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장실에 전화할까..하신 분 보세요.

교장실?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06-07-22 14:21:56
열심히 달급달다 보니 원본글이 없어졌네요.
평소에 그냥 눈으로만 보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냥 갈수 없어서 우너본글이 없어도 그냥 답글 답니다.



말머리에 '어디감히...'라는 말이 많이 거슬리긴 합니다만,
저는 학교안까지 차를 타고 가는 건 그닥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평소에 선생님들이 운동장 한구석/건물뒤편을 주차장처럼 쓰시는 것도 불만입니다)

아이가 어려도, 우산은 챙겨가셨을거고,
비오는 날에 어느 정도 젖을 수도 있지요.
그건 초등1년생도 압니다. 물론 부모맘은 안쓰럽긴 하겠지만요.

학교도 공동생활이고 여러사람이 생활하는 곳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비온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차를 타고 학교안까지 들어오면
어린학생들이 학교안에서 안심하고 다닐수 있겠습니까?
팔/다리를 다친것도 아닌데, 비온다고 차를 타고 들어간것도 그렇고(기사아저씨 의견이라 하더라도),
학교관계자분 말씀에 여지껏 분을 삭이지 못하고 계신 모습이 제눈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네요.
IP : 211.58.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7.22 2:27 PM (221.153.xxx.43)

    그글 읽고 답글 달았었는데...삭제하셨는지 글이 없어졌네요...
    교문도 아니고 교실앞까지 차를 타고 들어간 상황에서 그 선생님 말씀이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썼었는데요...

  • 2. 무슨 글인지...
    '06.7.22 2:34 PM (211.178.xxx.204)

    모르겠지만 저 초등학교 근무하는데 정문으로는 아침시간에 교직원들차도 못들어옵니다. 다 후문으로 들어오구요. 학부형들 다 교문앞에서 내려주던데요. 예전에 모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를 치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교내에서 차 모는거 정말 위험한 일이죠. 작년에 우리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새로 생겼는데 유치원 학부형들이 아이들 등원시키며 차끌고 안으로 들어오는 통에 학기초에 난리가 난적이 있었어요. 가정통신문 보내고 유치원선생님들 밖에서 서계시고...저는 운전을 안하지만 가끔 다른분 차타고 학교에서 밖으로 나갈때 혹시 아이들 없나 참 조심스럽습니다.

  • 3. 절대..
    '06.7.22 2:47 PM (211.210.xxx.61)

    차느학교안으로 진입금지입니다~
    애들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차에타고 있는 자기자식만 생각하지말고 차밖에서 언제 튀어나와 사고날지모르는 다른애들을 생각하셔야지요...
    그원글님도 좀 찔려서 내리셨나보네요..

  • 4. 정말..
    '06.7.22 3:04 PM (58.140.xxx.170)

    자기 자식만 생각하지 말아주셨음 해요..
    전 국가에서 운영하는 모 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인데..여기 교육프로그램이 싸고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항상 추첨제로 운영하는데..떨어진 엄마들이 전화해서 몰래 자기 아이만 넣어달라고 엄청 때를 쓰세요...한통화당 30분은 기본이구요...
    본인은 자기 아이 하나 넣으면 그만이지만..전 그런 전화를 하루에도 몇십통씩 받는답니다...ㅠㅠ

  • 5. 학교
    '06.7.22 3:41 PM (218.209.xxx.59)

    등하교시간에는 교내에는 물론 차량 들어오지 못하고 ,,
    학교 진입로가 좁은 경우에는 모두 큰 길가에서 차 돌려가도록 합니다.
    교문앞에 아이들 등교로 복잡한데 차까지 같이 들어오면
    사고 위험이 ~~~~
    원본글은 못봤지만 대충 짐작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 6. 이기적
    '06.7.22 4:35 PM (211.49.xxx.24)

    남들 마음도 같을텐데,,,비오는 날 학교안가 그 많은 아이들이 타고 온 자동차로 혼잡하다면 되겠습니까? 다친것도 아니라면서....아이들이 통행하는 학교에서 참 위험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 7. .
    '06.7.22 11:47 PM (59.186.xxx.12)

    헉, 우리 아이 학교는 건물의 뒤쪽으로 선생님 주차장이 있어서,
    아이들 등교시에 선생님 차가 들어오면 6학년 주번 아이들이 아이들을 통제합디다.
    뭐 모세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것처럼 아이들이 선생님 차 들어갈 길을 만들어 주던데요.
    그걸 보고 헉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이 학교는 학부모 차의 교내진입을 그리 막지 않던데요.
    물론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24 책장을 살려는데 높이가 넘 고민되요..<꼭> 9 너무 고민 2006/07/22 811
73523 한국에서 가져가면 좋을 것들 추천해 주세요. (미국유학 준비 중) 8 출국준비 2006/07/22 753
73522 저두 가슴이 답답하네여... 3 ... 2006/07/22 740
73521 (급질)낼아침이사인데 냉장고 코드 뽑아놓아야 해요? 3 포장이사 2006/07/22 667
73520 tv프로그램 [올리브]어떤분이 홈피에서 볼수있다고 했는데.. 2 올리브 2006/07/22 362
73519 유학다녀온 아이 엄마는? 4 ** 2006/07/22 1,524
73518 결혼 비용은 어떻게 나누나요? 7 고민고민 2006/07/22 3,049
73517 면세점 할인 언제까지 해요? 1 면세점 2006/07/22 283
73516 우연히 홈쇼핑을 보는데 중학교때 친구가 쇼호스트로 나오대요. 2 초라함 2006/07/22 1,567
73515 임산부 컴 오래해도 될까요? 1 컴.. 2006/07/22 333
73514 여기에다라도 얘기를 하면 좀 나아지겠죠? 5 휴... 2006/07/22 1,145
73513 치과 견적이 얼마쯤 나올까요.. 5 알려주세요 2006/07/22 686
73512 영어 한마디 김수영 2006/07/22 252
73511 코치구두를 샀는데 중국산이더라구요..그럴수 있나요? 4 코치구두.... 2006/07/22 1,140
73510 종아리를 얇게 하는 수술 어떤가요? 7 하고파 2006/07/22 863
73509 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법에관해잘아시는분) 1 법률상담 2006/07/22 431
73508 경축!! 감우성 남우주연상 수상,,, 9 히히 2006/07/22 1,740
73507 아파트 담합 뭘 조사한거야? 1 ... 2006/07/22 428
73506 저 좀 혼내 주세요. 10 반성 2006/07/22 2,030
73505 편모 가정 전세자금 대출... 4 저기요..... 2006/07/21 484
73504 문경새재에서 음식 잘하는 곳 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2 여행자 2006/07/21 303
73503 <펀글> 순금 여섯돈 반지를 주웠습니다. 4 릴리 2006/07/21 1,058
73502 맞벌이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오랫동안 2006/07/21 1,026
73501 시티은행 수석이란... 2 *** 2006/07/21 1,105
73500 유럽 패키지 여행가는데 백화점 쇼핑할수 있나요? 4 급해용 2006/07/21 744
73499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노래 1 부끄부끄 2006/07/21 300
73498 요가테이프 사려구요 3 요가 2006/07/21 443
73497 백화점 상품권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3 롯데 2006/07/21 871
73496 아웃오브 아프리카에 나오는 음악에 대해서... 8 궁금해요 2006/07/21 399
73495 시어머니 두달치 생활비 못 드려요. 7 생활비 2006/07/21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