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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갑자기 여행 조회수 : 371
작성일 : 2006-07-14 12:51:29
자주 여행 가지못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갑자기 이번일요일 오후 소매물도에서 1박을 하려고 하는데요.   숙박지를 예약하지못했어요. 전체 11가구가 사는 작은 섬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셋을 데리고 가려고 하니 무작정 갔다가  숙소가 없어서 낭패볼까봐 염려가되네요.
혹시 다녀오신분 계시면 어떤 얘기든지 참고가 되겠습니다.부탁드려요^^
IP : 211.54.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06.7.14 1:12 PM (220.119.xxx.179)

    갔다왔는데요 넘 좋았어요 물이 정말 맑았어요
    난 물고기가 내다리를 지나가는데
    잡으려 손을 넣으니 그렇게 깊은줄 몰랐어요
    아마 너무 맑아서 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리면 배를 타고 등대쪽으로 가셔도 되고
    걸어서 산을 넘어 가시다 보면 폐교가 나오는데
    그곳을 지나서 보면 등대가 보여요
    두가지다 좋은데
    우리는 아기가 6살 3살이어서
    걷는건 힘들어해 폐교까지 갔다가 배타고 갔어요

    암튼 재미있었구요
    참..숙소는 소매물도에는 거의 없구요
    다시 배타고 나와서 대매물도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아님 거제도까지는 배타고 30분가량 걸리니까 거제도에서
    자도 되구요, 통여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주 일요일은 비오는데 배가
    운항 할지?

  • 2. 갑자기 여행
    '06.7.14 1:14 PM (211.54.xxx.11)

    작년에 님 정말 고맙습니다.^^

  • 3. 소매물도
    '06.7.14 1:22 PM (203.227.xxx.134)

    올 2월쯤 갔었는데..잠도 거기서 잤구요.
    거기 산장도 있는데요. 그건 아마 예약해야 할꺼고.
    저희는 예약 못해서 그냥 주민집에서 민박했는데요.
    빗물에 머리감아야 하고.빗물에 이닦아야 했지만.-_-

    섬 꼭대기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잊을 수가 없어서..
    어떻게 찍어도 다 작품 사진으로 나오더라구요.ㅋ
    참 다시 가보고 싶네요.^^

  • 4. 한때는박공주
    '06.7.14 2:02 PM (203.231.xxx.111)

    강북 재건축을 다 풀어주겠대요 그래야 불편함이 없어진다고..그런데 자기는 오세훈 이명박이 아주 잘했대요 서울시를 이렇게 도시경쟁력을 높였대요 그런데 시민이 행복하지 않았으니까 자기는 약자 편에서
    하겠대요
    박원순씨가 훨 낫네요 재건축하면 전월세 시민들을 어떻게 하냐고,,,전월세를 먼저 고려해야지 뉴타운이나
    재건축이냐 뭐가 다르냐는데 나씨 이해못하고 자꾸 다르대요
    그리고 박원순씨는 안전한 도시가 도시경쟁력보다 중요하고 나씨처럼 네거티브로 까지 말고 정책으로
    미래의 비젼에 대해 얘기하자고 안타깝대요

  • 5. 소매물도좋아
    '06.7.14 2:09 PM (220.83.xxx.179)

    저도 소매물도 세번 정도 다녀왔었는데요. 그때는 아이들이 없었을때니까, 재미있었는데, 아이들이 세명이면 ...
    암튼 숙박은 거기서도 할수 있어요. 산장도 있고, 예약이 안되면 거기 주민들 집에 민박을 해도 되고 ,아니면 이장님을 찾아서 민박을 하셔도 돼요, 저희는 항상 이장님댁에서 민박했었어요. 화장실은 재래식이구요.
    먹을 것은 준비해 가셔야 해요.
    그리고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 거의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배시간이랑 잘 알아보시구여.
    여름이라 자주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나올려면 멀미가 나지 않을까요.
    일박이니까 고생스럽더라도 소매물도에서 1박하세요.
    정말 고생한만큼 아름다우니까요.
    좋은 여행되세요.

  • 6. 저도
    '06.7.14 11:41 PM (211.202.xxx.52)

    한 13년전에 학교다닐때 소매물도 가봤는데..
    배 들어오는 시간 되면 할머니들이 쭈욱 민박받을려고 서계시던데..
    그때도 산장같은 전문 숙박집은 하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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