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십몇년을 살다가 취업하려니까 정말 갈곳이 없네요~~
아이들 키우느라 십년이 넘게 전업주부로 있다가 막상 사회로 나가려니 겁도 나고 갈곳도 없어 정말
서글프네요~~ 이제 둘째가 7살이라 떼어놓고 직장을 구하니 나이가 많아서 안되는곳뿐이고 마트도 누구 소개로나 들어가야 빨리 들어갈수 있고 아니면 공개채용할때까지 기다려야하니~~
아이들이 커가면서 들어갈돈은 많고 월급은 안오르고.....
정말 속상하네요~~
하루종일 취업사이트 뒤지다가 지치고 우울해서 82쿡에 한번 들렀다가 이렇게 글남깁니다...
남편은 취직하면 그돈이 다 나가서 똑같다고 하고 전 조금이라도 벌면 낮지않을까 하는데 ;;
요즘은 집에서 애만 보고있으면 한심한 생각도 들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것 같고
정말 이래저래 눈치가 보입니다... 뭘해야 될까요???
어~~~~~~~휴 한숨만 나옵니다..
이러다가는 노후준비는 커녕 자식뒷바라지도 하기 힘들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취직을 해야되겠죠??
아님 정말 나가면 이것빼고 저것빼면 더 손해일까요??
제 답답한 심정~~~여러분의 조언 기다립니다...
날씨탓인가요 !! 우울한 이기분^^**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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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들 취직할만한곳 어디 없을까요~~ 우울하네요
취업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06-06-26 19:33:07
IP : 221.162.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졸도
'06.6.26 7:37 PM (203.130.xxx.30)가사도우미많아요
40대정도에요
그만큼 취업이 어려운거지요2. ㅠㅠ
'06.6.26 7:41 PM (59.10.xxx.117)그러게요.저도 요즘 열심히 찾는데 제가 못 찾는건지 없네요...
3. 단기간 취업no
'06.6.26 8:22 PM (124.59.xxx.77)장기적으로 할 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저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꺾어지 30대후반이구요.
좋은 직장 육아문제로 관두고 5년 저는 이 시간 허비했다고 생각은 않는 사람이지만
앞으로의 나와 가정을 위하여 한가지는 해야지 싶어서요. 단기간만 취업할 거리를 찾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보세요.4. 그렇지도
'06.6.26 8:31 PM (211.217.xxx.214)저는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리의 상점들 다니면서 보면 사람 구한다고 써놓은 곳 많아요.
취업 사이트들 생활구인광고도 매일 살펴보시고요.
월수 100만원 이하의 일자리들은 주부들이 노리기에 좋습니다.
한창 젊은 사람들은 장래성이 없는 일 하려고 하지 않으니까요.5. 취업맘,,,
'06.6.27 7:37 AM (211.207.xxx.186)저 나이 40 에 초딩수학학원에 취직하고 지금 일년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이트도 뒤져보세요,,
구하라 그러면 얻을것이다,,, 미리 아줌마....인데 하고 실망하지 마세요,,,
아줌마라서 애기엄마라서 더 점수 얻었거든요,
진심은 통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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