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기한테 잘 물리는 피부 체질이 따로 있나요?

모기모기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6-07-14 10:04:17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기의 계절..

전 남들에 비해 모기한테 너무 잘 물립니다.

똑같은 장소에 있어도 온통 저만 거의 물리구요, 지난 주말에 신랑과 바람쐬러 다녀왔는데

같이 있었건만 저만 모기한테 엄청 뜯겨와서 지금도 긁고 물파스 바르곤하네요.

시골 모기들이 역시나 더 독해서 오래 가네요.

땀이 많이 나는 체질도 전혀 아니고 더위도 그리 많이 안타거든요.

어디서 보니 모기가 좋아하는 피부가 따로 있다던데 이거 어찌 해야 할까요?

냄새 나서 그런거니 자주 씻으라는 답변은 말아주시구요^^
(나름대로 심각한데 그동안 하도 많이 들었음)

IP : 211.33.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4 10:07 AM (218.238.xxx.14)

    저도 그래요...
    똑같은 장소 똑같이 서있어도 저만 무네요...애들이랑 있을때는 차라리 다행인데...
    또 물리고 나면 완전 무슨 벌레한테 물린것처럼 벌겋게 퉁퉁부어요...
    o형이 잘 물린다 하는데...제가 o형이긴해요^^;;

  • 2. 저요저요
    '06.7.14 10:11 AM (125.131.xxx.85)

    저두 신랑이랑 있으면 제가 인간 모기유도체 입니다
    아마도 열이 많고 땀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액체모기향 전기에 끼워서 사용하고
    야외나갔을때는 물리고 바르는 '상아제약 써버쿨액'바릅니다 직빵이죠
    방법없습니다. ㅠ.ㅠ

  • 3. --;;
    '06.7.14 10:41 AM (58.239.xxx.30)

    저도 그래요
    사무실에 여럿있어도 꼭 저만 물립니다.
    미치겠어요.
    약 옆에 달구 있습니다.
    모기 정말 시러여

  • 4. ^^
    '06.7.14 11:05 AM (61.66.xxx.98)

    산성 체질에 피가 더운 사람이 잘 물린다고 해요.
    아가들이 더 잘 물리는 이유도 아가들의 심장이 어른보다 빠르고
    피가 빠르게 돌아서 좀 더 뜨거워(?)서 그렇다고 하네요.

    육류보다는 채소류를 많이 먹으면 좀 나아진다고 하던데.
    만약 원글님께서 육식을 많이 하신다면 채식위주로 바꿔 보세요.

  • 5. 주딩이를 그냥...
    '06.7.14 11:09 AM (124.254.xxx.25)

    우리 남편 저만 물리니까 피가 더러워서 그렇다고 놀려요.
    저는 저만 피가 깨끗해서 모기가 좋아하는 거라고 대꾸하죠.
    모기가 피부에서 뿜는 이산화 탄소랑 땀냄새를 좋아한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향수냄새랑 여성홀몬을 좋아한대요.
    집에서는 한마리쯤 나타나 자꾸 윙윙거리면 일일이 잡기도 그렇고..
    모기한테그럽니다.
    "너 자꾸 물면 잡아서 주딩이를 뽑아버린다." ㅎㅎㅎ
    지가 먹다보면 배불르겠죠.

  • 6. 글쓴이
    '06.7.14 11:14 AM (211.33.xxx.43)

    오늘도 아침부터 물파스 옆에 두고 사무실에 있구만요 ㅋㅋ
    향수냄새나 화장품 냄새 좋아한단 얘기는 들어봤어요, 전 거의 화장 안하는 편이고 채식도 많이 하는 편인데 왜 물릴까요..
    밤에도 잘때 어찌나 내 얼굴에서만 맴도는지 그 괴로움 ..ㅠ.ㅠ

  • 7. 저도
    '06.7.14 12:26 PM (218.236.xxx.18)

    전 몸이 너무나 차갑고 당근 땀 안나고 전업주부라서 평상시 화장 안하고
    티비에서 알려준 온갖 모기가 안좋아하는 건 다 해당되지만 모기는 항상 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모기 한마리만 눈에 뜨이면 저만 비상..밤 새 잠을 못자고 모기소리에 시달립니다.
    한마리 들어왔다고 한번만 무나요 나만 계속 물지요.
    우리 친정엄마도 모기체질인데 엄마랑 아버지랑 있으면 맥주 마시고 샤워 안한 아버지 대신 샤워하고 술 한방울 안마신 엄마만 물어요.
    희안한건 전 아버지 체질을 꼭 닮았다는거죠 근데 모기는 왜 또 나를-.-

  • 8.
    '06.7.14 3:56 PM (211.205.xxx.228)

    저도 윗분처럼 몸이 차요. 추위를 많이 타서 6월까진 무거운 한겨울이불 덮구요^^;
    땀도 별로 안나고 로션같은 기초화장도 안하고;
    거기다가 이상한건 목욕하면 더 잘 물릴지언정 덜 물리진 않구요.
    산성체질(고기 좋아해요)에 피가 뜨겁구, 여성홀몬이 많은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89 반건조 오징어요... 4 오징어 2006/07/13 477
72188 하나로 통신 청구서에 사용 안 한 소액결제가 청구되었는데요... 3 어리버리 2006/07/13 392
72187 짧아서 슬픈 여인 5 팔이 2006/07/13 773
72186 청스튜디오, 박스튜디오? 2 고민. 2006/07/13 562
72185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 알려주세요~ 3 바다 2006/07/13 3,557
72184 아침 방송에 나온 하리수 옷보고 29 하리수 2006/07/13 2,865
72183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해요. 6 희망 2006/07/13 890
72182 세금계산서 양식... 1 양식.. 2006/07/13 102
72181 에어컨에서 냉풍이 안나와요 3 에어컨 2006/07/13 353
72180 지금 직장에서..... 2 ........ 2006/07/13 451
72179 잔금 치를때요...은행처리가 궁금합니다. 5 잔금 2006/07/13 466
72178 뉴트로지나 에서도 비누가 나오네요? 이거 습진,무좀에도 좋은지.. 5 써보신분 2006/07/13 540
72177 동생이 임신 5개월에 위염 식도염이라는데...... 5 언니 2006/07/13 640
72176 부산에 있는 한의원좀 추천해주세요... 2 부산 2006/07/13 211
72175 수술후 실밥 뽑을때 근처 아무 병원에 가도 해주겠죠? 4 복강경 2006/07/13 741
72174 고딩때 가출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4 질풍노도 2006/07/13 611
72173 형제지간이 미국사는데(조언감사드려요. 글 삭제하고 모듬답변) 16 ㅠ.ㅠ 2006/07/13 1,426
72172 KTF 이용하시는 분들 베니건스 40%할인 쿠폰 받으세요^^ 7 ktf 이용.. 2006/07/13 968
72171 산다는 것은 5 가거라 세월.. 2006/07/13 890
72170 감자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떠니... 4 감자 2006/07/13 1,356
72169 샤브샤브집 추천이요.. 명동쪽으로요.^^ 4 ... 2006/07/13 367
72168 오늘 정말 밥하기 싫어요.. 6 밥하기 싫어.. 2006/07/13 995
72167 골프를 배우고싶어요 3 골프 2006/07/13 708
72166 2717번 덧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4 ^^;; 2006/07/13 570
72165 시부모님은 한달에 몇번 만나시나요? 12 궁금 2006/07/13 1,417
72164 부글 부글... 5 휴... 2006/07/13 1,135
72163 시숙이야기 10 콩나물 2006/07/13 1,501
72162 별거 아니지만... 2 소심 2006/07/13 697
72161 키톡 검색 팁 4 참조하세요 2006/07/13 578
72160 더블엑스 어디서 사야싸게 살수있나요? 주위에 암웨이 하시는분이 없어서요. 4 암웨이 2006/07/13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