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혼자 차분히 앉아 우리 가정의 재정상태를 정리해 보았어요.
허거덕!
당최 돈들이 다 어디로 갔답니까?
혼자 머리를 쥐어 뜯으며 괴로워 하는데도 울 신랑은 소 닭 보 듯 합니다.
- 하긴 어디서 도둑질을 해 올 수도 없으니 기냥 무관심모드인 것 같습니다.-
증말 월급장이는 불쌍한것 같아요.
결혼14년이 허무합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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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가난한것 같아요 흑흑흑~~~
현금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06-07-07 23:31:41
IP : 220.74.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러워.
'06.7.7 11:38 PM (211.217.xxx.214)직장이 있어 고정된 수입이 있다는 게 어딥니까?
돈 있는 사람들이 어런 저런 말 하는 거 신경쓰지 마세요.
조용히 있는 다수 아시죠?2. 화이팅
'06.7.7 11:46 PM (24.42.xxx.195)내실이 중요합니다.
현재 가난해도, 누구 손해 끼친 적은 없으시잖아요.
겉으로 화려해보이는 사람들 중, 빚잔치에, 남의 돈이 제 돈인냥 뻔뻔하게 사는 사람
너무 많이 봤습니다.
기운내시구요, '가난'하지만 마음은 부자라는 큰마음을 갖고 사세요.3. 맞아요
'06.7.8 1:26 AM (221.139.xxx.233)여기 참 따뜻한 곳이군요.
리플만봐도 행복하네요4. 사는게
'06.7.9 1:14 AM (221.140.xxx.203)힘들어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보고싶다는 책도 제대로 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고액과외 꿈도 못꿉니다.
ebs로 공부하고...
상위권이지만 조금만 도와주면 최상위권이 될거 같은데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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