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채무관계] 좋은 방법없을까요?

흑흑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6-06-22 17:55:31
너무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제가 몇달 전 가게하면서 일하시던 아주머니인데 - 하도 사정사정 부탁해서 돈을 빌려드렸습니다.
2백만원입니다(뭐 큰 돈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저는 가게하면서 손해가 큰 상태라
그 돈도 아쉽고 억울합니다)

3월31일까지 주시기로 한 분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전해 준 돈이라는데 아들도 업체에서 돈을 못 받았다네요.

정말 돈도 돈이지만.... 매일매일 미루기만하니 제가 미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돈 주기로 한 기일인데 안 주네요.

이런 일은 처음이기도하고-
손해 본 장사 끝에 발생된 일이라 너무너무 속이 상합니다.
오늘은 너무 시달리고 지쳐서 감정이 폭발하려합니다(눈물이 나려하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소액심판(재판?)이라는 것이 있긴한가본데

문제는 이 집에 엄마/아들 모두 채무가 많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들은 신용불량자인가봐요.

이런 경우는 받을 방법이 없나요???

너무 약오르고 속이 상합니다.
빌려 준 사람이 다리 못 뻗고 자네요...

이런 경우 좋은 해결방법이 있으셨던 분 도움 좀 주세요.
정말 울고 싶습니다.
IP : 210.178.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6.6.22 8:45 PM (219.251.xxx.30)

    제 아는 사람이 친구분과 동업을 할려고 돈을 반반씩 투자를 해서 가게를 시작했는데 가게를 시작하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업자가 자꾸 함부로 대하더랩니다. 다른 사람들 있는데서 막말을 하고 소리지르고 무시하고 그래서 결국 동업을 포기하고 그간 들어간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맨처음엔 주겠다고 했는데 차일피일 안 주고 미루더랩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랑 같이 직접 찾아가서 지불각서 받고 언제까지 돈을 주기로 했다는걸 녹음을 해왔습니다.
    지불각서 시한이 지나고나서는 자기도 동업때문에 손해를 봤으니 돈을 못 주겠다고 해서 결국 소송에 들어갔는데요.
    지불각서 작성당시 같이 있던 친구가 증인이 되고 이러저러한 내용을 서류상으로 다 증명을 해서 이기긴 이겼는데 혼자서 소액재판 준비하는거 쉽지 않긴 하더라구요. 법원에 진정서 내고 내용증명이니 작성할것두 많고..
    그쪽에서 돈 못 주겠다고 발뺌하는거 아니면 언제까지 얼마를 꼭 갚아달라고 각서나 서류작성 다하시구 증거자료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소액재판 관련해서 찾아보심 자세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내용이긴 하지만...돈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50 미국 가도 될까요? 5 최영미 2006/06/22 804
68549 아이는 공부 못하는데 엄마는 잘했던분만 봐주세요 ..와 반대로~ 9 그럼 반대로.. 2006/06/22 1,451
68548 실수로 받은 돈 돌려줘야 할까요? 24 2006/06/22 1,793
68547 두돌 아이 데리구 갈만한 계곡 있을까요? 5 좋은 날 2006/06/22 431
68546 혹시 다음온켓에 도 할인쿠폰있나요? .. 2006/06/22 42
68545 예전 성남시... 4 성남 2006/06/22 499
68544 햇살좋은 날에는~ 8 콩순이 2006/06/22 457
68543 애들데리고 구경할만한곳 3 ye 2006/06/22 361
68542 전 정말 나쁜엄마인가봐요 5 나쁜엄마 2006/06/22 1,118
68541 입대하는 조카를 두고... 5 외숙모고민중.. 2006/06/22 414
68540 결혼선물 뭐 할까요? 6 헬프 2006/06/22 410
68539 옥션에 쿠폰 떳어요. 2 ... 2006/06/22 287
68538 오늘 점심 메뉴 6 오늘 점심 2006/06/22 758
68537 바짓단 줄이는데 얼마인가요? 12 죄송 2006/06/22 790
68536 여의도에 괜찮은 음식점 알려주세요 4 알려죠~ 2006/06/22 433
68535 부모님결혼기념을 챙기시나요~? 6 좋은생각 2006/06/22 600
68534 남편 영어공부 조언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영어 2006/06/22 405
68533 백화점 기획상품 가격,직원 믿을게 못되더군요.. 6 .. 2006/06/22 1,689
68532 뇌염 맞추셨나요? 5 아이둘맘 2006/06/22 592
68531 많이 사면 보관은 어찌하고 뭐해드세요? 7 감자 2006/06/22 1,036
68530 파는 감자는 뭔가요 15 트럭에서 2006/06/22 1,185
68529 마음에도 없는 심한말을 하는나.. 11 나쁜사람 2006/06/22 1,534
68528 신윤주 아나운서 ... 너무 빼빼 마른거 같아요 8 우아함 2006/06/22 3,068
68527 아이는 공부 못하는데 엄마는 잘했던분만 봐주세요 13 ㅠㅠ 2006/06/22 1,915
68526 신랑 형이 결혼하는데 6 얼마를해야하.. 2006/06/22 776
68525 브라운 핸드블랜더 어떤가요? 4 문의드려요~.. 2006/06/22 455
68524 미국 몬타나주를 아시나요? 5 어학연수 2006/06/22 584
68523 다리좀 오무려 주세요. 9 지하철에서... 2006/06/22 1,338
68522 끙끙.. 2 바보.. 2006/06/22 346
68521 덕산스파캐슬 괜찮나요? 2 덕산 2006/06/22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