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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문의

아들둘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6-06-22 14:00:58
학교에서의 부당한 일을 당했거나 선생님의 잘못된 체벌이런걸 교육청에 올리려는데, 혹 실명제인가요.

TV에서 장학사분이 나오셔서 하시는 얘기가 법이 바뀌었다고 했던것 같은데 혹 아시는분 계시나요.

실명제로 하지 않는다고 들었던것 같거든요.

아는 엄마랑 통화를 하다가  애가 다니는 학교에서 선생님ㅇ의 체벌이 장난이 아니더라는 그리고

선물로 인해 상을 받는 얘들이 정해져 있다는 한참을 열변을 했는데요.

아직도 이런 구태연한 선생님들이 계시다는게 아들가진 부모로써 한심도 하고 답답하네요.

그엄마는 교육청에다 메일을 올리면 실명제라 선뜻 나서지도 못하고 걱정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아니라 다행인건지 학교가 문제네요.

답답한  하루네요.
IP : 221.140.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6.6.22 2:17 PM (203.90.xxx.226)

    알기론 실명제로 알고 있는데...
    저 아는 언니는 학부형이 교육청에 학교에서 어머니회 회비 걷은 걸 올려
    그 학교 교장선생님 어머니회회장등등 다 불러 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고발한 학부형이 딴 곳으로 전학을 갔는데
    그 아이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 그 집 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더래요.
    요즘에 컴상에 버디나 네이트온이 있어 친구들끼리 다 연락이 됐다고 하던데.....
    안 좋은 소문은 더 빨리 나잖아요....
    정말이지 하고픈 말 있어도 못하는게 우리의 교육현실 아닐까요??????

  • 2. ..
    '06.6.22 2:22 PM (125.245.xxx.138)

    최근엔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한 4년전쯤에 교육청에 부당한 대우를 받은 동생의 일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물론 실명제여서 제 주민번호 이름 모두 밝히고 글을 적었지요. 비공개로.
    지금은 대학교에 진학해서 학교생활 잘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친구들은 물론
    담임선생님까지 제 동생의 이름이 웃기다는 이유로 왕따시키고
    급기야는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저희 엄마한테
    멀쩡한애 정신과상담받아보게하는게 좋겠다는둥..(동생말은 하나도 들어보지않고 친구들이 짜고 둘러대는 말들만 믿고는)
    엄마직업이 뭐냐는둥...나이가 어떻게 되냐는둥... 또 언니(나)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둥..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동생의 말은 전혀 듣지도 않은채 다른아이들 말만 믿고 동생한테만 체벌을 하는게 너무하는거같아 해당교육청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지요.

    저도 그 글을 올리면서 걱정했던것이, 이렇게 글을 올리면 오히려 동생한테 마이너스가 되는건 아닌가
    많이 생각했지만 용기를 냈었지요.
    그 글을 올린후에 해당교육청에서는 학교쪽으로, 그 담임선생님한테로 무슨 얘기가 되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선생님까지 나서서 하는 왕따는 없었어요. 아니 오히려 동생한테 상당히 친절(?) 하기까지 했답니다.
    용기를 내어서 선생님의 부당함을 올리세요.
    그런데 지금은 실명제인지 아닌지 몰라서 잘은 모르겠네요.

  • 3. 동심초
    '06.6.22 2:29 PM (220.119.xxx.249)

    소문만 가지고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선생니 많이 계시고요 몇분 때문에 교육에 종사하는 많은 선생님들 교직에 회의를 느끼시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선생님 직접 찾아가서 이러저러해서 좀 속상하다 말하세요
    누군가 밝히지도 못할실거면서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은것을 교육청에 너도나도 제보하면
    되겠습니까 ?
    진정 아이를 위한 일이 어떤것인지 심사숙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
    '06.6.22 2:50 PM (211.207.xxx.149)

    소문만 믿고 이랬다더라..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하시려거든 정확한 증거와 증빙자료등을 첨부하시거나 증언을 해줄 증인확보등이 필수입니다.
    교육청에서 학부모의 말만 듣고 뭔가 조치를 취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시면 먼저 해당교사와 이야길 해보시고
    (학부모가 강하게 나가면 교사들도 움칫하기 마련입니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지는게 사람인지라)
    그게 정 어려우시면 교장이나 교감과 상담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도 안되면 교육청에 투서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5. ㅇㅇ
    '06.6.22 3:16 PM (211.210.xxx.17)

    교육위원회에 전화하셔셔 말씀드리면 됩니다,,,
    누군지 밝히라고 그쪽에서 말하지만 ...그러면 애한테 피해가는게 아니냐고 못밝힌다고하고 얘기하면 됩니다..
    혹시나 발신자표시되는 전화일수도 있으니 밖에나가셔서 공중전화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제친구가 신고한적 있어요
    2번요...
    신고하고나서 선생님이 좀 나아지고 조심하더랍니다...
    욕하고 애들 막 패는선생이이셨거던요..

  • 6. ..
    '06.6.22 3:38 PM (58.103.xxx.235)

    우선 학교 운영위원회가 있을텐데 그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면 어떨까요?
    그럼 그분들이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릴테고
    선생님께도 어떤 영향이 있겠지요.
    그래도 해결안되면 교육청에 민원을 넣던지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7. ....
    '06.6.22 4:45 PM (61.75.xxx.144)

    바로 학교로 애기하시면 어떠실런지........아님 교장실 직통전화두 있구요..

  • 8. 아들둘
    '06.6.22 7:37 PM (221.140.xxx.232)

    님들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심사숙고해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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