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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유난히 안좋은 아이..

피부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6-07-06 17:41:27
살성이라고도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요.
유난히 피부가 예민하다고 할까요. 아님 안좋다고 할까요.. 돌지난이후로 성할날이 없어요.

먼저 상처가 나면 흉이 남보다 몇배로 오래가구요. 심지어 벌레물린 자국도 거의 일년가까이 가요.
거기에 모기는 얘만 물어요. 동생이랑 멀쩡히 자고 있는데도 동생은 하나도 안물리고 얘만 물려요.
모기도 잘못물리면 부풀어서 상처나고(집에 호빵맨, 버츠비, 큐어크림, 락티케어..등 다 있어요)
항상 약이나 밴드를 해주지만 그래서 좀 덜한 것일뿐..너무 속상하네요.

땀띠도 많고 오늘은 엉덩이위쪽 팬티선있는데 까슬까슬하게 뭐가 나서 소아과에 갔더니
접촉성피부염이라고 땀띠가 심해지면 그렇다면서 연고처방을 받았어요.

궁금한게 그전부터 땀띠가 너무 심해지면 락티케어 제마지스라고 연고를 처방받았거든요.
근데 아이 살결이 좀 뻣뻣해진다고 할까요. 좀 까슬해져요. 약발랐던 부분들만..
혹시 연고부작용이 아닌지 의심도 되는데요.

땀이 많아서 땀띠도 잘 생겨서 옷은 아주 얇은것만 입혀서 살구요.
다리같은 곳도 다친흉터에 보기 민망할 정도예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크면 자기가 속상해 할것 같아요. 또 음식도 약간 안맞는다 싶으면 바로 입주위랑 배주변에 뭐가 나는데 쉽게 들어가지도 않고 소아과에선 아토피는 아니고 약간 알러지가 있는정도라면서 크면서 나아질거라고 하시네요.

여자아이라 좀더 신경이 쓰이는데요.
피부가 좋아지게 하는 방법 같은거 없을까요?
거의 비누 안쓰구요. 바쓰용품도 거의 안써요. 녹차목욕을 꾸준하게 시켜볼까 하는데..
식습관은 아무거나 잘 먹구요. 인스턴트나 과자종류를 많이 먹이지는 않아요..가끔 나가서 여럿이 있을경우정도만 먹구요.
채식중심으로 먹이면 좀 나아질수도 있다고 한것 같은데 효과보신분은 계신지..

전 이런걸로 문제가 되본적이 없어서..잘 모르겠는데요.
혹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조언해주세요.

IP : 218.48.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네요..
    '06.7.6 6:19 PM (211.178.xxx.190)

    울 딸이 그래요..
    예민성 피부...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입니다....
    뭐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엄마로서 특히 딸아이 엄마로서는 엄청 신경쓰이는 부분이지요 ㅠㅠ
    저도 여름에 이뿐 퍼프소매 원피스 입혀보는게 소원일 정도루...초여름부터 혼자 끈나시 입습니다...ㅠㅠ
    내년에 학교들어가는데...다행이도 커갈수록 나아집니다...
    님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나....팬티라인 접촉피부염도 이제 시원하게 해줬더니 커갈수록 덜하더라구요..피부가 건강해질수록 모기물려도 그냥저냥 괜찮구요..

    근데..땀띠라고 연고발라주지 마세요...저는 땀띠나면..팬티도 벗기고 재웠구요..유치원 갔다오면 바루 씻기구요..연고는 거의 바르지 않았어요...
    귀찮긴 하지만 커갈수록 나아지더라구요,.저도 한 예민한 피부거든요...
    신경은 여전히 쓰이지만...아토피나 더 심한 아이들도 너무 많으니...엄마가 그정도는...하면서 해줘야줘 뭐...

    그리구, 모기는 안물리는게 최고니,,외출할때 모기스프레이나..모기 팔찌(냄새가 심하니 발목에다 채워줘도 안물리더라구요,,)는 필수에요..

    피부는 아직 어리고,,,재생이 잘되니까 커서 흉터는 남지 않을거에요..지금부터 관리만 잘 해준다면요...
    저도 예민한피부라 그러는데...먹는건 별로 상관 없는거 같아요...특별히 알러지만 없으면요,,,물론 인스턴트같은건 좋을게 없겠지만요...
    예쁘게 클라고 약간 귀찮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우리...ㅎㅎㅎ

  • 2. 원글
    '06.7.6 6:27 PM (218.48.xxx.58)

    울 꼬마는 이제 세돌이 조금 안되었어요.
    그래도 커갈수록 나아진다니..ㅠ.ㅠ 안심은 되네요. 놀이방선생님도 맨날 물리고 상처난다고 말씀하시거든요.
    모기팔찌가 있는걸 몰랐는데 한번 구해서 밤에라도 채워야 겠어요. 스프레이는 작년까지는 야외에 나갈때는 꼭 뿌려줬었는데 유해물질 검출이다 말이 많아서 올해는 안했거든요.
    연고는 아무래도 찜찜했는데 이제 바르지 말고 무조건 시원하게 해줘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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