말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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