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잘 안가봐서요. 워터피아 가는데 궁금한거..

[궁금]

워터피아 가보긴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때 수영장 딱 한번 가보고 결혼하고 간거라 처음에 어찌나 낯설던지..
그래도 어떻게 대충 있다왔는데 몇가지 궁금해서요.

글 검색하다보니 애기들 먹을꺼나 물같은거 가지고 가신다고도 하시는데 그거 어디 둘데
없는데 어떡하시나요? 그냥 가방 지키시는 분은 좀 덜 노는건가요?

또 큰 타올같은 경우에요. 해변같은 경우면 자리하나 펴놓고 그때그때 나와서 수건 덮어주고 그럴텐데
거기는 그러기가  좀 힘들지 않나요? 전 사실 한번은 타올없었고 한번은 타올 빌렸는데
그 큰수건 물에 젖으니까 무겁기만 해서 귀찮았거든요.

글구 겨울에만 가봐서 잘 모르는에 야외풀 좋나요?  
14개월 아기 데려갈껀데 앉아서 쉴만한곳이나 있나 모르겠어요.
그늘이라도 좀 있음 좋을텐데 분위기를 모르겠어요.

[방가방가]

저도 이번주 연휴 워터피아 갈려고 아침에 사이트갓다왓어요^^ 해마다 가기두하고 작년에도 가보긴 했는데...

애기들먹을거든 뭐든 먹을거 무조건 다 압수햇다가 나중에 돌려줘요, 가방검사하더라구요.ㅜ.ㅠ(치사하게...과일하고 음료수만 가져갔는데도 압수..) 물은 혹시나 모르겠네요 될런지.......
( 나올때 깜박잊고 그냥 왓는데 일년전에 맡긴거 내놓으라면 기절하겠지요 ㅋㅋ)

타올은 대여해주고요,,(몇천원이었더라?) 이번에 7월에 크게 확장해서 아주 좋아졌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야외풀이 그닥 크지않았어요 (덕산 스파캐슬이나 아산 스파비스에 비해서..)근데 많이 확장하고 여러 놀이기구 시설을 갖추었다고 하대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그래서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사이트에가면 30% 쿠폰 있네요 프린팅해 가져가세요^^

선베드 의자하나빌리는데도 돈.돈.돈..거기 한번 놀러가변 돈은 좀 들지요..ㅜ.ㅡ
먹거리는 양적고 비싼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참 , 그리고 아이가 추울때마다 야외에 있는 노천탕이나 이벤트탕이나 찜질하는곳까지 잇어서 괜찮을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캐리비안베이는 너무 지나치게 크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지만 워터피아는 오밀조밀 작고 아담하면서도 한적해서 참 좋아해요 즐겁게 잘 쉬시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