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이렇게 멍청해졌을까요?

화이팅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6-07-25 23:30:55
학교다닐때 공부좀 했었고 자타가 공인하는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조그만 사업을 직접 하기시작하면서 점점 멍해지기 시작하더니 7년이 지난 지금은 도저히 집중이 안되고 혼자 있는 시간에 뭘 할지 몰라서 멍하니 있기 마련입니다
사업도 어려워서 의기소침해있고 도저히 집중이 안돼네요
예전에 즐겨읽던 책이라도 잡고 있을라치면 금새 다른 생각이 나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동안 멍청해진 머리와 대책없이 살찜 몸통만 남았네요
2살된 아들에게 뭘 가르쳐야할지...
저 설마 계속 이러지는 않겠지요?
상황이 좋아져서 사업이 잘되면 이 멍한 느낌이 없어지겠지요?
면벅참선이라도 해아하나...
카톨릭 기도문이라도 외워야하나
이렇게 멍하니 있다가 늙어버릴까바 무섭네요
저좀 도와주세요!!!
IP : 202.136.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06.7.26 12:27 AM (211.201.xxx.88)

    계속 그러시긴요, 절대로 아니예요~
    생각이 깊기 때문에 더 당황스럴겁니다. 사업의 위기도 스스로 인정하기엔 버겁고...힘내세요.
    모두들 겉모슴은 잔잔해도 각자의 아픔과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살아간답니다.
    아이가 아직 2살이면 아직은 젊으시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젊음 하나만으로도 큰 재산입니다.
    추구하던것이 어긋날때 이상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멍~해 질수밖에요.
    생각할수 있는 머리달린 사람인데 당연하죠. 전 정말 이해가 된답니다.
    모든 조건이 조금씩 나아지면, 금방 또 다시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갈겁니다. 진짜로요~

  • 2. 저두 그래요
    '06.7.26 12:56 AM (211.221.xxx.231)

    오랫동안 잡다하게 신경쓸 일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할 일은 많은데 엉덩이는뒤로 처지고 겨우겨우 느림보 거북이처럼 일을 처리하게 되네요.그것도 꼭 임박해서야.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하면서도 몸 따로 마음 따로 의욕은 저 만치
    그래도 힘내야 되는거죠! 힘내세요!! 아자 ! 아자! 같이 힘내자구요.

  • 3. ,,
    '06.7.26 11:34 AM (61.98.xxx.34)

    맞아요 너무 신경쓰고 힘들면 멍해지고 정신이 없어요
    좀 여유를 갖고 쉬면 좋아져요

  • 4. 스트레스로
    '06.7.26 9:48 PM (221.147.xxx.74)

    인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건강 챙기시면 머리도 맑아져요. 가벼운 운동, 걷기나 요가등을 해주시면 좋아질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74 수기해수욕장 다녀 오신분 계세요? 해수욕장 2006/07/25 83
73973 중국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야 하는데요- 1 중국소포 2006/07/25 141
73972 오히려 담담합니다. 8 원글 2006/07/25 2,201
73971 30세 직장여성의 패션 노하우 알려주세요 10 패션 2006/07/25 1,907
73970 둘째로 끝낼려고 하는데요... 6 가족계획.... 2006/07/25 900
73969 꼭 정관장이 좋나요? 홍삼은? 2006/07/25 280
73968 답글 감사합니다. 원글을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2 주변인 2006/07/25 1,021
73967 태국 패키지 여행가면 그렇게 안좋을까요? 6 가고싶다 2006/07/25 831
73966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출국했어요... ........ 2006/07/25 588
73965 한글 가르치려고 하는데요 어떤 학습지가 좋을까요? 2 학습지 2006/07/25 212
73964 님들이 알고계시면 도와주세여 2 슈기 2006/07/25 646
73963 아기 이유식용 냉동 소고기 2 이유식은 어.. 2006/07/25 343
73962 잠실에서 성남 2 부산아짐 2006/07/25 345
73961 여러분들은 임신 계획하시면 바로 임신이 되시던가요? 9 임신 2006/07/25 826
73960 보신 영화중에 감동적이었거나, 오래오래 여운이 남았던... 54 영화 2006/07/25 1,682
73959 하나로통신약정기간안됬는데 해약하려면??? 2 하나로 2006/07/25 383
73958 초보맘인데 분유 보관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3 분유 보관법.. 2006/07/25 186
73957 아이들 치아 불소도포하시나요? 3 치과 2006/07/25 534
73956 급질)발가락양말 무좀에 도움이 좀 되나요? 10 급질.. 2006/07/25 373
73955 여름휴가 강원도에서 보내기 1 전라도 2006/07/25 439
73954 딸라좀 바꾸려고하는데요... 8 ... 2006/07/25 495
73953 파닉스 집에서 가르치는분 계세요? 4 영어 2006/07/25 696
73952 태국에서 라텍스를 샀는데요... 6 풍경화 2006/07/25 715
73951 강화도 지역에 아는 펜션..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2 휴가가 2006/07/25 393
73950 배려해줬음 하는 것 11 극장 측에서.. 2006/07/25 1,019
73949 KTX요금이요.. 8 휴가 2006/07/25 708
73948 학원을 계속 보내야 하는건지 결정이 안되네요. 11 학부모 2006/07/25 1,257
73947 최면요법 받아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최면요법 2006/07/25 156
73946 ye*2404에 에어컨 철거,설치 맡겨도 괜찮은가요? 3 에어컨 2006/07/25 358
73945 제부도나 영흥도.. 3 ^-^ 2006/07/25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