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일 급질이요.

[궁금]

7월 중순에 중국으로  3박4일 여행가는데
저희남편 여권 만료일이 7월말 까지거든요.
그렇게 연장하라해도 말을 안듣더니만....
조금전 밑에글을 읽다보니 만료 6개월 전인데 걱정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갑자기 저도 걱정되어 질문드려요.

한 보름 남은건데 괜찮을까요?너무 걱정되네요.

[지금이라도]

여권을 새로 신청하시던지 갱신(?) 하시던지 해야 할거에요.
날짜가 너무 촉박히 남아서 불안하네요.
날씨나 기타등등
무슨 문제가 있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어요.

[음]

화장품 다쓰면 공병 쟁여놔야겠네요.
한동안 에스케이투 에센스 열심히 쓰다가 안쓴지 쫌 되었는데
그동안 공병 다 홀랑홀랑 버렸었거든요
뭐 그 에센스 뿐만아니라 어떤 화장품이고 다쓰면 바로 통 버리는뎅...
앞으론 좀 비싼 화장품 공병은 놔둬야 할까봐요....
아까운 기회네요...

[절대]

보름 남은건 절대 안되요.
괜히 뱅기타고 갔다가 입국 안되면 난감상황되오니...꼭 연장받으세요...

[감사]

내일 당장 연장하라 해야겠내요.감사합니다.

[연장]

하루만에는 안됩니다. 윗분이 잘못 아신듯 해서요..^^;;
얼마전에 직접가서 연장했는데, 딱 열흘 걸리네요. "하루만에"라는 건 접수가 하루만에 들어간다는 말일 거에요. 여행사에서는 여러 사람 거 모아서 직원이 구청에 가는 날 한꺼번에 맡기고 한꺼번에 찾아오려니까 3주씩 걸리지요. 아무튼 직접 가시는 게 제일 빠르구요, 요새 휴가철이라 구청 여권과 난리니까 허탕 안치시려면 오전 9시까지는 가셔야 해요. 사람들 7시부터 와서 번호표 뽑아서 기다리거든요...보통 9시 좀 넘으면(제가 갔던 동대문구청의 경우) 그날 접수분 마감되고 다음날 다시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