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들이 성홍열같은데..

대니맘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6-07-25 17:16:59
3주전 쯤 6살된 울아들이 감기인지 식중독인지..열나고 토하고 그랬었어요..
당연히 소아과에 갔는데..의사선생님도 편도선이 부었다면서 항생제처방을 해주셨구요..
한 이틀 약먹고 나았는데요..
지난주인가 애가 손가락 허물도 벗겨지고..하도 이상해서..러브앤키드라고 소아과싸이트에 올렸더니..
아무래도 제가 말한 증상이 성홍열같다네요..
병원에 가보라는데..
애는 아빠랑 시댁있는 강원도에 가있어서 당장 병원에 가지도 못하구요..

혹시 82맘님중에 아가가 성홍열에 걸렸던 분이 있었는지요?
애는 지금은 멀쩡한데..
아무래도 서울오면 당장 큰병원에 데려가야 될꺼 같아요..- -
IP : 222.109.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6.7.25 5:30 PM (220.120.xxx.157)

    온몸에 발진에......
    동네병원에서는 감기라고....
    3일있다가 이상해서 큰병원에 가니 성홍열이라 하네요.....

  • 2. 아들
    '06.7.25 7:00 PM (218.236.xxx.34)

    울집 아들 어렸을 때 걸렸었는데 발긋발긋하고 열이 정말 높던데요 의사샘이 왜 모르셨을까요?
    그래서 이름이 성홍열이잖아요.
    근데 지금은 멀쩡하다면 뭐 나은것 아닐까요?
    성홍열이 법정전염병이다 어떻다 해서 저도 엄청 겁을 먹었었는데 뭐 그저 심한 감기 정도던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3. ..
    '06.7.25 7:13 PM (211.202.xxx.51)

    우리 7살 아들이 지난달에 걸렸었습니다.

    처음에 목이 아프다해 목 감기 약만 받아왔는데 열이 엄청나면서 발진이 돋았습니다.

    다시 병원에 갔더니 성홍열이라더라구요. 약 10흘 이상 먹어야 하고 동생은 무조건 옮는다면서

    예방적으로 약 먹여야 한다해서 일주일 먹였는데 다행이 옮진 않았구요, 한달도 넘었는데 아직 손

    이랑 발이 허물이 벗겨집니다. 치료가 잘못되면 3주정도 뒤에 관절염, 산정염, 심장염 같은 심각한 합병

    증이 올 수 있다 했으니 병원에 다시 가셔서 확인 받으시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 4. ...위에 이어서
    '06.7.25 7:16 PM (211.202.xxx.51)

    참 할머니 할아버지 들도 옮을 수 있다고 해서 친정에 못갔습니다.

    유치원도 당연히 못갔구요. 약은 하루이틀먹으면 열도 내리고 증상이 없어지지만

    꼭 10흘 이상먹어야 한답니다, 어떤아이는 약을 안먹어 4번을 계속 앓은 아이도 있다고

    우리 아이 다니는 병원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 5. 경험자
    '06.7.25 10:59 PM (211.211.xxx.35)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때 걸렸는데요~
    처음에 증상이 감기증상과 같구요 혀바닥에 울굿불굿 딸기돌기처럼 되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감기라고 일주일 다녔는데 차도가 없더라구요~열이 엄청 높아서
    정신이 없어서 방에서 막뛰어나가기도하고 ......동네 규모있는 종합병원에
    갔었는데도 성홍열 잘 모르더라구요~그러다 유명한 소아과 같더니
    성홍열이라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거의 10을 정도 약을 먹었는데 좋아졌어요
    합병증이나 그런것은 없었구요~아주 잘 옮는다고 해서 오빠랑 동생이랑 거의 한달
    떨어져 살았습니다. 엄마나 아빠 할머니는 괜찮으시던걸요~ㅋㅋ
    암튼 증상이 호전되지않고 열이정말 높고 하다면 빨리 큰병원에 가보세요
    동네 병원 성홍열 모르는 병원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44 사채가 상속이 되나요? 6 웁쓰... 2006/07/25 1,800
73943 사랑과 야망 이야기가 나온김에 혜주캐릭터 9 송혜주 2006/07/25 1,827
73942 대명 비발디 오션월드요~ 2 질문 2006/07/25 557
73941 저 누드브라하구 있어요~~~~ㅋㅋㅋ 15 신기신기^^.. 2006/07/25 2,276
73940 요가 강사나 전문가 계신가요?? 5 토토로 2006/07/25 656
73939 바지 입으실때 벨트 매시나요? 7 궁금.. 2006/07/25 1,450
73938 아이가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고 하던데... 1 아침 2006/07/25 438
73937 사랑과 야망에서 정자 8 사랑과야망 2006/07/25 2,034
73936 아가 맡길 놀이방에 다녀와서.... 8 서글픈엄마 2006/07/25 735
73935 휴가를 4박 5일로 중국장가계 가는데요 9 중국여행 2006/07/25 525
73934 제 의심이 이상한가요? 10 의심.. 2006/07/25 2,064
73933 날걸로 먹어도 되나요.. 4 전복.. 2006/07/25 587
73932 심리치료 받을 수 있는 곳..추천해주세요. 1 답답 2006/07/25 303
73931 발등이 부러졌는데요 4 골절상 2006/07/25 418
73930 리모델링 되는 아파트 단지 1 늦바람 2006/07/25 400
73929 흰옷에 묻은얼룩 잘지울수있는세제있나요? 6 컴대기중 2006/07/25 722
73928 길거리 음식 맛있었던 곳~~ 11 불량소녀 2006/07/25 1,570
73927 이태리 가죽제품 구매대행 하는곳 아세요? 이쁜손지갑 2006/07/25 146
73926 핸드폰위치추적 해보고 싶네요 1 감시자 2006/07/25 871
73925 볼거이가 있어요. 여쭤 2006/07/25 193
73924 신문에선 강원도 휴가지 텅텅 비었다 하고... 6 이상타 2006/07/25 1,530
73923 제가 치매초기인가봅니다... 4 손님상음식이.. 2006/07/25 888
73922 아올다 눈꽃빛 너무 예뻐요. 4 아올다 2006/07/25 785
73921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6 알려주세요 2006/07/25 702
73920 카페 회원분이 귀국하면서 구매대행 해 주신다는데요.. 1 미국구매대행.. 2006/07/25 435
73919 인사동에 대해.... 3 친구와 2006/07/25 593
73918 휘닉스 파크 예약 취소 하고... 4 어디로 가나.. 2006/07/25 754
73917 우유... 도대체 먹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요 3 흐이그..... 2006/07/25 1,037
73916 안양,시흥 사시는 분~~ 9 물왕리 2006/07/25 601
73915 여기다 여쭤봐도 될련지 몰겠네요..^^ 4 후니맘 2006/07/25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