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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되요
아이엠에프 이후에 삶이 급격히 어려워져 지금도 복구가 안되는 생을 살아 가고 있지요.
그러자니 삶이 고단할 수록 스트레스는 거의 제 몫이었고 하루 하루 살아 냈다는것이 감사할 따름인 요즈음의 일상 입니다.
이런 나날이 반복되는 가운데 요즘들어 소화가 무척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식사후 1시간정도 지나면 온 몸을 주체 할수없이 피로가 몰려오고 딱 이순간 뒤로 넘어 가겠다 싶을 만큼 뒷머리가당겨 옵니다.
손발이 미세하게 떨리고 나이가 그렇다보니 여기 저기 아픈곳이 생기더라구요.
이처럼 소화 시키기 어려운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까요.사는것도 버거운데 건강까지 나빠지면
참 힘들것 같아요.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안정
'06.9.5 4:11 PM (124.62.xxx.14)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마음의 평안이예요.
내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하시고 가벼운 운동과 한의원에 가셔서 침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되실것같네요.
또 많이 웃으세요.(억지로라도) 웃음이 치료약이래요.2. ...
'06.9.5 7:38 PM (59.27.xxx.224)윗님말씀대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세요.
마음의 병이 근원이라고 하네요.
덧붙여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 소화가 너무 안되어서 병원에 가면
위기능성소화불량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반 소화제로는 듣질 않고 반드시 처방전을 가지고
위기능을 도와주는 소화제를 먹어야 해요.
그런데 한번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약 20일에서 30일은 먹어야 괜찮아 지곤 했죠.
그래서 매실엑기스를 장복했어요.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홍** 매실 엑기스를 매식사후 한스푼씩 떠 먹었어요.
그랬더니 요즈음은 소화불량시 짧게는 3~4일 길게는 5~6일 정도 약을 먹으면 가라앉아요.
심하지 않으시면 매실엑기스만으로도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3. 궁금
'06.9.5 8:21 PM (61.85.xxx.122)이렇게 자상 하게 답변들을 올려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많이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4. 내시경
'06.9.6 4:15 PM (222.109.xxx.66)검사 한번 해 보세요.
병원에서 약 처방도 받으시구요.
스트레스 신경성이면 잘 낫지를 않아요.
몸이 피곤해도 그럴수 있으시구요.
제가 한 십오년 정도 고생 해서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가요. 아주 심할때는 찹쌀 사다 놨다가
죽 끓여 드세요. 물에 안 불려도 씻어서 가스 불
아주 약하게(물은 쌀의 5-6배) 해서 농도 봐가면서
뚜껑 열고 끓여 드세요. 그리고 찬 물 드시지 말고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고 식사는 배 부르지 않게 모자란 듯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