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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나쁩니까.. 나쁠랍니다.

ㅡㅡ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06-06-19 21:49:34
애인한테 뜬금없이 날라온 문자.. 코스트코에 마시는 흑초팔더냐는..
난데없이 뭔 얘기냐니깐.. 엄마가 복용해 보고 싶다네.. 이게 답입니다.
..네.. 항상 저런식입니다. 저집은..

순간.. 화가 나서.. 어쩜 그리도 원하시는 모든걸.. 다~일일이 얘기 하시냐고..
짜증을 냈습니다. 나쁜 말이죠.. 나쁜말인거 알지만 사실 아닙니까?
홀어머니에 딱 남매.. 그 남매가 일찍 혼자된 엄마한테 엄청 신경씁니다. 뭐가 좋다더라
말떨어지면.. 제각기 기억해뒀다.. 거의 모든걸 대령합니다.
알로에가 좋다더라.. 그럼 알로에 제품 대령
글루코사민이 어쩌고.... 그럼 또 할부로 1년치 대령
닥스백이 어쩌고.. 딸이 대령..
설화수 어쩌고.. 또 딸이 대령..
이런식이죠..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닙니다. 박봉에.. 장가가면 집이라도
구할지 의문인 그런상태..

부모가 좋아하는거 자식이 다 사주면 물론 좋죠. 좋은거죠.
그치만 자식입장인 사람들은 그걸 몰라서 안사주고 부모입장인 사람들은 좋은걸 몰라서 말을
아끼겠습니까?.. 어떻게 매사에 필요하다 싶은거 사야겠다 싶은거.. 그런걸 일일이 다.. 얘기
합니까.. 자식이 재벌도 아니고..
ㅡㅡ전 저런 분위기에서 안커서.. 넘.. 이해가 힘듭니다.

제 입장에선.. 결혼후의 상황들이 스트레스입니다. 결혼했다고 안그러실까요..
직접적으로 사달라.. 그렇게는 얘기안하시면서 뭐가 좋다더라.. 그럼 사달란얘깁니다.
둘이 피터지게 살림꾸려가다가.. 뭐가 좋다더라.. 그러면 가계에 빵구내면서 그거
대령해야 됩니까.. 남자입장.아들입장에서 당장 지금 뭐 얘기하시면 그냥 사드리고..
그게다겠죠..
IP : 218.235.xxx.2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자랑결혼
    '06.6.19 9:55 PM (221.147.xxx.154)

    자고로 효자랑 결혼하면 그 부인은 매우 괴롭다는 그런 말이 있던데
    그게 맞는거 같던데요
    뭐 불효자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효자는 부인이 힘들죠. 맞춰서 해줄려면..

  • 2. 이해가요.
    '06.6.19 10:03 PM (59.7.xxx.124)

    맞아요..효자랑 결혼하면 부인이 고생이에요..
    울 신랑도 효자노릇하느라 어쩔땐 정말 미울때가 있어요.

  • 3. 경험상 명언
    '06.6.19 10:06 PM (59.24.xxx.217)

    연애시절의 문제점은 결국 결혼생활에서도 문제가 됩니다.

  • 4. 흠냐..
    '06.6.19 10:15 PM (125.191.xxx.69)

    흑초.. 얼마나 하는데요??

  • 5. ...
    '06.6.19 10:17 PM (211.205.xxx.155)

    감당할 자신 없으시면... 헤어지세요.
    님이 절대 바꾸실 수 있는 상황 아닙니다.

  • 6. 우시랑
    '06.6.19 10:21 PM (211.51.xxx.182)

    도저히 그냥 못지나가겠기에 한말씀 드립니다.
    님, 남친이 없으면 죽고 못살것 같지 않으면 다시 생각하세요.
    저랑 너무나 똑같은 인적 구성인데 저 5년째 속 푹푹 썩고 있습니다.
    더구나 누나가 결혼을 안해서 더 힘듭니다. 조금만 어머니께 섭섭한 기색이라도 내비치는 날이면
    저 남매 고래사이에 껴서 그대로 등터진 새우됩니다.
    효자남편 뿐만 아니라, 효녀 시누이 무지 피곤합니다.

  • 7. ..
    '06.6.19 10:25 PM (122.199.xxx.106)

    이런말씀 드려도될지 모르지만 왼만하면 헤어지세요 ..결혼생활이 눈앞에 훤합니다..

  • 8. ...
    '06.6.19 10:29 PM (220.81.xxx.165)

    연애때, 그런것 눈꾹감고 결혼했다 지금 땅치고 후회중입니다.
    헤어지세요... --;;

  • 9. 헤어지라고
    '06.6.19 10:37 PM (61.85.xxx.14)

    는 ....
    그냥 그 남자분은 엄마랑 여동생이랑 그렇게 셋이서 오순도순 살라고 하세요~
    괜히 애꿎은 여자 하나 데려다가 미운 오리 새끼 만들지 말구요.

  • 10. .....
    '06.6.19 10:39 PM (210.2.xxx.106)

    결혼하기 전에 지금도 속이 터지는데
    하고 나면 더해면 더했지 아마 부부간의 어머님얘기로
    많이 싸우실 꺼예요. 다 감당하고 받아들이고 사실것 아니면
    진짜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하면 바뀌겠지...나아지겠지....
    착각중에 착각입니다.

  • 11. 효자효녀
    '06.6.19 10:58 PM (218.155.xxx.110)

    남편, 시누들 사이에서 죽어나는 며느리 여기 있습니다.
    어머니 좋다 그러시면 200만원짜리 미건 의료기 턱하니 사다 댑니다.
    글루코사민 미제로 사다 드리고
    한달 150 짜리 건강 보조식품-전 이거 치료제인지 알았어요. 하두 비싸서...
    급기야 좀 있으면 아버님 차도 바꿔줄 태세...어허허....
    시누들도 울 가족도 주말마다 시댁 가서 일합니다.
    며늘 안 갈 수 없습니다. 환장합니다.

    절대! 엮이지 마세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부모 일이라면 앞뒤 안가리는 남자 정말 피곤해요.
    아이들과 아내 가족의 생활은 공중분해됩니다.-_-;

  • 12. do
    '06.6.19 11:02 PM (59.19.xxx.25)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결혼하면 더할거고 님 혼자 홧병생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효자남편과 효녀 시누이 한마디로 골때리네요.
    흑초 그까짓 한병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일상들이 엄청 짜증날겁니다. 사드린것 다 합쳐져봤자 얼마되지 않는다고 누가 말씀하시겠지만.

  • 13. 나도
    '06.6.19 11:06 PM (221.162.xxx.242)

    헤어짐한표!! 지금제가 속터집니다
    홀어머니 외동아들입니다 결혼당시 남편집없어 같이번돈
    어머님 먼저집사드렸읍니다 죽어도 같이안산다는시엄니때문에..우린 월세로살았읍니다
    울신랑 뭐든지 엄마먼저입니다 목돈벌면 반뚝띠어드립니다
    생활비는 당연히 매달드리죠
    양말하나 우리것만 안삽니다 지금은 만성이돼버렸지만
    저도 지금은 뒷주머니 차느라 정신없읍니다 있으면 다 빼앗기니깐요 내건 내가 열심히지키려고요
    어쩜니까 효자라서 이혼한다할수도없고 그럼남들은 나한테 돌던질것아님니까
    여우짓하며살아야죠 앞에선 웃고 뒤에선 ..

  • 14. ...
    '06.6.19 11:07 PM (219.250.xxx.61)

    현금이 가장 좋을까여??>,

  • 15. 말리고 싶네요.
    '06.6.19 11:14 PM (211.207.xxx.102)

    축하해요...다가오는 제 생일은 외로울까봐 걱정이네요...항상 조용했지만 ㅋㅋ

  • 16. 원글님~~
    '06.6.19 11:29 PM (203.90.xxx.67)

    님같은 순정녀 케이스는 같이 자 봐도 잘 모른다에 한 표.
    신혼 부부도 몇 달은 지나야 서로에 대해 정확히 안다는대요.

  • 17. ㅠ.ㅠ
    '06.6.20 12:49 AM (219.251.xxx.92)

    보통 아무리 가지가 갖고 싶어도 자식들에게 일일이 말하고 갖다 바치게 하는
    부모가 많지 않은데 그 어머니는 그걸 일일이 받아내는게 더 문제네요.
    만일 결혼해서 님이 그걸 안해주면 며느리 못된 여자 들어와서 그런다고 할 거고..
    남편과 결국 분란이 일어날거고... 시누이랑 싸울거고...
    님은 결국 포기하고 시어머니에게 바치고...그 반복이 될 겁니다.

    그걸 각오하고 결혼하세요.
    님이 무슨수로 3:1로 싸워 이기겠습니까?
    못된 아내, 며느리 되기로 각오한다면 모를까..
    그런데 그렇게 악독한 여자가 되어서 살려면 본인도 괴롭거든요...

  • 18. 원글녀입니다.
    '06.6.20 8:29 AM (222.104.xxx.19)

    ㅡㅡ아.. 흑초가 문제가 아니구.. 그냥.. 그런 태도가 싫습니다.
    갖다바쳐라 그런 스탈은 아니지만.. 뭐가 좋다더라.. 이 얘기 자체에 사달라는 뉘앙스가 강한 분이고..
    뭐가 좋다더라.. 이 얘기를 남매되는 사람들이 그냥 못지나칩니다. 참고로 여동생은.. 결혼했어요. 한집에 살지만.. 그치면 저런거 대부분 사다줍니다. 그냥... 똑같은 상황을 자꾸보니 지치네요.심적으로..
    근데... 저런말 들으면 그럼.. 못들은척하나요?.. 그것도 이상한거같고..
    어디가서 사다드셔보라합니까.. 그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제발.. 자식형편 생각해서라도.. 좀.. 얘기 안꺼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루에 챙겨먹는 영양제도 5가지 넘으시메..

  • 19. 그때그때
    '06.6.20 9:10 AM (211.215.xxx.147)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상황이 못견디게 하는 거죠..
    그럭저럭 직장에 다니면서 부모에게 잘하고 자식 공부시키고 노후대책까지 완벽하게 하기 힘듭니다.
    한 쪽에 치우치면 다른 쪽이 힘들어 져요.
    님도 남자친구 포기하기 힘들면 미리 단단히(?) 각오는 하고 결혼하셔야 할듯하네요.

  • 20. 저도
    '06.6.20 9:14 AM (210.178.xxx.18)

    결론부터 - 결혼하지마세요!

    연애할 때는 몰랐습니다...
    저도 15년가까이 별거하는(호적만정리안된상태) 어머니의 외동아들하고 결혼했는데

    결혼하지 1년약간 넘었는데 수천번 이혼하고 싶은 맘입니다..
    진짜 속터지다못해서 뻥뻥튀기~~되는 기분 하루에도 여러차례 느낄 때 있습니다.

    아들은 절대 안 바뀝니다...
    아들은 절대 안 바뀝니다...
    아들은 말입니다.

    저는 결코 딸이 될 수 없습니다.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요구를 하는 어머니라는 사람을 그 아들은 열심히 충분히 이해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왕 저질른 일(결혼) 책임진답시고 이렇게 고통스런 시간 보내는 것-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대마세요!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 덜 하지는 않습니다.
    헤어지는 것이 힘들면- 결혼해서 사는 것보다는 수십배 더 수월할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의 행복을 좌우하고 - 살아보면 사랑이라는 감정도 현실의 어려움앞에서
    솔솔 날아가버리니~~ 맘 단단히 먹고 정리하시기바랍니다.

    윗분 말씀처럼 어머니랑 아들이랑 평생 살라고하세요!
    지금도 이해가 안 됩니다. 왜 결혼해서 나를 이렇게 엮어서 고생시키는지???

    (저도 언제까지 참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
    속병나서 죽던지~ 이혼하던지 둘 줄의 하나겠지요)

  • 21. 그때그때
    '06.6.20 9:17 AM (211.215.xxx.147)

    근데 저도 살아보니 제 애가 결혼할때 어른들 말씀대로 애기할거같아요
    홀시어머니에 아들이라든가, 시댁 어려운 환경 다 기피할거 같아요, 100%는 아니지만요
    남자 살아보면 특별한 사람 없습니다. 환경 열약하지 않고 신경쓸 필요 없고 심성 좋고 하면 되요.
    엤날 중매해도 다 살았거든요, 같이 살면 정이야 드는 거고 요즘들어서는 환경 좋은게 제일이라는 시니컬(?)한 생각까지 드네요.. 환경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죠.

  • 22. 힘들어
    '06.6.20 9:47 AM (218.239.xxx.81)

    잔잔하게 나가는 비용들 무시 못합니다. 그 어머님한테 자식이 봉이네요.
    앞으로 집장만하고 애 키우고 할려면 티끌이라도 알뜰히 모아야 할텐데
    어머님 비위 다 맞추면서 경제적 성장 하기 힘들지요
    왠만하면 교제를 끝내심이...미래를 생각하고 더 큰걸 생각하면 이쯤에서....

  • 23. 저는
    '06.6.20 9:57 AM (222.107.xxx.140)

    눈치가 없는 건지
    시어머니 **가 좋다더라는 말씀 하시면
    '네~'라고 대답하고 맙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사달라는 뜻인가 싶지만
    사달라는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고민안해요

  • 24. ..
    '06.6.20 12:04 PM (211.179.xxx.136)

    내 자식이 말만 꺼내도 알아서 척척~ 가져다 준다면 하고 생각해 보니 기분은 좋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리 넉넉치 않은 형편이라니 그 어머니분이 좀 눈치가 없으신가봐요. 아님 어렸을때 너무 고생하시면서 키웠다던가 하는 사연이 있겠지요.
    어쨋든 그런 집 며느리로 살아간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결혼전에도 그게 걸리면 결혼후에는 똑같은 문제가 10배쯤 더 커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으시면, 그냥 끝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25. 입장바꿔
    '06.6.20 8:58 PM (210.126.xxx.76)

    허걱..제 이야긴 줄 알았어요. 전 제 옷은 하나 안사입어도 돈 모아서 엄마옷은 사주고 속옷이며 고무장갑에 수세미까지 챙겨주거든요. 그래서 엄마집 갈때면 한박스씩 가져갑니다. 저의 시댁에선 한박스씩 가져오죠.
    혼자 사시는 엄마가 늘 애처로와서 그리고 절 얼마나 이뻐하며 키워주시고 지금도 끔찍하게 하시니까 마음이 아파요. 장모님 모시고 살거라는 신랑이 고맙기만 합니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떠실까요? 그래도 수입 내에서 해결해야 하니까 그건 의논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전 받는 생활비 쪼개서 해드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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