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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너무 커요

이상한 매실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6-06-21 09:58:33

어제 매실을 28키로 샀는데요
원래 대추만한 매실만 봤었는데
이건 너무 크네요.
큰거 작은거 섞였는데 큰거는 좀 작은 계란크기...
이거 매실 맞나요?
아는분께 택배로 받았는데 울 엄마는 속았다고 난리시네요.
이렇게 큰 것도 매실 맞나요? 자꾸 살구가 아닐까 의심이...

IP : 203.231.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원
    '06.6.21 10:03 AM (59.7.xxx.239)

    매실나무 - 매화나무의 꽃잎은 흰빛이 돌며 향기가 강하며,핵과는 녹색입니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등으로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이며,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腺)이 있습니다.

    과육을 반으로 가르면 씨와과육이 서로 붙어있어 씨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살구나무 -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8cm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에는 핵에 오목한 구멍이 없으며,거의 둥글고 털이 많습니다.

    과육을 반으로 가르면 씨가 뚝 떨어집니다.

  • 2. 두현맘
    '06.6.21 10:06 AM (220.127.xxx.191)

    잘은 모르겠지만,, 어머님이랑 통화하는데
    요즘은 살구를 속여서 판다고 하네요,,
    계란만해요??
    전,, 그런거 못봐서,,, 사신 판매처에 전화해 물어보세요,,

  • 3. 닮았나요?
    '06.6.21 10:08 AM (124.59.xxx.66)

    두 놈이 닮았나요?

  • 4. 매실
    '06.6.21 10:19 AM (221.156.xxx.177)

    이때쯤 매실이 가장 굵고 노랗게 익어가는 것도 있지만 계란만하지는 않은데요. 혹시 종자 개량한거
    일지도 모르니 한 번 물어보세요. 혹시 속았다고 해도 마음 가다듬고 담으세요. 이것도 좋은 경험이려니 하고요. 너무 굵은 것은 골라서 술을 담그시던지 하시구요. 담아서 잘 우러나 맛있게 먹을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속았다 생각하면 두고두고 성질 날 터이니.. 오늘로 생각 정리 끝. 하시고 매실차 기분좋게 담으세요. 아는분이 설마 속여서 보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 5. 이상한 매실
    '06.6.21 10:21 AM (203.231.xxx.205)

    전화해서 따질수가 없는것이
    우리 회사 직원의 처가댁에서 농사를 지은것이거든요.
    장인장모가 바로 따서 보낸거라는데 참 답답해요.
    괜히 샀다싶고...사진에서 보는 초록색 매실과는 모양이 너무 다릅니다.
    초록색인것도 있지만 물감뭍은것처럼 붉은자국도 있고...

  • 6. 이상한 매실
    '06.6.21 10:22 AM (203.231.xxx.205)

    물론 계란보다는 작아요. 작은 자두정도크기...
    마음 다스리는 중입니다. 28키로에 88,000원이나 주고 샀는데(키로당 3천원.택배비4천원)

  • 7. 돌복숭아
    '06.6.21 10:24 AM (203.241.xxx.14)

    아닐까요? 돌복숭아도 매실만한 크기지만...
    좀 큰건 크거든요...아랫쪽에 약간 붉은기 돌고....

  • 8. 줌인줌
    '06.6.21 10:29 AM (124.59.xxx.66)

    여기에 올려보시면 다른 분들께서 확인해주실 수도 있을텐데요.

  • 9. 이상한 매실
    '06.6.21 10:34 AM (203.231.xxx.205)

    제가 집에 놓고 출근한지라...내일 사진찍어 올려볼께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살짝 물어보니 개량종이라고 하네요. 토종이 아니고
    그래도 의심의 마음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믿고사는 사회여야하는데...제 마음이 왜 이러는지...

  • 10. ..
    '06.6.21 11:09 AM (61.109.xxx.202)

    매실은 씨가 구멍이 숭숭숭 있어요..
    저희 시댁옆에 매실 인지 살구인지가 달려서 따서 설탕에 절여 놓았거든요.
    아주버님이 개매실이라고해서 ..그런데 살구 같아요. 씨에 구멍도 없고 ..액기스는 많이 우러 나왔는데
    매실향이 안나네요.(올해 처음 열린거거든요)
    씨한번 보세요

  • 11. 어려서..
    '06.6.21 11:20 AM (211.253.xxx.34)

    친구네 놀러갔는데 갸네 마당에 노오랑 과일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가 있었어요.
    먹음직 스러워서 따 먹었는데... 그 충격적인 맛이란~~~
    노란데도 아주 시였으니까 매실이 맞긴 맞았을거 같아요.
    아마도 그 집 마당가에 있던 그런 매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12. 어려서..
    '06.6.21 11:21 AM (211.253.xxx.34)

    아참 그 집 마당에 있던 매실도 크기가 천도복숭아만 했어요.

  • 13. 홍매같아요
    '06.6.21 11:23 AM (211.253.xxx.45)

    위에 지원님이 적어주신 것처럼..씨가 잘 떨어지면 살구..아님 매실입니다.
    붉은 기가 도는 매실..홍매로 굵은 것은 좀 작은 계란만 한것도 있어요.
    올핸 날씨탓인지 좀 드물지만요...
    개량종으로 굵는 것은 장아찌나 김치용으로 하면 좋답니다.

  • 14. 저두 홍매실..
    '06.6.21 12:28 PM (222.117.xxx.230)

    제 생각에도 홍매실인듯...
    저희 부모님은 고향에다가 홍매실 나무를 심어서 일년에 두어번 한약찌꺼기 모아다 거름을 주시거든요...
    화학비료 전혀 안주시구요...서울에 계시니 농약은 당근 못치 시구여...
    식구들하구..아는 분들께 싸게 나눠서 파시는데..올해껀 유난히 알이 굵더라구요...꼭 살구 만한 것도 있었어요...
    저희야 엄마 아빠가 취미삼아 식구들 먹으려구 하는거니 속이는거 당근 없구요....
    어쩜 홍매실일찌도 모르겠어요..글구 홍매실은 향기가 괭장히 좋아요..청매실과는 좀 다르죠....
    과일향이 좋게 난다면 아마도 홍매실일듯 해요...

  • 15. 카민
    '06.6.21 1:00 PM (124.5.xxx.234)

    제가 작년에 그 계란보다 조금 작은 홍매실로 매실청을 담궈 본 사람입니다.
    좋은 매실 이라고 해서 향도 좋길래 아파트장터에서 비싸게 샀어요^^
    다른곳에서 토종 매실도 사고......
    토종 작은 매실은 담근지 한참 되면 모양이 오글오글 해 지면서 액이 생기기 시작 하는데
    개량매실은 부풀더군요...... 부풀어 오르면서 껍질도 벗겨지는 것 있고
    설탕은 다른 매실보다 많이 넣었는데도 액기스 위에가 허옇게 되면서....
    암튼 정상적으로 되지는 않아서 속은것 같아 알들장 주인에게 얘기 했더니
    내가 잘 못 담궈서 그렇다고.....^^
    암튼 이제 그렇게 생긴 매실은 절대 안사려고 해요.... 설탕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매실은 첨 봤어요.

  • 16. 이상한 매실
    '06.6.21 2:14 PM (203.231.xxx.205)

    홍매실...
    그럼 홍매실로는 매실청 안담그는 건가요?
    아~ 정말 난감합니다.
    안사겠다는 언니까지 꼬셔서 많이 주문했는데
    감당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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