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오빠를 소개팅 시켜주었을때 문의요

조언좀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6-07-08 19:25:00
친오빠를 제가 아는 여자분께 소개를 시켜주었어요.
부담스러워할까봐 시켜줄때는 그냥 아는 오빠라고 했죠.
한번 만나서 서로 아니면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데 그동안 3번 만났네요
아직 사귄다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구요 그래도 계속 친오빠였다는 것을 속이기도 걱정되네요
여자쪽 입장에서는 기분나빠할거 같기도 하구요(그런가요?)
언제 몇번쯤 만났을때 제가 사실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더 나중에 말해되 되는건지 아님 이미 늦었으니 한시라도 빨리 이야기해야하는건지 또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고민이예요..조언좀 해주세요..
IP : 210.91.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8 8:13 PM (222.117.xxx.213)

    둘이 계속 사귈거라면 오빠가 직접 얘기 해도 되겠죠.
    그쯤 되면 둘의 사이는 이미 친한 사이가 되어 있을거구요.
    그런데 안 만날거라면 그냥 얘기할 필요없이 끝내도 그만 이지만...
    기분 나빠 할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 여자분이 맘에 들었으니까 친오빠를 소개 시켰을거 같으니까요.

  • 2. 과거
    '06.7.8 8:25 PM (220.245.xxx.130)

    이전 일이 생각나네요.
    아는 후배가 친오빠를 그냥 아는 오빠라 말해서 만났었거든요..그리고는 마음에 든다는 연락을
    받고 아마 서너번 더 만난 후 사실은 친동생이었다 그러더라구요..그런데 정말 정말 무지 무지
    부담스러웠어요... 후배가 절 그렇게 마음에 들어서 오빠를 소개한 것도 조금 신기했지만
    왠지 너무 좋게 봐준 후배 보기가 좀 미안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간혹 제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방송 촬영을 나왔던 리포터인가 하는 분이
    제가 꼭 자기 올케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안되는 강압에 못이겨 소개팅했었는데..
    정말 무지 무지 고민스러웠어요. ㅋㅋ 여하간 그렇게 친혈육 소개 받는 거 무지
    거북스럽고 나중에 알게되니깐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 3. ...2
    '06.7.8 8:27 PM (222.234.xxx.103)

    아항... 소개시켜줄 때 오빠 아닌 척을 넘 하셨구나.
    그래서 좀 죄책감이 드시는 거죠?
    허나 두분이 잘 되면 외려 아무 탈도 없죠.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니까 선의의 거짓말이었다고 받아들일 꺼에요.
    두분 잘 되시기를 빌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74 수영 못해도 스노클링 할 수 있나요? 6 궁금 2006/07/08 1,256
71273 상품권으로 코스트코갈때요?.. 2 코스트코 2006/07/08 487
71272 직접 빚은 김치만두 맛있는걸로 인터넷으로 주문할곳 있나요?? 3 킹크랩 2006/07/08 887
71271 PayPal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요 2 송금녀 2006/07/08 436
71270 도와주세요.. 이혼소송 관련 3 콩콩이 2006/07/08 1,300
71269 이런 상황에 강아지 .. 괜찮을까요? 11 강아지 2006/07/08 908
71268 게으른주부&.. 14 ... 2006/07/08 2,735
71267 2001아울렛에 아직도 냉동된킹크랩 팔까요? 2 킹크랩 2006/07/08 331
71266 어린이집 방학 있는 달이랑 없는 달이랑 보육비 동일한가요? 19 몰라서 2006/07/08 780
71265 스팀청소기 감전 -여러분은 감전시 꼭 병원 진료부터 받아야 합니다. 11 감전시 2006/07/08 1,429
71264 쇼핑 호스트 유난희.... 9 부러움 2006/07/08 3,640
71263 커튼이 너무 짧아요.. 8 커튼 2006/07/08 580
71262 아파트 관리소에서 일하려면.. 2 궁금이 2006/07/08 888
71261 급질!컴앞대기) 오이지담갔는데요... 2 어흑 2006/07/08 359
71260 미국에 전화카드로 전화할때 요금은 어느쪽으로 부과되나요? 10 궁금 2006/07/08 269
71259 아들만 안쓰러운 시어머니 22 호곡 2006/07/08 1,937
71258 생리 일주일전 갈색의 피가 2-3일 비친다면? (착상혈? 유산?) 6 임신 2006/07/08 2,278
71257 요즘같은 날씨에는... 반드시... ㅡㅜ 5 콩물 2006/07/08 1,018
71256 저희가 욕먹을만한건지... 21 무섭다 2006/07/08 2,761
71255 019랑 011 중에 오차범위 적은 친구찾기가 어떤 건가요? 2 궁금 2006/07/08 360
71254 장마철에 김치 사드세요? 변덕쟁이 2006/07/08 318
71253 제 병...고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9 휴... 2006/07/08 1,530
71252 제 생각에~~인성교육 3 아이들 2006/07/08 806
71251 오늘 우리딸 돌잔치해요... 3 시내맘 2006/07/08 438
71250 이웃집에서 놀러오라고할때.. 8 소심 2006/07/08 1,547
71249 하나포스 TV 보시는 분 계시나요? TV 2006/07/08 274
71248 해외구매대행 제가사고나니 품절...왜그럴까요 4 2006/07/08 806
71247 급질,...나무도마 물에 담가도...... 2 ........ 2006/07/08 466
71246 만26개월 지났는데 말이 넘 느려요... 도와주세요 17 걱정태산 2006/07/08 759
71245 여자로 보기 힘들겠죠? 14 궁금 2006/07/08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