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두는 돼?

황당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06-07-24 16:10:08
저 도서관입니다.

세 모녀가 커다란 자두를 하나씩 들고 쩝쩝 거립니다.
작은 거라 후딱 먹어치우면 참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담소 나누면 천천히...@.@

소심한 저지만, 한마디 했습니다.
"저기...여기서 이거 드시면 안 되는데요..."
그 엄마...
"왜요? 이거는 되쟎아요? 흘리는 것도 아니고..."

참, 두딸이 뭘 보고 배울지...
그러면서, 이책 저책 권하면서, 에디슨처럼 훌륭하게 어쩌고저쩌고......
IP : 222.106.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06.7.24 4:15 PM (218.159.xxx.91)

    자기 생각만 하시는지.... 울 매장에 손님이 개를 풀어 놓으셨어요. 털 하얗고 긴 개.. 엄청 바쁘게
    뛰어 다녀 잡지도 못합니다. 손님에게 개 좀 안아주시라고 했지요. 털 날린다고. 아가들 오면 물건
    집기 무섭게 입으로 가져가거든요. 그래서 안되니 개좀 안아주시라고. 그랬더니 괜찮답니다.
    그래서 제가 안 괜찮아요 했더니 흥 하며 개를 부르더니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쩝. ㅠ.ㅠ

  • 2. 항상
    '06.7.24 4:57 PM (220.118.xxx.16)

    의뢰인이 제일이라 생각들합니다 아마도
    그런가봐 저도 오늘 무지 우울해요
    돈주고 의뢰하니 무조건 네라고 해야하네요
    몇마디해서 지네듣기에 기분 나쁘면
    난리납니다 젠장 ~~~

  • 3. 아 정말
    '06.7.24 5:04 PM (211.245.xxx.85)

    경우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허나..
    저도 하나 잘하면 하나는 못하기에 그저 반성의 기회로만 삼고 있지요..

    저는 저번에 남편 선배네 집에 놀러갔는데요..
    저녁 먹기 전에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고 해서 봤는데..
    그게 머냐면요..
    그 선배 유학갔을때 찍은 비디오예요..
    내용은 그 선배랑 아들 셋이랑 축구하는 장면..
    30분 넘게 아무 내용없는 동네축구도 아닌 묘한 것을 계속 봤어요..ㅠ.ㅠ
    선배랑 선배 부인은 재밌다고 머라머라 설명아닌 설명을 하면서 계속 웃고..
    저 진짜 그 선배 박사고 머이고 상식밖의 사람임을 확인하고 넘 놀랐답니다.

  • 4.
    '06.7.24 5:07 PM (211.174.xxx.2)

    주위에도 있어요
    자기어린딸들이 어른한테 기어오르고 귀찮게하고 버릇없고, 미치도록 사람피곤하게 하는 애들
    징징거려도 상관안하는 엄마가..
    그집 부모가 좀 애들좀 말렸으면 하는데도...
    우리부부가 받아주기만을 바라는데..
    제대로 짜증납니다.
    자기들 눈에나 예쁘지 다른사람들 눈에 예쁘란법 없는데...ㅉㅉ
    어쩔수 없이 그집 식구들만 만나면 얘들이 늘러붙는데.. 아주 죽겠더라구요.

    좀 싫은눈치보이면 그자리에서 그엄마 얼굴색이 변하는데..
    그엄마 애들한테, 심할정도로 모질게 하면서
    남이 그런는것은 못참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애들 버릇없다며 혀를 차는데... 자기 이상한건 모르고 남들 이상한것은
    기가막히게 흉보는 그집엄마..진짜 두딸이 뭘 배울지..

  • 5. 진짜
    '06.7.24 6:59 PM (210.217.xxx.10)

    대국민 개조 운동이라도 해야 할런지......

    저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요.
    도서관, 공연장, 극장, 공공장소 기타등등에서 아직도 휴대전화 통화하고, 떠들고...등등 무개념인 사람들
    아직도 존재한단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

  • 6. 엥?
    '06.7.24 7:38 PM (211.224.xxx.133)

    도서관에서 책볼때 먹을거. 마실거 못가지고 들어가는데요.
    내용을 보니 그 엄마는 정말로 몰랐나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9 재테크는 여자가?? 4 재테크 2006/07/24 1,071
73748 베란다에 화분키우면...빨래는...^^ 4 ... 2006/07/24 780
73747 모유수유중 통증 1 아파요. 2006/07/24 133
73746 공구로 구입한 물건이 잘못왔는데 환불이 끝인건가여... 1 넘 화나여... 2006/07/24 407
73745 사업자금으로 돈이필요한데 4 대출 2006/07/24 568
73744 오른쪽 손목이 넘 저리는데.... 3 ㅠ_ㅠ 2006/07/24 299
73743 일렉트로룩스 옥시3 청소기 어떤가요? 1 궁금이 2006/07/24 219
73742 스팀청소기.. 고민 2006/07/24 144
73741 분당에 재래시장이 있나요?? 5 질문! 2006/07/24 534
73740 아이가 거구로 섰다는데... 10 에구 2006/07/24 652
73739 첫아이 시도 얼마만에 8 첫아이 2006/07/24 488
73738 호박잎쪄먹을려구샀는데 어찌손질? 도와주세요 4 컴대기중 2006/07/24 692
73737 아기 돌봐주실 분 찾기 넘 힘들어요,,ㅠㅠ 7 훌쩍,, 2006/07/24 661
73736 음식문화차이?! 이럴땐 시어머님이 원망스럽습니다!! 23 이건아니잖아.. 2006/07/24 1,795
73735 4살짜리 딸과 갈만한 곳 1 애니맘 2006/07/24 270
73734 명풍 가방들 모두 진짜는 아닌가봐요? 2 연예인 2006/07/24 1,120
73733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제가 예민해서 과민반응한건지 모르겠네요. 4 미운남편 2006/07/24 600
73732 혼수이불 * 반상기 혼수 2006/07/24 317
73731 [이벤트] 다음 씽크맘 카페 가입선물 - 추천한사람도 추천받은 사람도 방울토마토 2006/07/24 190
73730 후회중) 스피디 살껄 19 후회 2006/07/24 2,147
73729 지난주 SBS 긴급출동에 나왔던 부모학대하는 아들의 얘기랍니다.. 2 잠오나공주 2006/07/24 1,320
73728 어제 3천시댁... 이야기 그후~ 17 시댁문제 2006/07/24 1,881
73727 가스오븐or전기오븐,,,,,, 4 궁금이 2006/07/24 504
73726 결혼전에 예비시어머니께 대체 어떻게해야해요... 29 흑흑 2006/07/24 3,179
73725 카드 사용등록?? 진실을 알려주세요 2 의부증? 2006/07/24 395
73724 자기는 내가 언제 필요해? 3 쫑알쫑알 2006/07/24 766
73723 유치한 남편... 7 답답 2006/07/24 1,217
73722 8월2일날 에버랜드 가려고 해요 2 놀이공원 2006/07/24 387
73721 뽀로로숲속마을축제다녀오신분 할인? 2006/07/24 203
73720 저혼자 일본 가려는데요..할인항공권.. 3 맘은 벌써 .. 2006/07/2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