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배고파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06-07-06 22:26:19
근래들어.. 먹고 돌아서면 바로 배가 고파요.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혹시 임신한 것 아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어 더이상 얘기도 못하겠구요...
당연히 임신은 아닙니다.

오늘도 아침 하나 가득 먹고, 점심에 자장면 2인분 먹고, 간식으로 묵과 과일, 쥬스 등 먹고
저녁밥 먹고..조금 전 라면 하나 또 끓여먹었습니다. 만두까지 하나가득 넣어서요..

문제는 지금처럼 배가 고파도 또다시 입이 궁금해서 냉장고를 살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거 도대체 뭔 일 일까요..
저희 친정언니는 "니가 속이 허한가 보다" 그러네요..
IP : 211.21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7.6 10:29 PM (221.159.xxx.238)

    7코스가 젤 인기코스이기는 한데 남원리 신영영화박물관에서 시작해서 쇠소깍에서 끝나는 5코스도 호젓하고 아름답습니다~
    올레길 한 번 다녀오시면 중독되셔서 자나깨나 올레길 다시 갈 생각만 하실 겁니다.
    그나저나 올레길 만드신 분은 천재~~

  • 2. ..
    '06.7.6 10:34 PM (211.209.xxx.64)

    전 저희남편이 요즘 그런거 같아요
    저녁먹고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과일찾고, 지금은 계란 삶아요
    마니 땡길때가 있나보드라구요
    당길땐 마니 드세요

  • 3. ...
    '06.7.6 10:35 PM (211.178.xxx.137)

    갑상선 기능검사 한 번 받아보심이...

  • 4. 윗분!!!
    '06.7.6 10:38 PM (61.254.xxx.190)

    질문인데요!!!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고 허기져하면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말로만 듣던 갑상선...목쪽 아니던가요>>>

  • 5. 원글
    '06.7.6 10:49 PM (211.219.xxx.178)

    헉..갑상선에 이상이 있으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갑자기 무서워지네요...갑상선에 대한 인터넷 검색 시작...ㅠ.ㅠ..

  • 6. 원글
    '06.7.6 11:00 PM (211.219.xxx.178)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열 불내성(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 식욕이 왕성하나 항상 배가 고프고, 심계 항진(심박동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는 현상)이나 운동 시 호흡 곤란, 손 떨림, 신경 과민, 불안증, 발한 증가(땀이 많이 남), 하지 근육의 쇠약, 설사, 소양증(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여성에서는 흔히 월경량이 줄고 불규칙해지며, 이에 따라 희발 월경 또는 무월경이 흔히 관찰됩니다.

    그러나 대개 배란은 유지되고 임신도 가능하지만 자연 유산 및 선천성 이상의 빈도가 증가합니다. 환자의 약 1/3에서는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 증상도 있으며, 대장 운동이 항진 되어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때로는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남자에서 유방 비대가 생기고 성욕의 감퇴 증상도 보이게 됩니다.

    .. 이거 읽고 나니까, 몸도 가려운 것 같고 손발도 덜덜 떨리는 것 같고...으윽...조만간 시간 내서 병원에 가보아야 겠어요..무서워라..

  • 7. ...
    '06.7.6 11:03 PM (211.178.xxx.137)

    아... 전에 사촌언니가 어느날 갑자기 미친 듯이 먹어대기 시작했거든요.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루종일 꾸역꾸역 먹는데 체중은 오히려 줄고, 더 피곤해하고, 성격 급해지고, 눈도 불거지는 것 같고...
    알고보니 갑상선기능항진증이었어요. 약 먹고 금방 낫긴 했지만 하루아침에 사람이 돌변하는 게 좀 무서웠어요.
    아마 기껏해야 스트레스성 폭식증이겠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 8. ㅎㅎ
    '06.7.6 11:04 PM (61.100.xxx.144)

    정상인거 같은데요?
    마니 드시고 살찌시면 그살 저좀 주세요.
    저는 진짜 아무리 마니 먹어도 살 안찌네요..ㅠ
    그래서 먹는거 포기(?) 했습니다.
    위 만 고생 시키는거 같아서요..쩝.
    매일 같은걸로 한번 드셔 보세요.
    그래도 입맛이 당기시면.. 병원 행.......^^*

  • 9. 저두
    '06.7.6 11:52 PM (58.233.xxx.38)

    가끔 그래요...
    원래 몸무게에서 쫌 빠진것 같다 하면 몸이 알아서 무척 배고파 하는 것 같아요....
    글구... 쫌 쪘다 싶음.... 밥 맛이 없어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4 아이있는 분들 중에서 자가용 없으신 분 계세요? 20 고민 2006/07/06 1,438
70973 남자들 다 이런가요? 15 ... 2006/07/06 2,158
70972 평촌,의왕추천 3 맛난거먹고싶.. 2006/07/06 715
70971 신용불량일경우.. 8 .. 2006/07/06 828
70970 기저귀 떼기 3 기저귀 2006/07/06 315
70969 눈물샘이요 1 궁금 2006/07/06 178
70968 다욧비법!!!!폐인체조!!!!!!! (광고아니에여..) 16 잼나는 운동.. 2006/07/06 1,419
70967 왜 자꾸 뭔가 먹고 싶은 걸까요!? - 저 좀 말려주세요, 도와주세요 흑.. 7 도대체 왜!.. 2006/07/06 4,498
70966 딱딱한복숭아.... 8 아카시아 2006/07/06 975
70965 엄마나 아빠가 소심하고 소극적이고....쾌활하지 못하면..아이도 그럴까요? 4 유전..? 2006/07/06 1,010
70964 어느 이혼남의 글이랍니다.. 12 난.. 2006/07/06 2,677
70963 저...생리할때..수영장은.. 3 cubby 2006/07/06 913
70962 고학년 딸아이 두신분들 조언부탁할께요~~ 6 엄마 2006/07/06 814
70961 보험회사에 민원 제기중인데요...(연금 보험 상의 원합니다.) 13 보험문제 2006/07/06 505
70960 부산으로 휴가가는데요~~ 3 여름휴가 2006/07/06 445
70959 치과치료 2 같은경험하신.. 2006/07/06 275
70958 구두 좀 봐주세요. 구두세일40.. 2006/07/06 469
70957 재미없는 사람은...함께 시간보내기 싫나요? 12 친구 2006/07/06 7,090
70956 면생리대... 2 꽃하나 2006/07/06 255
70955 스팀 다리미 써 보신분~! 9 다림질 2006/07/06 524
70954 난피어싱 귀걸이 어디서 팔아요? 1 이어링 2006/07/06 226
70953 임신 중 마사지 받아도 될까요? 5 궁금해요.... 2006/07/06 992
70952 유치원 보육료지원은 얼마정도 나오나요? 3 .. 2006/07/06 865
70951 줄서있는 택시는 요금이 얼마정도면 타도 되나요.. 10 질문이 2006/07/06 1,198
70950 고등생 딸아이 유두에서 분비물이? 1 걱정맘 2006/07/06 758
70949 남편의 외도 눈감아 줄 수 있던가요? 5 고민중..... 2006/07/06 2,198
70948 [급]건설관련 번역 전문업체 1 건설전문번역.. 2006/07/06 154
70947 미운 시아버지 2 -.-; 2006/07/06 1,087
70946 생리대 템포써부신분~~ 16 민망-_- 2006/07/06 1,051
70945 법무사대행으로 아파트경매해보신분... 3 아파트경매 2006/07/06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