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깔끔이남편

투덜이스머프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06-07-24 17:36:26

주말이면 집을 쑤씨는 남편

이번 주말도 역시나

앞베란다 뒷베란다 광 집의 모든 유리창

죽는 줄 알았습니다

까르푸에서 바구니만 몇 만원치 산줄 모릅니다

참고로 아이가 셋인데....

잘 못치우는 내가 문젠가요

깔끔한 남편이 문젠가요

주말이 두려워요  흑흑
IP : 211.191.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06.7.24 5:46 PM (220.126.xxx.246)

    남편이 그리 해주면 너무 고맙겠어요
    제 남편도 한깔끔 하지만, 자기는 안하면서 저에게만 강요해요
    저희도 얼마전에 베란다 물건들에 비 들이쳐서 썪는다고 다 꺼내놓고 저더러 치우래요
    일주일째 저렇게 방치해놓구 있네요
    님 남편분은 양반이세요
    무엇보다 남편이 집안 살림에 잔소리 안해주는게 최고지만요

  • 2. ..
    '06.7.24 6:02 PM (211.51.xxx.20)

    좀 불편하고 피곤하기는 해도 전 적응 되니깐 이젠 좋아요.. 잔소리 조금 하지만 참을 만하고

    그 잔소리 듣는 수고 참으면 집안이 깨끗해져요~ㅋㅋ

  • 3. ..
    '06.7.24 6:51 PM (59.13.xxx.202)

    뭐 가끔 뭐라 하면서도 뒤집어서 베란다 치워 놓으면은
    좋던데요?
    전 재활용 종이 치운다면서 안치우길래 몇달을 뒷베란다에 쌓아 놓았더니
    ㅎㅎ 일욜날 다 치웠네요,,
    역시 참는자가 이기는 것이여..ㅎㅎ

  • 4. ^^
    '06.7.24 7:11 PM (221.151.xxx.49)

    난 치우는게 좋던데요..
    애 셋데리고 있으면 힘들죠~
    그냥 두세요..혼자 치우면 좋은거고
    시키면 짜증나지만요...

  • 5. ..
    '06.7.24 7:24 PM (220.90.xxx.241)

    제 남편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 집에 이사온지 4년째인데 남편이 뒷베란다에 나가는것 4년동안 한번도 못봤구요.
    앞베란다에는 4년동안 딱 한번 나갔다 오더군요.

  • 6. ..
    '06.7.24 8:17 PM (211.59.xxx.60)

    저희 남편이 그래주면 업고 다니겠어요.

  • 7. 이런남편보다는
    '06.7.24 8:37 PM (211.191.xxx.172)

    이사후에 짐정리.. 이런것도 잘 안도와주는 남편도 있어요
    말로만 세상에 둘없는 애처가고.. 얼마나 몸움직거리기 싫어하는지...
    신혼집 들어갈때도..( 남편 잠시 백수였는데 )하루종일 오락하고 티비보고
    방방마다 저 혼자 다 정리했네요
    싸우고 얼르고 ,넘 힘들어 울기까지 해도 안해줘서 ...
    방 하나만 그럼 좀 맡아서 해달랬더니
    일주일을 방에 쳐박혀서 책만보고 손도 안댔더군요
    얼마나 서럽고.. 결혼한게 후회막심하던지 -_-

    지금은 임신중이라 말을 좀 잘 듣는 편이긴한데
    것도 미리 며칠전부터 청소기좀 돌려달라고 예약해놔야 ... 해주지
    오늘 해달라고 하면 온갖 핑개를 다 댑니다
    엉덩이 한번 들썩이게 하려면 진이 빠져서 그냥 내몸 고달프고 마네요
    전 주말이 두려워도 좋으니까.. 같이 일 좀 해봤으면 좋겟어요
    어차피 누군가 해도 해야될일.. 혼자 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 8. 조은 남편
    '06.7.25 12:04 AM (125.176.xxx.17)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9 재테크는 여자가?? 4 재테크 2006/07/24 1,071
73748 베란다에 화분키우면...빨래는...^^ 4 ... 2006/07/24 780
73747 모유수유중 통증 1 아파요. 2006/07/24 133
73746 공구로 구입한 물건이 잘못왔는데 환불이 끝인건가여... 1 넘 화나여... 2006/07/24 407
73745 사업자금으로 돈이필요한데 4 대출 2006/07/24 568
73744 오른쪽 손목이 넘 저리는데.... 3 ㅠ_ㅠ 2006/07/24 299
73743 일렉트로룩스 옥시3 청소기 어떤가요? 1 궁금이 2006/07/24 219
73742 스팀청소기.. 고민 2006/07/24 144
73741 분당에 재래시장이 있나요?? 5 질문! 2006/07/24 534
73740 아이가 거구로 섰다는데... 10 에구 2006/07/24 652
73739 첫아이 시도 얼마만에 8 첫아이 2006/07/24 488
73738 호박잎쪄먹을려구샀는데 어찌손질? 도와주세요 4 컴대기중 2006/07/24 692
73737 아기 돌봐주실 분 찾기 넘 힘들어요,,ㅠㅠ 7 훌쩍,, 2006/07/24 661
73736 음식문화차이?! 이럴땐 시어머님이 원망스럽습니다!! 23 이건아니잖아.. 2006/07/24 1,795
73735 4살짜리 딸과 갈만한 곳 1 애니맘 2006/07/24 270
73734 명풍 가방들 모두 진짜는 아닌가봐요? 2 연예인 2006/07/24 1,120
73733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제가 예민해서 과민반응한건지 모르겠네요. 4 미운남편 2006/07/24 600
73732 혼수이불 * 반상기 혼수 2006/07/24 317
73731 [이벤트] 다음 씽크맘 카페 가입선물 - 추천한사람도 추천받은 사람도 방울토마토 2006/07/24 190
73730 후회중) 스피디 살껄 19 후회 2006/07/24 2,147
73729 지난주 SBS 긴급출동에 나왔던 부모학대하는 아들의 얘기랍니다.. 2 잠오나공주 2006/07/24 1,320
73728 어제 3천시댁... 이야기 그후~ 17 시댁문제 2006/07/24 1,881
73727 가스오븐or전기오븐,,,,,, 4 궁금이 2006/07/24 504
73726 결혼전에 예비시어머니께 대체 어떻게해야해요... 29 흑흑 2006/07/24 3,179
73725 카드 사용등록?? 진실을 알려주세요 2 의부증? 2006/07/24 395
73724 자기는 내가 언제 필요해? 3 쫑알쫑알 2006/07/24 766
73723 유치한 남편... 7 답답 2006/07/24 1,217
73722 8월2일날 에버랜드 가려고 해요 2 놀이공원 2006/07/24 387
73721 뽀로로숲속마을축제다녀오신분 할인? 2006/07/24 203
73720 저혼자 일본 가려는데요..할인항공권.. 3 맘은 벌써 .. 2006/07/2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