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평으로 이사가는데, 여동생이랑 같이사는거 어때요?

겨울비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06-07-24 17:02:18
신혼부부(? 결혼 3년차, 아이없구요) 맞나? 인데요, 이번에 40평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근처에 사는데, 저도 좋구 신랑도 그러자 해서 같이 살까 싶은데,
또 말리는 사람들도 있네요

혹시 여동생과 같이 사시는 분 계시나요?
같이 살아서 좋은 점 혹시 어려운 점 있는지....

저희 시댁도 새집에서 한 30분 걸리는데, 머 별 말씀 없으실지?...
참고로 저희 신랑은 장남 이랍니다. 아직 어른들께서 건강하시고 하셔서 두분이 사시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23.xxx.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4 5:04 PM (210.95.xxx.231)

    님은 편해두 남편이랑 여동생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집에서 서로 옷도 편하게 못 입고 있구, 아무래도 불편하죠.
    둘 다 집이 완전한 휴식장소가 못 될 것 같아요.

  • 2. ..
    '06.7.24 5:06 PM (210.123.xxx.102)

    같이 살지 마세요. 결혼해서 함께 사는 것 보통 일 아니에요. 서로 서운할 것 많고, 남편분이 너무 불편하실 거예요. 원글님이 결혼하셔서 그 나이의 시동생 데리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은 지금은 깊이 생각 안 하셨을지도 모르고, 차마 싫다고 할 수다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시댁에서 내놓고 말은 안 해도 좋아하실리 만무구요. (원글님이 시동생 데리고 산다면 친정에서 좋아하실까요?)

  • 3. ....
    '06.7.24 5:11 PM (218.49.xxx.34)

    반대
    특히 신혼이라면 더욱 ...형제라 한들 넘 엎어져 살다보면 단점들만 기억해내고
    상처 주고 받게 된다우.
    절대 노우

  • 4.
    '06.7.24 5:12 PM (211.212.xxx.236)

    신혼부터 5년간 데리고 살고..그후는 동네에 분가 시키고 7년 살았어요
    남편과 시댁식구는 다 좋아라 했어요(속은모르지만) 그런데 제가 더 문제 였어요
    결혼전 같이 살을때는 몰랐는데 동생이 개성이 넘 강해서 사사건건 마찰이 생기고 임신해서는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렸어요 나가살라고 말도 못하고...손님오면 문잠그고 들어가고(조카어릴때도 방해한다고)
    연휴나 휴일되면 나가지도 않고 방에만있고..우리잘때 뭐 한다고 불키고 돌아다니고...등등등........
    그래도 이해하면서 사이좋게 살았는데 5년후 동생분가하니 세상에 넘 편하고 좋은고 자유로운기분...
    우린 밥도 대충 먹지만 동생때문에 항상 밥 대령(국수와빵을 싫어하니)...전 살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 5. 저도
    '06.7.24 5:14 PM (221.146.xxx.113)

    같이 살지 마세요.에 한표입니다.
    설마 친정에서 권한건 아니겠지요??

  • 6. 저도
    '06.7.24 5:31 PM (59.4.xxx.20)

    같이 살지 말자에 한표입니다.
    같이 살아보세요..나가는거 들어오는거 신경쓰이죠.
    먹는것도 신경쓰이죠.청소.빨래 하나 둘이 아니예요.
    아이가 없으시면 신혼이나 마찬가지인데..
    한여름에 옷입는거나 밤에 두분의 애정표현에도 신경이 쓰일껄요.
    좋다좋다..맘먹고 잘 지낼수도 있지만..
    글쎄요..
    또 시댁에서 좋아하실까요?

  • 7. 저도
    '06.7.24 5:32 PM (220.118.xxx.16)

    살지마세요에 한표
    별일이 생길수도....

  • 8. 로즈마리
    '06.7.24 5:33 PM (220.79.xxx.169)

    정말 같이 살지마세요...저도 한표를...

  • 9. ..
    '06.7.24 5:56 PM (211.179.xxx.15)

    친정 동생 데리고 살면 아주 사소하게 생각했던 문제가 소소하게 신경 쓰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어도 시댁에 약점 잡힌듯한 그 미묘한 기분은 당해보지 않고 모릅니다.

  • 10. 시댁이
    '06.7.24 5:58 PM (125.181.xxx.221)

    싫어하더군요
    친정엄마한테서 동생이 먹는 쌀값이랑 생활비 받는다고 했어도
    시어머니가..당신아들 뼈빠지게 벌어서..처가식구들 뒷치닥거리나 하는게 아닌지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그 미묘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자니 좀 그렇네요..
    그 의식구조란게 갑자기 바뀌는게 아니라서....

    암튼..전 반대...

  • 11. 두고두고
    '06.7.24 6:05 PM (211.48.xxx.242)

    말들을 얘기 만들지 마세요.
    시댁사람들이라는 존재가 겉으로 드러난게 다 아닙니다.
    비슷한 경우에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무슨 안좋은말 할때마다 친정 도와준것 처럼 싸잡아 말하는데
    넘어갑니다. 화를 자초하지 마시길..

    그냥...냉정하게 거절하세요.
    남과 달라요.
    결혼전 동생하고도 입장이 다르고요.

  • 12. 123
    '06.7.24 6:16 PM (86.140.xxx.9)

    같이 살지 않는다...에 백만표 던집니다.

    동생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나 같이 안 사는 것이 동생과 본인과 남편을 위해서 좋습니다.
    동생이 방 얻을 돈이 없으면 차라리 그 돈을 빌려 주세요.

  • 13. 66
    '06.7.24 6:20 PM (218.149.xxx.78)

    반대.
    나중에 절대 좋은소리 못들어요.
    친정동생이든 시댁동생이든..

  • 14. 저도 반대
    '06.7.24 6:38 PM (211.212.xxx.28)

    반대입니다~

  • 15. 그래도
    '06.7.24 7:08 PM (125.129.xxx.146)

    아무리 친한사람이라도 함께살다보면 장단점 알아서리 사이 나빠질수 있어요
    같이 안사는게 서로를 위해서도 좋아요^^*

  • 16. ^^
    '06.7.24 7:14 PM (221.151.xxx.49)

    저는 남동생에 여동생까지 같이 살았었는데요..
    제가 싫던데요..ㅋ 신랑은 사람 좋아해서 좋다하는데
    전 힘들더라고요...

  • 17. 반대
    '06.7.24 7:28 PM (211.224.xxx.133)

    사랑과 전쟁에 보면 미묘한(아시죠?) 문제도 생길법도 하더군요.
    여자 동생이 아니라 원글님의 남자동생이라면 조금의 생각할 여지가 있겠지만,
    여자 동생은....남들 보는 눈도 있고..글쎄요 입니다.

    사람의 일은 알수가 없어서...화근이 될만한 일은 아예 안만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18. 시댁에서 싫어함
    '06.7.24 7:35 PM (124.59.xxx.77)

    반대!!!
    동생을 데리고 살면 시댁에 님께서 하고픈 말도 못해요.
    저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집얻어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어요.

  • 19. 절대반대!
    '06.7.24 8:30 PM (124.59.xxx.144)

    나중에 의 상할지도 몰라요

  • 20. 여건이 되면
    '06.7.24 9:53 PM (211.35.xxx.166)

    전 5분거리 시댁에 사는데 여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같이살기 시작한건 임신하면서 였으니 삼년전쯤~
    저랑 다섯살 차이나는 막내 여동인데 저 결혼하기 전부터 같이 살았어요. 여동생은 학교 저는 직장 그렇게 같이 살다 결혼으로 인해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여동생 또한 직장을 제가 있는 쪽으로 오게 되어서 같이 사는데...

    전 좋습니다.
    물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도 있구요.
    여동생일이 낮근무만 있는게 아니라 삼교대라서 사실 같이 살아도 일주일에 한번 얼굴 보기 힘들때도 있어요.

    아주가끔 육아에 지친 언니 배려도 해주고 형부랑 좋은 시간 보내라고 아이도 봐주고 ^^;

    막내동생이다보니 아직어린생각이 들기도 하고...
    집근처 다른곳에 있어도 걱정될듯해서 제가 끼고 삽니다.
    여건이 않되면 모르지만 된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9 재테크는 여자가?? 4 재테크 2006/07/24 1,071
73748 베란다에 화분키우면...빨래는...^^ 4 ... 2006/07/24 780
73747 모유수유중 통증 1 아파요. 2006/07/24 133
73746 공구로 구입한 물건이 잘못왔는데 환불이 끝인건가여... 1 넘 화나여... 2006/07/24 407
73745 사업자금으로 돈이필요한데 4 대출 2006/07/24 568
73744 오른쪽 손목이 넘 저리는데.... 3 ㅠ_ㅠ 2006/07/24 299
73743 일렉트로룩스 옥시3 청소기 어떤가요? 1 궁금이 2006/07/24 219
73742 스팀청소기.. 고민 2006/07/24 144
73741 분당에 재래시장이 있나요?? 5 질문! 2006/07/24 534
73740 아이가 거구로 섰다는데... 10 에구 2006/07/24 652
73739 첫아이 시도 얼마만에 8 첫아이 2006/07/24 488
73738 호박잎쪄먹을려구샀는데 어찌손질? 도와주세요 4 컴대기중 2006/07/24 692
73737 아기 돌봐주실 분 찾기 넘 힘들어요,,ㅠㅠ 7 훌쩍,, 2006/07/24 661
73736 음식문화차이?! 이럴땐 시어머님이 원망스럽습니다!! 23 이건아니잖아.. 2006/07/24 1,795
73735 4살짜리 딸과 갈만한 곳 1 애니맘 2006/07/24 270
73734 명풍 가방들 모두 진짜는 아닌가봐요? 2 연예인 2006/07/24 1,120
73733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제가 예민해서 과민반응한건지 모르겠네요. 4 미운남편 2006/07/24 600
73732 혼수이불 * 반상기 혼수 2006/07/24 317
73731 [이벤트] 다음 씽크맘 카페 가입선물 - 추천한사람도 추천받은 사람도 방울토마토 2006/07/24 190
73730 후회중) 스피디 살껄 19 후회 2006/07/24 2,147
73729 지난주 SBS 긴급출동에 나왔던 부모학대하는 아들의 얘기랍니다.. 2 잠오나공주 2006/07/24 1,320
73728 어제 3천시댁... 이야기 그후~ 17 시댁문제 2006/07/24 1,881
73727 가스오븐or전기오븐,,,,,, 4 궁금이 2006/07/24 504
73726 결혼전에 예비시어머니께 대체 어떻게해야해요... 29 흑흑 2006/07/24 3,179
73725 카드 사용등록?? 진실을 알려주세요 2 의부증? 2006/07/24 395
73724 자기는 내가 언제 필요해? 3 쫑알쫑알 2006/07/24 766
73723 유치한 남편... 7 답답 2006/07/24 1,217
73722 8월2일날 에버랜드 가려고 해요 2 놀이공원 2006/07/24 387
73721 뽀로로숲속마을축제다녀오신분 할인? 2006/07/24 203
73720 저혼자 일본 가려는데요..할인항공권.. 3 맘은 벌써 .. 2006/07/2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