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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이름 어떻게 짓나요?

이름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6-07-10 15:28:02
임신중인데요.
시댁엔 무슨 돌림자도 없는거 같구요..ㅡ.ㅡ

원래 시부모님이 작명소에서 잘 지어주지 않나요?
아까 시모님께 전화하니 "작명소에서 지어도 뭐 그렇더라~~~" 그러시더군요..ㅡ.ㅡ
그럼서 "니 형님(시누)은 다 자기가 짓더라~"

우리도 걍 우리가 지어라..이런말씀 같죠?
맘에 안드는 이름 지어주셔서 고민하는것 보단 낫지만
왠지 돌림도 없고 그래서 쩌매 떨떠름 하네요..

애기태어나면 좋은 작명소 가서 지어야겠지요?
먼저 원하는 이름 몇개 만들어서 가지고 가나요?
IP : 58.227.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0 3:39 PM (218.157.xxx.35)

    돌림자가 있으면 돌림자 넣어서 좋은이름 있으면 지어달라고 하면 되겠지만
    없으면 그냥 아이 생년월일과 시만 말씀하시면 아이사주에 맞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 2. 새댁 냥
    '06.7.10 3:39 PM (211.247.xxx.52)

    울 시댁은 돌림자를 써야해서 떨떠름한걸요,,

    이쁜 한글이름같은거 지어주려구해도,,

    이름이 성이 박이고 돌림자가 중간에 민자인데...

    박민~

    이걸로는 이쁜이름나올게 없네요

    걍 철학관가서 만원주고 이름지을려구요,,

    그럼 뭐 오행이니 뭐니 그런거에 맞춰서 알아서 지어주겠죠,, 전 울아기 이름에 관하여는 포기했어요,,ㅠ,ㅜ

  • 3. 좋은이름
    '06.7.10 3:46 PM (203.247.xxx.11)

    평생을 같이할 이름인데... 좋은이름으로 지어주세요... 이름이 안이뿌면 괜히 위축되고 어디나가서 이름얘기하기도 뭐하고 성격까지 소심해져요... 제가 그랬어요... 결국 이름 바꿨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이름 지어주는곳도 많더라구요... 작명소가서 이름짓는거 미신이나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좋은이름으로 지어주세요...

  • 4. ..
    '06.7.10 3:48 PM (218.239.xxx.192)

    작명소에서 지으세요.
    전 우리애들 우리가 그냥 지었는데 후회합니다.

    돌림자도 없으니 태어난 시에 맞게
    이름 잘 지어주길 바래요.

    잘 알아보시고 이름 잘 짓는
    작명소에서 꼭 지으세요.

  • 5. 작명소에
    '06.7.10 3:49 PM (61.84.xxx.94)

    가면 생년월일에 맞춰서 맞는 이름 여러개 지어줘요.
    그 뜻도 함께 쭈욱 써주구요.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걸로 하시면 되요.
    엄마 아빠 생년월일도 물어보시던데요.
    동생이면 형것도 같이요.
    좋은 이름 지으세요^^
    아이 가졌을 때 그거이 제일 큰 고민이자 행복이지요.

  • 6. ..
    '06.7.10 4:49 PM (58.73.xxx.95)

    저흰 차라리 저희보고 지으라 했음 좋겠어요
    요즘 이쁜이름도 많고
    저랑 신랑이랑 둘이 상의하던가, 작명소가든가 해서
    저희맘에 드는걸로 짓고 싶은데
    저흰 시댁에 돌림자도 있고, 은근히 시부모가
    짓고싶어하는거 같아서 저희가 못지어 속상하답니다.

  • 7.
    '06.7.10 4:50 PM (211.207.xxx.76)

    살다보니, 이름이란 것이 참 중요한 것이더라구요.
    아이의 부모가 직접 지으실 거면,
    서점에 가보시면 작명에 관한 책이 많이 있어요.
    참고해서 지으시면 되지요.

    저는 남편한테 책 몇권으로 공부해서 우리가 짓자고 하니,
    난감한 표정, 그러곤 시아버님께 맡기더이다.
    시아버님도 부담되시는지, 작명소에서 지어 오셨어요.
    2~3개 지어 주시면 그중에서 고르시면 되요.

  • 8. 저희는
    '06.7.10 5:12 PM (124.54.xxx.30)

    아이 둘 다 남편이랑 책보고 상의해서 지었어요..
    큰애는 이미 결혼 전부터 남편이 딸래미면 이걸로 한다고 이름을 정해놨기 때문에(부지런도 하시죠!)
    나쁜 거 없나 살펴서 한자 정했구요..
    어른들이 너네가 알아서 해라 그러시면 부모가 지어주는 게 젤 좋죠..
    작명책 읽어보면 어렵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다는 것 피해서 무난하게 지을 수 있어요..
    내 아이 평생 갖고 갈 이름인데.. 그정도 노력이야^^;

  • 9. ㅎㅎㅎ
    '06.7.10 5:55 PM (222.98.xxx.180)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우리 시어머니 사주 이런거 많이 믿으시는 분인데 첫애 낳고(제일 첫손주였죠.) 철학관 세군데 돌아다니시면서 이름9개 지어오셨어요.
    그리고 그중 세개를 뽑아주셔서 온가족 투표를 붙여서 이름 정했습니다. 뭐 특별한 이름 아니고 아주 흔한 이름입니다.(흔한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나요.ㅎㅎ)
    잘 살펴서 지으세요. 철학관에서 지어온 이름중에서도 젊은 사람이 지어준것중에 사람이름에 쓰이지 않는 한자가 있다고 시아버지께서 말씀하셔서 그 이름이 제일 특이하고 예뻣는데 퇴자 맞았습니다.

  • 10. 한맺힌이름
    '06.7.10 5:57 PM (61.74.xxx.181)

    저희아버님 첫 손자라고 당신께서 책보고 별의별것 다 따져가면서 지으셨는데...
    돌림자가 '순'자랍니다...
    기암했습니다...

    애놓구 담날부터 울고불고 난리치고...
    내 배아파 났는데 우리부부 무슨 말도 못하게 하시고...

    지금이야 9년을 불러 익숙하지만..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이름 부모가 지어주세요...

  • 11. ~~
    '06.7.10 8:04 PM (219.251.xxx.142)

    제 친구의 경우에는 시아버님이 광순이라는 이름을 지어놓으셨더군요.
    친구...울고 불고...결국에는 호적은 다른 이름으로 몰래 올리고
    집에서만 광순이라고 부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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