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전거를 누가 훔쳐갔어요,,ㅠㅜ

ㅠㅠ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6-07-22 22:41:51
관리실옆이 바로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근데 자전거를 누가 훔쳐 갔습니다..
그것도 벌건 대밪에...

관리실아저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누가 슬쩍 했나봐요,,
원래는 바로 관리실옆이라 누가 훔쳐갈 건 생각도 못하거던요..

쇼바 앞뒤로 있는거라 가격도 16만원주고 사서 이제 7개월정도 탄건데,,, 속쓰려 잠도 안오네요..
그렇다고 관리실 아저씨께 물어 달라고 할수도 없구..

자전거 훔쳐간 그인간은 누군지,,,지금 두다리 뻗고 잠이 오는지,,
잠도 안오고 속상해서 궁시렁 거려봅니다
IP : 211.210.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2대를
    '06.7.22 10:56 PM (125.129.xxx.146)

    동시에 도둑맞았죠
    그것도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앞 자전거 보관소에서요
    두대 나란히 같이 채워놨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정말 너무하죠...

  • 2. 에고~
    '06.7.22 11:56 PM (125.186.xxx.71)

    저 아는 분이 자전거 구입 후
    대략 4달 만에 자전거를 도난당 했다고 합니다.
    그 아드님. 야자 마치고 넘 힘들어서 그냥 자전거를 놓고 왔대요.
    다음날 아침 일찍 자전거 가지러 갔더니 열쇠만 덩그마니 찢겨짓듯 땅 바닥에 있는걸,
    환경 미화원 아저씨께서 "워떤 놈이 이런 몹쓸 짓을 $&%@#$%%%&*@%...!"
    하시면서 치우시더래요.
    그 아들 그 광경을 보는데 다리가 무지 떨렸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남편이 거래처를 갔는데 건너편에 자전거 한 100여대가 세워져 있더래요.
    굵은 밧줄 같은 걸로 경계를 치고요.
    한 사람은 열심히 자전거 수리 혹은 걸레로 닦고,
    한 사람은 날카로운 눈매로 주변을 살피더래요.
    그 이야기 듣고 그분들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기술로 먹고 사는 사람들 중의 한 분야인
    자전거 수리 하는 사람들은 남 신경 안 쓰고 일하거든요.
    넘 힘드록 지쳐서요.
    누가 옆에서 공구 가져가건 말건...
    또한 거기에 있는 자전거가 멀리서도 보일 만큼 제각각이었다고 하더군요.

    웬만하면 자전거 안장 가지고 들어가시구요,
    사이즈가 작은 알미늄인 경우는 접어서
    신발장 위 혹은 베란다에 보관하세요.
    접이식이 아닌 경우 잘 보시면 앞 바퀴 탈부착이 가능한 자전거도 있거든요.
    앞 바퀴를 빼셔서 겹친 후 베란다에 놓으시면
    그닥 자리 차지 않합니다.

    정말. 아무리 싸게 산다해도 자전거는 7, 8만원인데.
    그 돈이면 1, 2만원 모자른 10만원인데.
    참 너무하네요.

  • 3. 저도,,
    '06.7.23 9:26 AM (211.205.xxx.120)

    남편꺼 제꺼 두대 왕창 잃어버렸어요,,
    저를 보고 위안삼으세요,,
    전 당분간 자전거 안살생각이예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예요,,,
    벌받을거예요,

  • 4. 저도2
    '06.7.23 11:34 AM (59.187.xxx.93)

    방에서 타는 둘리, 세발 자전거, 큰아이 자전거 밖에 내놓는 족족 없어졌어요.
    큰아이 자전거는 동네 밑 병원 공터에 판매합니다 쪽지가 붙어있는걸 아이 친구가 봤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물론 며칠 지난 이야기지만......
    아주 소름끼치고 짜증나는 일이예요.
    그 자전거 잃어버리기 전에는 아이가 학교에서 자전거 타다가 친구들과 노느라고
    열쇠채워서 옆에 세워놨더니만 고교생인지 대학생인지 그 열쇠를 돌로 내리치고 있더라는....
    눈물을 머금고 집에와서 그 이야기를 전하는데 머리 뚜껑 열리는줄 알았지요.
    그러고선 며칠후에 없어졌어요.
    남의 물건 가져다가 장사하는 놈들은 천벌을 받아야 해요.

  • 5. 저도3
    '06.7.23 12:00 PM (220.125.xxx.110)

    전시댁에 자전거 타고 갔다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허리가 아파서 놓고 오고 그러다 임신 그리고 출산 그리고 육아 그러다 보니 삼년정도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결혼전에 삼십만원정도 구입한 자전거 인데...
    요즘 운동좀 해볼까하고 가져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던중 들고 가셨다고 하네요 도선생이 ...

  • 6. 잔차는
    '06.7.23 3:35 PM (202.136.xxx.121)

    그래서 자전거는 열쇠의 의미가 필요없다네요
    그냥 옆에 끼고 사는 수 밖에 도선생을 막을 길이 없대요
    정말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등록제 해서 도난 사고 이런거 관리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490 농가주택 1가구 2주택에 포함되나요 1 농가주택 2009/05/13 468
313489 암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4 밑에보니 2009/05/13 793
313488 압력밥솥 추천좀 해주세요~ 6 밥솥 2009/05/13 485
313487 두루말이 휴지 고르실 때.. 8 ... 2009/05/13 1,607
313486 좋은아내, 나쁜아내 2 1004 2009/05/13 846
313485 격려해 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급조된 무료샘플 행사에 참가하신분들 참고사항입니다.. 20 Self_H.. 2009/05/13 846
313484 입술라인에 물집이 생겼어요 4 아파요 2009/05/13 542
313483 사건사고에 묻힌 ‘장자연 사건’ 현재 진행형? 3 세우실 2009/05/13 431
313482 2천-3천만원을 한달반 빌린다면...카드대출? 신용대출? 어디가... 5 2천 2009/05/13 474
313481 이 적금 괜찮나요? 적금 2009/05/13 308
313480 뉴욕이랑 뉴저지랑 맨하탄이 어떤관계인가여? 16 fhrmdk.. 2009/05/13 1,523
313479 (급)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 담글 때 어떻게 다른가요? 1 ... 2009/05/13 647
313478 피곤해하는 아이에게 좋은 영양제는요?? 1 green7.. 2009/05/13 429
313477 ㅇㅇ 엄마죠? 라는 전화 오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요 1 아들이라 불.. 2009/05/13 777
313476 기능성화장품 바르는 순서 문의 6 알롱지 2009/05/13 565
313475 택시는 골목길로가면 안되나요? 10 오랫만에타는.. 2009/05/13 969
313474 직장맘인데 둘째낳고싶어요.. 2 우앙 2009/05/13 472
313473 꽃이름 좀 알려주세요~ 4 꽃이름 2009/05/13 479
313472 일반전기밥솥에 잡곡밥 할 수 있나요? 1 2009/05/13 375
313471 남자친구네 가정환경 문제.. 15 고민녀 2009/05/13 2,853
313470 초음파검사 하면 이상한 건 보이는 건가요? (자궁근종 등..) 4 알려주세요 2009/05/13 898
313469 갑상선 혹 몸이 피곤한가요 4 . 2009/05/13 1,058
313468 대학교 교직원 7 *** 2009/05/13 1,450
313467 초등학생 백과사전 추천해주세요 4 초딩맘 2009/05/13 721
313466 서울시, 경인운하에 2천t급 투어선 띄운다 3 세우실 2009/05/13 311
313465 거실에 전화선때문에 여쭤봐요. 2 머리아파요... 2009/05/13 408
313464 미션 2 영화 2009/05/13 268
313463 스텐냄비 1 코스모스 2009/05/13 522
313462 청소기 흡입력.. 차이가 많이 날까요? 그리고 로봇청서기 문의... 3 청소기 2009/05/13 524
313461 틀린 문장이 궁금해요. 2 문장공부 2009/05/13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