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82에 들어와보니 216번 글로 시끄럽네요.
전 그 글을 보고 딱 한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내 자식 결혼할 때 다른 건 안봐도 그 집 사람들 됨됨이는 사람다운지, 부모 사랑 잔뜩 받고 자란 아이인지, 돈 없어도 인간적인 사랑으로 가득찼는지...이건 꼭 봐야겠다, 는 생각....
여러분, 내 자식 사랑으로 잘 키웁시다.
전 정말 사회생활도 그렇지만 평생 내 자식이 함께 살아야 하는 상대편을 주도면밀히 살피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같아서는 허락된다면 사돈될 집 각종 심리테스트도 해보고 싶네요. (물론 과장된 생각입니다)
갈수록 사람이 무섭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무섭습니다.
82회원님들,, 아들 딸 모두 차별없이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이 안에서 우리 서로 사돈될 지 누가 알겠습니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래서 어른들이 상대편 부모 보고 결혼시키라고 하셨구나...
휴~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06-06-29 15:04:39
IP : 211.104.xxx.23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