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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0주년입니다(축하좀 해주세요)

축하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6-06-23 17:23:32
오늘 결혼10주년 입니다.
저 근데 까먹고 있었습니다.
요즘 애 아빠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돈때문이죠)
아이 공부방 선생님께서 결혼기념일 이라고 케익을 보내서 알아네요...허무
10주년인데 그냥 넘어가기는 너무 허전하네요..
신랑 지금 일하려 지방에 가있는데 올려나 모르겠네요.
여태 한번도 그냥 지나간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서로가 너무 냉냉하여서....
사는게 힘드네요.
여러분 축하좀 해주세요,
기운좀 내게요
IP : 220.120.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06.6.23 5:26 PM (218.152.xxx.139)

    축하드려요..왜 기억못하셨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올해가 10주년인데 막연하게 그냥 넘어가면 안돼는데
    하고 있네요. 아이들데리고 신랑 계신곳으로 달려가심 넘
    쌩뚱맞을까요? 낼 마침 놀토인데..
    힘내시고요, 축하드려요...

  • 2. 축하
    '06.6.23 5:27 PM (222.112.xxx.116)

    축하드려요 살다보면 힘들떄도 있고 좀 사이가 서먹할대도 있고 그런거죠.
    이제까지 그렇게 하셨겠지만 이번에도 슬기롭고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세요.
    너무 축하드리고, 남편분께 문자라도 함 떄려보심이...ㅋㅋㅋ

  • 3. ...
    '06.6.23 5:29 PM (125.178.xxx.28)

    10주년 축하드려요. 힘내시구요...
    저희도 내년에 10주년인데...
    여태 한번도 그냥 넘어가신 적 없었다면, 분명 챙기시겠죠... 저흰 여태 한번도 챙겨본적 없어요.ㅎㅎㅎ

    가까이 계신다면, 저도 케잌 한판 구워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4. 축하~~
    '06.6.23 6:00 PM (220.89.xxx.74)

    축하 한껏 해드립니다...^^
    그동안 기쁜일, 어려웠던 일, 감격스러웠던 일...많으셨지요?
    저도 곧 10주년인데 세우러이 어디로 갔나 싶네요...

    오늘 하루 마음껏 행복하세요~~~
    저도 마음으로 무지 무지 큰 화환(결혼식용...ㅋㅋ)하나 보냅니다...^ㅡㅡㅡ^

  • 5. 축하
    '06.6.23 6:05 PM (220.120.xxx.179)

    모두 감사드립니다.^*^

  • 6. 축하드려요^^
    '06.6.23 6:52 PM (221.143.xxx.149)

    남편분께 전화로라도 사랑한다고 말씀하세요^^
    결혼십주년 꿈만같습니다.
    저는 언제 그 세월을 보내나요~~

  • 7. ^^*
    '06.6.24 1:07 AM (211.117.xxx.201)

    축하드려요..저희랑 똑 같은 날이네여..저흰 5주년..
    힘내세요..저희도 한달전까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뭐 항상 비오고 흐린날만
    오겠습니까? 맑은 날이 더 많죠..

    남편분과 사이 좋아지시면 가까운데로 하룻밤 바람쐬고 오세요..10주년인데 그냥 지나기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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