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쪽 웃음치료하는곳
작성일 : 2006-07-10 22:03:23
469535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웃음치료로 아이가 거의 완치가 되었다는게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요
서울 강동구쪽에 혹 하는곳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58.140.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토피 맘
'06.7.10 11:48 PM
(220.122.xxx.227)
답변아니라서 죄송한데요.저도 아토피 딸을 둔 엄마로서 맘이아파 글을 올립니다.저도 지난 겨울 인가 그 방송 보는데 우리집 전화와 핸드폰 불이 났지요.얼른 보라고 문자에 전화에...3세쯤 시작해서 3년 동안 엄청 심했습니다.진물과 딱지가 교대로.. 화상환자를 왜 데리고 다니느냐는 말 도 들었지요.밤낮없이 빡빡 긁어 대는 소리에 거의 노이로제 수준까지 가서 밤새도록 애 보느라 잠을 못자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 간적도 있어요.아침마다 진물과 비듬으로 범벅 된 이불 빨레로 하루를 시작 했구요. 이젠 밤에 잠이라도 좀 자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아직 옆짝이 손을 안 잡을려고 한다지만.. 돈으로 할수있는 온갖요법은
다 해본것 같아요.근데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결론..그리고,꼭 나을 수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구요.
장기전이니 조급증은 금물이구요.애도 부모가 불안해하면 그걸 느끼나봐요.우리애도 말겨우배울땐데 하도 쳐다보니까 지가 먼저 '아토피'하면서 알려줘서 맘이 얼마나 아프던지...하지만 대범해졌지요.나이들면 좋아지는 케이스도 많다고 합니다.함께 힘냅시다.
2. 웃음치료
'06.7.11 12:21 AM
(61.104.xxx.116)
..그 분인지는 모르지만..우리 나라에 전문가가 몇분 안되니..
제가 관련된 분인거 같아요..
물론 도움은 되지요.
정신적인 것도 많이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우선 환경이며 음식등 아이가 처한 모든 것을 돌아보셨으면 해요,..
첫번째..
빨래..세탁기 돌리시나요? 세탁기 돌린후 한번 헹궈보시면 많은 먼지가 나오는거 알게 되시구..
세탁기 돌린후 손빨래로 5회이상 헹궈줘보세요...
그렇게만 하셔도 많이 좋아지는거 바로 느끼시구요..
이불이며 침대 매일 청소기로,햇빛에 털어주시구요.
두번째..음식..인스턴트 절대 먹이지마시구요,,
세번째..피부관리..무조건 아토피는 보습위주로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각질제거로 효과를 봤어요,..
절대 하지말라는 때밀어주고 보습 확실하게해주고(다 써봐도 세타필이 최고더군요..)
울 딸 지금은 무릎이며 팔 접히는 곳만 살짝 증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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