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 요리를 잘한다.
아무거나 대충 손대중눈대중으로 넣어 만들어도 다들 맛있다 그런다.
오늘은 무지 기분이 우울했다.
뭔가 나의 주의를 돌릴 일이 필요했다.
카스테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꿀카스테라!
용량도 안지켰다.
밀가루 한컵, 계란4개, 설탕은 빼고 꿀만, 우유도 술도 없어서 빼고.
흰자거품은 까페라떼 만드는 거품기로 만들었다.
근데 오옷~!
아직 맛은 안봤지만 모양이 그럴싸하다.
카스테라의 생명인 거품이 그대로 산 형태다.
지금 뒤집어서 식히고 있는 중이다.
사진한번 올려보슈 증거한번 대보슈하면 쩝~
사진 찍기도 구찮구 부수적으로 나가는 꾸질한 자취생살림도 그렇구.
이따 다되면 다이어트중인 친구 찾아 마실이나 가야겠다.
ㅎㅎ
우울아 날아가라! 훠어이~
ps : 방금 먹어봤는데 맛은 딥따리 엄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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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요리자뻑
ㅋㅋ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6-07-14 19:48:28
IP : 220.75.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히히...
'06.7.14 9:46 PM (210.222.xxx.41)모냥보다 맛인디...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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