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누나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큰누나는 우리 결혼 할때 50이 넘었었죠.
시누이 5명이 모두 20만원씩 축의금 했습니다.
절값 하나도 못받고요.
축의금에 대해서는 별로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정말 사사건건 중간에서 거짓말에 일부러 못살게 구는 둘째시누이 신혼여행 갔다온 저에게
뜬금 없이 "누나들이 20만원씩 걷었다. 난 너네에게 더이상 못해준다"라고 하더군요.(짜증 난다는 투로)
저희 바란적도 없는데...
말로는 "내가 우리 0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하면서 20만원이 그렇게 아까운지...
그 시누이의 아들이 결혼을 하는데요.
얼마를 해야 하나요?
또 시비를 걸까 두려워서 똑같이 20만원을 할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그 시누이 아들이 둘이니 많이 할 필요도 없고 10만원씩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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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 축의금에 대해서
저도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6-08-16 13:22:48
IP : 24.1.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16 3:48 PM (59.9.xxx.69)옛날 20만원이면 지금 시세로 50정도 해야될것 같은데.....
10만원은 좀 그렇군요2. 그리
'06.8.16 8:41 PM (125.133.xxx.193)옛날은 아닌것 같은데요
저같으면 걍 20만원 하겠습니다3. 나는
'06.8.17 1:41 AM (211.207.xxx.210)20만원
4. 원글이
'06.8.17 1:54 AM (24.1.xxx.16)다들 마음이 좋으십니다^^
저는 "나에게 해주는 만큼 돌려준다"주의기 때문에 20만원이 아깝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는 막내 시누에게는(둘째 시누가족 땜에 화나는얘기 하면 짐승 만도 못한 가족이란 얘기도 하시죠)
아이 옷, 영양제도 보내줍니다(외국에 삽니다.)
저 정말 20만원 아깝습니다만 시세가 그렇다면 그렇게 해야죠ㅠ.ㅠ
(큰집 이쁜 울 조카들은 100만원씩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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