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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얘기를 하는아이

걱정맘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06-06-22 14:15:47
저희애는 외동이라 어려서부터 혼자서 잘 놀았어요.
제가 지방에 살았기때문에 친정이고 시댁이고 아이를 단 한시간도 맡길곳이 없어서
유치원에 보내기 까지는 거의 끼고 있었죠.

핑계겠지만 그래서 더욱 못 놀아줬어요.저는 집안일이며 그런걸 해야하니까.
그런고로 혼자서 노는데는 도가 텄습니다.거울보고 얘기하기도하고 인형가지고 얘기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아이를 혼자 방치 수준까지 둔것은 아닙니다.
놀때는 또 잘 놀아주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 가고부터는 가끔 아이가 자기가 혼자 상상한 얘기를 정말인것 처럼 말합니다.
아주 심한것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 그런 얘기를 하는데
어떤때는 이말이 정말인지 꾸며낸 말인지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유치원에서 선생님께 엄마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조금있으면 태어난다고 했다던가
(선생님이 놀라서 저한테 전화 하셨었죠.임신하셨냐고)
또 트러블이 좀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오늘 안왔다고 하는겁니다.분명히 온걸 제가 봤는데요.
상상속의 친구 얘기도 합니다.이름도 지어서요.그게 누구냐고 물으면 잘 대답을 못합니다.

동생이 너무 갖고싶고,트러블 있는친구가 보기싫고,심심하니 친구를 만드는것도 좋지만
없는얘기를 하니...혹시 이게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냥 그나이때 지나가는 별것 아닌 행동일까요 아니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선생님께서 전화하셨을때 저는 너무 황당하고 걱정이 되었거든요.

아이한테 한두번 주의를 주기는 했는데 알아 들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61.110.xxx.1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
    '06.6.22 2:21 PM (222.238.xxx.22)

    오해하지말고 들으세요.소아신경정신과에서 상담받으시는건 어쩔까요? 제 주변에 꼬마가 자꾸 황당한 이야기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정신분열증 을 앓고 있다고,치료받고있거든요...

  • 2. 걱정마세요
    '06.6.22 2:21 PM (211.212.xxx.56)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입니다.
    걱정마세요.
    그 나이 때는 흔한 증상(!)입니다.
    또 네다삿 살 무렵에는 유난히 "똥"이라는 말을 좋아하기도 하지요.
    커가는 과정입니다.

  • 3. ...
    '06.6.22 2:23 PM (203.229.xxx.118)

    저도 어릴 때 그랬대요.
    울 엄니가 가끔 말씀하셔요.
    어려서, 혼자 상상했던 일을 진짜로 일어났던 일로 착각하고, 너무나 황당한 얘기를 그럴싸하게 하더라구요. 전 기억은 안나는데...^^;;
    엄니왈, 그럴 때 거짓말 한다고 혼내거나 엄마가 너무 놀라면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랬어? 하고 받아주었다고 그러시네요.
    그 얘기 듣고, 나 너무 상상력이 풍부했던 모양이야, 라고 생각했는데....저 별탈 없이 컸답니다. ^^

  • 4. ^^
    '06.6.22 2:23 PM (203.241.xxx.14)

    저는 글 읽으니
    빨간머리앤 이랑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ㅎㅎ

  • 5. 저도
    '06.6.22 2:23 PM (222.107.xxx.140)

    괜찮은걸로 알고 있어요
    말하자면 빨간머리 앤과 같은 아이인거죠

  • 6. 한번
    '06.6.22 2:27 PM (219.251.xxx.92)

    아이와 깊이 이야기를 해보세요.
    어떤 식으로 거짓말을 하고 과장을 하나....

  • 7. 우리애도 그랬는데.
    '06.6.22 2:34 PM (69.235.xxx.133)

    6,7살때 젤 많이 그랬던거 같아요.
    우리애도 외동입니다.
    지금은 6학년인데 작문실력이 아주 월등한 아이로 잘 컷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혼자커야하는 관계로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아마 모르긴해도 매우 똑똑할껄요?
    저학년땐 친구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많이 그래서 저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근데요 점점 커가면서 자연스레 콘트롤이 되더군요.
    커가는 과정이니 넘 걱정마시구요, 잘 지켜보세요.
    저는 외로움을 느낄시간이 적어지도록 운동이나 과외할동을 많이 시켰어요.
    아이큐검사 한번 해보세요.

  • 8. 어머
    '06.6.22 2:34 PM (221.138.xxx.103)

    어쩜 저희 애랑 똑같네요
    저도 조금 걱정하고 있었는데...
    저희 애도 혼자서 자기 친구 어쩌구...하면서 안가본데도
    가봤다고 하고 자기친구랑요...(6살이예요)
    새로나온 것도 자기친구 누구랑 먹어봤다고 하고
    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증상(?)이 라고 하시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연령대도 비슷한거 같고.....

  • 9. 어머나
    '06.6.22 2:45 PM (220.127.xxx.87)

    저희애도 그래요. 지금 여섯살인데...
    주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상상속에 하다가 그걸 실제처럼 말하는것 같아요.
    예를 들면, 비행기 한번도 안타봤는데, 친구들이 비행기 탄 얘기하면 부러운가봐요.
    자기도 타봤다고 하면서, 하늘에 떠있으면 기분이 어떻다는둥 진짜 타본 것처럼 얘기하거든요.
    전 그냥 상상도 잘하네~하고 넘어갔었는데...
    저도 어릴때 날이면 날마다 공상하며 지냈어요.
    그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 10. ㅋㅋㅋ
    '06.6.22 2:45 PM (61.100.xxx.169)

    울 딸도 유치원시절에 우리 식구 그리기를 했는데
    엄마,아빠, 동생,나...이렇게만 그리면 될 것을
    민희(상상속의 친구-항상 뭔가를 잘못하면 민희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오빠(오빠가 없으니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국에서 오신 친척아저씨(왜 미국서 왔는지 아직까지 아리까리 하지만요)
    암튼...
    이렇게 해서 9명인가를 그렸더군요.
    당시 유치원선생님이 제 친구였는데 수업끝나고 오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황당할 수가...그것도 앞에 나가서 친구들에게 천연덕스럽게 설명까지
    하더래요.
    저두 처음엔 얘가 무슨 정신적으로 문제있나했는데요,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려러니하고
    넘어갔는데요,
    지금은 초딩인데 이런 상상속의 이야기를 지어내라고 해도 이젠 잘 지어내지 못할 정도로
    현실적이 되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11. 한때
    '06.6.22 2:49 PM (210.204.xxx.246)

    저희 딸도 그랬는데.
    저희 딸아이는 5살때가 피크였어요.
    네살부터 시작했구요.
    그냥 보도 듣도 못한 이름을 대면서 (민선이라던가?) 그 친구가 어디 산다는 둥, 오늘은 그 친구가 무슨 얘기를 했다는 둥, 그 친구도 이런 장난감이 있다더라 그러면서 저에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황당했는데 그냥 상상속의 친구겠거니 생각하고 차분히 대해줬지요.
    그랬니? 그랬구나, 민선이는 어디사는데?
    이러면서 대답해 줬더니 끝도 없이 애기하더라구요. ^^
    요즘은 좀 덜해요.
    지금 생각해보니 4,5살때는 주위에 또래 친구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상상의 친구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지금은 유치원도 다니고, 동네 언니, 동생과도 잘 놀고 단짝 친구도 생겨서 그런가 상상의 친구가 별로 필요 없나봐요.

  • 12. @@
    '06.6.22 2:49 PM (211.51.xxx.223)

    지금 고 3인 우리 딸이 그랬어요.
    유치원 샘에게 없는 남동생도 있다그러고 ㅠㅠ
    면담 갔더니 선생님이 진짜 동생이 있는 줄 아시더라니까요.
    우리 동생은 뭘 잘한다는 둥, 그랬대요.
    친구에게 우리 아빠가 치과의사라는 둥 ㅠㅠ
    걱정 많이 했는 데
    지금은 멀쩡(?)하게 공부 잘하고 (이른바 명문외고 다녀요)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런지
    글도 곧잘 쓰고 국어, 논술 같은 것도 잘합니다.
    주의해서 지켜보세요.
    또 현실과 지어낸 이야기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엄마가 현명하게 대처하시면 좋겠어요.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 13. 풍부한
    '06.6.22 2:50 PM (59.9.xxx.239)

    상상력을 갖고 있다는 건 그 아이의 장점이 아닐까요?
    스티븐 스필버그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성공한 영화감독이죠.어린시절 지녔던 상상력이
    영화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언제나 세상을 바꾸는 건 엉뚱한 상상력을 가졌던 아이들입니다.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던 라이트형제의 꿈은 비행기로 현실화 됐고, 에디슨이나 콜롬버스의 상상력은
    과학의 발전과 신대륙의 발견으로 연결됐구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쓸데없는 짓' 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탐구한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어른들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고 금지하는 것은 그 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막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들도 외계인과 맞서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와, 1억년 만에 깨어나 옆집으로 이사온 공룡 둘리를
    보며 더 큰 상상을 하곤 하지 않았습니까...

  • 14. 지나다
    '06.6.22 2:51 PM (61.75.xxx.129)

    저희아이도 작년에 상상속의 친구가 있는걸 알았어요 님 아이처럼 이름까지 지어놓고
    얘기하고요 제가 물어보면 그 친구 얘기도 해주고요 저도 님처럼 너무 걱정되고 해서 인터넷으로 소아정신과에 상담글 올렸었는데 있을 수 있는 일이라네요 일년 지난 지금 괜찮아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혼자 놀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한때더라고요 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정 걱정되시면 저처럼 상담글 올려보세요 회원가입만하면 상담해주는곳 많더라구요
    전문가에게 얘기 듣고 나면 님도 마음 놓이실꺼에요

  • 15. 우리애도
    '06.6.22 2:54 PM (220.85.xxx.12)

    저희집 세식구인데 항상 네명이 살아요. 아니 세명이랑 한마리....
    전 그냥 놔두는편이구요..아니 오히려 그 반대로 같이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같이놀아요.
    근데 저희애는 절대 엄마아빠아니면 상상속의 친구얘기 절대로 안해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지나가는 과정이에요

  • 16. 충분히..
    '06.6.22 2:54 PM (222.115.xxx.193)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그래도 엄마 생각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되신다면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잘 모르던 내 아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시면 됩니다.
    아이가 한창 예쁠때네요~^^

  • 17. 동감
    '06.6.22 2:59 PM (218.236.xxx.30)

    제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자동차에 관심이 무척 많았어요.
    그래선지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를 잘 지어서 하더라구요..한번은 유치원에서 돌아오더니
    유치원 앞에서 차 사고가 나서 아이들이 크게 다칠 뻔 했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구해줘서 무사했다고
    정말 그럴 듯 하게 이야기 했어요 정말 다행이구나..했는데 ..다음 날
    유치원 어머니모임에 가서 선생님께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요..하니까 아니래요.
    상상력이 거짓말을 시킨거죠.
    그 뒤의 선생님 반응이 더 놀라웠는데 그 선생님 우리 아이를 천하에 거짓말장이로 몰아가면서
    어머나 걔가 그런 앤줄 몰랐다!! 하며서 어찌나 과잉반응을 하시던지 걱정되서 혼났어요.
    저희 아이 지금 28세인데 그 후 거짓말장이는 커년 오히려 지나치게 요령이 없을 정도로 고지식한 아이랍니다.
    어려서의 상상력은 오히려 정서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거짓말이냐..가 문제랍니다.
    그러나 상상 속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거짓말은 문제가 되겠지요.

  • 18. ㅎㅎ
    '06.6.22 3:00 PM (211.229.xxx.155)

    윗분 얘기들으니 저도 예전 생각이 나서..
    한 5살쯤 되었을대 혼자 중얼 중얼..저 꼬마아닌데요 ..전 **이에요..뭐 어쩌구 저쩌구...
    누구랑 얘기하는거야 ?? 하니 화들작 놀라면서 안가르쳐 주더군요
    잘 달래서 물어보니 ' 목소리아줌마' 라네요..^^;;;
    엄마눈에는 안보이구 목소리도 안들리고 자기랑만 얘기나누는 아줌마라고 그러더군요
    몇달뒤 요즘엔 목소리아줌마랑 얘기 안해?? 그랬더니 하늘나라로 떠났데요..
    동생이 없을 때였는데 매일 침대 한가득 인형 늘어놓구 재잘재잘 얘기하다 잠들고 동화책읽어줄때도
    한마리라도 빠지면 얼른 데려다가 다 같이 들어야 한다고 그랬는데
    초딩되니 눈에 보이는것만 믿고 책에서 들은 지식만 숭상하는 반대의 아이가 되어있어요..ㅡㅡ;;;

  • 19. 그때는
    '06.6.22 3:00 PM (210.92.xxx.102)

    그러는 행동이 정상입니다.

    아이는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힙니다. 그래서 미국 여행한 꿈을 현실과 혼동하구 미국 갔었다고 이야

    기 하죠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희 아이도 그러는 걸요. 친구 느그누그가 때렸다고 실제론 그런일 전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20. 음..
    '06.6.22 3:09 PM (163.152.xxx.46)

    아이가 상상하고 있는 내용을 발산하도록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령 재미있는 이야기 처럼 엄마에게 해달라고 하고..
    그러면서 지켜보심이 좋을 것 같은데요.

  • 21. ..
    '06.6.22 3:16 PM (219.255.xxx.183)

    전 부러운걸요..우리 아인 상상력이 부족해 보이는 듯..
    소아정신과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제 여동생이 그러고 놀았어요..어려서..공부도 잘하고 얼마나 똑소리나는데요..
    다만 현실과 상상의 이야기를 구분해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엄마도 상상속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시고 하지만 엄마의 상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려주신다면 아이도 현실과 상상의 이야기를 구분지어 말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도록..

  • 22. 원글이
    '06.6.22 3:19 PM (61.110.xxx.142)

    댓글을 읽으니 안심이 되네요.
    너무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23. 리미
    '06.6.22 3:20 PM (220.85.xxx.246)

    제가 아는 똑똑한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잘 하던걸요?
    걱정하실 필요 없을꺼 같아요.
    좀 지나면 없어지더라구요.

  • 24. 정신분석
    '06.6.22 3:21 PM (220.86.xxx.245)

    정신분석 또는 아동 심리학에서 지극히 정상적이고 오히려 권장해야 할 사항이라고 하던데요.

    문제는 주변에서 거짓말이라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더욱 상상력, 창의력을 높이게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롤링이 그랬답니다.
    나중에도 가족들이 너는 대 문학가가 될거라고 밀어주었답니다.
    그래서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까?

    아이가 입을 닫지 않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 25. ^^
    '06.6.22 5:36 PM (219.250.xxx.111)

    아마 조금 자라면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질테니 글쓰는거 도와주세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글을 잘 쓰거든요.
    소재도 풍부하고 다양하구요.

    다만 그것을 입밖으로 내뱉느냐 머리속으로 자기 혼자만 생각하느냐의 차이예요.
    그럼 어릴 적에 거짓말 하는 아이들은 다 정신과에 데려가야 할까요? ㅋㅋ
    성정과정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더욱더 사랑하고 보듬어 주세요 ^^

  • 26. 좀 다른
    '06.6.22 9:32 PM (61.85.xxx.167)

    얘기지만,
    6,7살 남자,여자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며칠전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한 엄마가... 우리 앤 자라고 문닫아주고 나오면 혼자 노래도 부르고, 말도 하고, 뭐도하고,뭐도하고..
    하는데 그럴땐 이상한 생각이 든다니까요? 쟤가 미쳤나?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하더라구요.

    그때 다른 엄마들도 모두 "우리애도 그런데..^^" 그러면서 모두들 웃으면서 안심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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