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런 얘기 써도 되려나..

[..]

네이버 포토에서 노현정 양가 상견례 사진 봤는데요.

아니 이쁘고 날씬한 노현정 왜 그런 옷을 입었는지 너무 이상한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걸까요.

포토 기사에 댓글도 못달게 되어있어서 사람들 의견 알수도 없고..

무슨 70-80년대 옷 같아요.

방송에선 그래도 옷도 세련되고 이쁘게 잘 어울리게 입고 나오더만

아무리 양가 어른들 상견례라도 어흑, 재벌가 예비 며느리라서 그렇게 입은건지..

갑자기 결혼하고 직장의 책임감이 어쩌고 그러기이전에

그냥 야무진것 같고 새침한 이미지가 맘에 들어 좋아하는 아나운서였는데

그 옷차림을 보고 나니 또 너무 의외네요. 다른 사람 같아서..

[헛똑똑이처럼]

야무진척 하다가 그 집안에 벌써부터 휘둘리고 있는 건 아닐런지...
(옷을 지가 골랐겠어요?)

[...]

에고, 윗분 같은 말 하지 맙시다.
타인이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남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말할 필요 있나요?

[늘..]

옷 무쟈게 촌스럽게 입는다고 느꼈었는데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

전 눈화장이 늘 부담스러웠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백년회로하면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취향]

그렇군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 옷 예쁘고 우아하게 보이던데....

[ㅎㅎ]

취향님 말 듣고보니, 나이가 있으신 어른들 뵙는 자리라
더 그렇게 입고갔나봅니다.
저도 좀 위아래 흰색에 의자커버인지 옷인지 분간이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어쨌거나, 구지 상견례 사진까지 나올건 없는데도, 어지간히 기사거리가 없는듯^^:

[그거야]

상견례 사진을 현대측(비엔지 스틸 측이던가요) 거기서 언론에 제공을 했겠지요.
그러니깐 그걸 보도를 한거겠고.

전 다른 거 보다 댓글 막아놓은게 더 대단하다 싶던데요.
정말 권력이 그리 센 것인지,
차라리 포탈도 그렇게 보호를 하고 싶으면 형평성 맞게 힘없는 다른 연옌들도 보호를 할 일이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사건 터질 때마다 욕 바가지로 먹게 내버려두고
노모양은 재벌가로 결혼을 하기 때문에 알아서 설설 기어주시고(물론 그쪽의 요청도 있었겠지만)..
암튼 세상은 웃기죠.

[네이버]

기사를 보면 댓글 차단한 것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꼭 유명인이나 권세가가 아니더라도
개인에 대한 치명적인 말들이 나올만한 기사는 그렇게 하더군요.
이미 노현정에 대한 악담들이 많이 나온 상태라서 미리 차단을 하나봅니다.

[,,]

미리 현대가 손을 썼다기보다는 포털사이트들이 알아서 조심하는거같은데요.
법적분쟁에 휘말릴까봐.

저도 얌전한옷 좋아하는 편인데 그 옷은 좀 심했네요..

근데 그 문제의 사진이랑 글 파일은 이제 쏙 들어갔네요..

[원래]

원래 촌스러워요. 연말 가요대상같은 프로그램에 나왔을때도 너무 안어울리더군요. 앙드레의상에 그 특유의 꼬불 꼬아서 침 붙인듯 딱 붙인 머리..평상시도 세련된 의상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나저나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남친 배신감에 부르르 떨지말고 어여 정신차리고 잘사시길~

[.]

사진이 쏙 들어간 이유는 포탈들에서 열심히 지웠기 때문이지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여기저기 퍼간 네티즌들이 꽤 많았는데
그거 어느날 소리소문없이 삭제되었더랬죠. 이런 문구와 함께..
"윗 내용은 명예훼손 논란으로 노**측의 요청이 있었기에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과연 다른 힘없는 사람들이 요청을 했어도 포탈에서 그렇게 발빠르게 삭제를 해주었을까, 궁금하다는...

아래는 노현정 결혼으로 비추어본 포탈의 횡포에 대한 한겨레신문의 기사에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490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