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폐차할까요.수리할까요..

페차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6-07-06 20:50:48
95년식 액샌트여요..
이번에 사고가나서 수리를 해야하는데 차량가격이 90만원이고 수리비가 90견적이 나왔어요.
물론 우리가 피해자이긴 하지만 요즘은 100%과실은 없다면서요..제 보험회사에서도 수리비가 충당되면 할증도 있을거 같고...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물어주긴하지만 고쳐 탈지..아님 아예 페차를 시켜버릴지 고민이여요.
물론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겠지만  돈 모으려면 차를 없애라 하는 말도 들은거 같고..
지금 새차를 살 형편도 안되고 있는건 어찌 유지하고 탈수 있는데 차 없이 살까 하는 생각도 고개를 들어요.
출퇴근은 안하니 제가 집에서 쇼핑하고 아줌마들 태워 점심먹으러,숯가마 등등 가는 용도이고. 물론 시댁가는일 친정가는일..주말에 레저.여름휴가용이죠..
토요 휴무되면서 수당은 줄고 씀씀이만 늘고 애들 교육비는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죠.
답답할 거 알면서 내가 없애자고 말할까 하다가도..제가 제 무덤파는거 같아 망설이고 있지요..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실래요? 눈 딱 감고 페차하고 허리띠 졸라맬까요?
차 없이 살면 진짜 많이 불편할까요? 나름 편하다고 뚜벅이 님들 뚜벅이 예찬좀 해주세요.
IP : 125.177.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해요.
    '06.7.6 9:18 PM (58.120.xxx.91)

    전 갑자기 차가 서는 바람에 애둘 데리고 택시 탈려니 왜 그리 힘드는지
    편리함에 익숙해 있어서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할듯...
    고쳐서 사용하는 방안에 한표^^

  • 2. 큰 사고
    '06.7.6 9:43 PM (219.255.xxx.231)

    나서 엔진 손 본거 아니면
    그냥 고쳐서 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저희도 그 전에
    님 같은 케이스에 폐차 햇다가 후회 엄청햇어요
    막상 90들고 자동차 상사에 가보면
    지금 님 엑센트처럼 맘에 드는 차 구하기 힘들구요
    자가용 타다가 버스나 택시 타는 것도 힘들어요~~~~~

  • 3. 저라면
    '06.7.6 9:43 PM (222.238.xxx.49)

    폐차하겠어요.
    10년넘은 차를 ,그것도 사고나서 고치면 얼마나 탈 수 있을지...
    저도 이번에 13년 탄 차가 자꾸 돈달라해서 할 수없이 바꿨어요.
    정말 정들었는데....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사고가 나서 폐차하면 새 차 번호판 달 때 등록비까지 다 나오는 걸로 알아요.
    소비자가 잘 모르니까 달라 하면 보상해 주고 모르고 가만 있음 그냥 넘어간대요.
    보험회사에 확인해 보시고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차 바꾸시길~~~

  • 4. 껍데기
    '06.7.6 10:19 PM (61.106.xxx.96)

    피해자시라면 가해자쪽과 같이 보험사 담당자와 연락하여 비율을 물어보세요.
    7대3 혹 6대4 정도의 비율로 감안하여 실제 청구금액이 보험으로 처리됐을때
    보험금의 인상요인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요.
    사고상태가 바디(철판껍대기)만 손상이 갔는지 기능부분(액슬:바퀴쪽, 엔진)이
    손상이 되어 수리한다면 다시 재고해 보심이...
    근데 견적으로 봐서 껩데기만 헤드램프라든지 밀러등포함한것 같습니다.
    시내만 운전하게되면 살살타고다녀도 무방할것 같아요.
    관리만 잘 하면 오래탑니다.

  • 5. 고쳐쓴다에 한표
    '06.7.6 11:06 PM (220.75.xxx.236)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죠.
    전 97년식 11만 km 달린 차인데, 잔고장이 거의 없기에 지금 상태라면 5년은 너끈히 탈수 있을거 같아요.
    없는건 불편하고, 중고나 새차를 사자니 부담되고 있는차 자주 정비하고 수리해가면서 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4 아이있는 분들 중에서 자가용 없으신 분 계세요? 20 고민 2006/07/06 1,438
70973 남자들 다 이런가요? 15 ... 2006/07/06 2,158
70972 평촌,의왕추천 3 맛난거먹고싶.. 2006/07/06 715
70971 신용불량일경우.. 8 .. 2006/07/06 828
70970 기저귀 떼기 3 기저귀 2006/07/06 315
70969 눈물샘이요 1 궁금 2006/07/06 178
70968 다욧비법!!!!폐인체조!!!!!!! (광고아니에여..) 16 잼나는 운동.. 2006/07/06 1,419
70967 왜 자꾸 뭔가 먹고 싶은 걸까요!? - 저 좀 말려주세요, 도와주세요 흑.. 7 도대체 왜!.. 2006/07/06 4,498
70966 딱딱한복숭아.... 8 아카시아 2006/07/06 975
70965 엄마나 아빠가 소심하고 소극적이고....쾌활하지 못하면..아이도 그럴까요? 4 유전..? 2006/07/06 1,010
70964 어느 이혼남의 글이랍니다.. 12 난.. 2006/07/06 2,677
70963 저...생리할때..수영장은.. 3 cubby 2006/07/06 913
70962 고학년 딸아이 두신분들 조언부탁할께요~~ 6 엄마 2006/07/06 814
70961 보험회사에 민원 제기중인데요...(연금 보험 상의 원합니다.) 13 보험문제 2006/07/06 505
70960 부산으로 휴가가는데요~~ 3 여름휴가 2006/07/06 445
70959 치과치료 2 같은경험하신.. 2006/07/06 275
70958 구두 좀 봐주세요. 구두세일40.. 2006/07/06 469
70957 재미없는 사람은...함께 시간보내기 싫나요? 12 친구 2006/07/06 7,090
70956 면생리대... 2 꽃하나 2006/07/06 255
70955 스팀 다리미 써 보신분~! 9 다림질 2006/07/06 524
70954 난피어싱 귀걸이 어디서 팔아요? 1 이어링 2006/07/06 226
70953 임신 중 마사지 받아도 될까요? 5 궁금해요.... 2006/07/06 992
70952 유치원 보육료지원은 얼마정도 나오나요? 3 .. 2006/07/06 865
70951 줄서있는 택시는 요금이 얼마정도면 타도 되나요.. 10 질문이 2006/07/06 1,198
70950 고등생 딸아이 유두에서 분비물이? 1 걱정맘 2006/07/06 758
70949 남편의 외도 눈감아 줄 수 있던가요? 5 고민중..... 2006/07/06 2,198
70948 [급]건설관련 번역 전문업체 1 건설전문번역.. 2006/07/06 154
70947 미운 시아버지 2 -.-; 2006/07/06 1,087
70946 생리대 템포써부신분~~ 16 민망-_- 2006/07/06 1,051
70945 법무사대행으로 아파트경매해보신분... 3 아파트경매 2006/07/06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