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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우울~~~~

둘째출산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6-06-19 14:54:06
출산후 왜 이렇게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첫번째 출산도 아니고 둘째 출산인데~~~~

큰아이 보면 괜히 눈물이 나고, 둘째 보면 아직 아무런 느낌(이쁨)도 없고,

지금 친정엄마가 집에 오셔서 산간을 해 주시는데 몸살이 나셔서 꼼짝 못하시고, 큰아이마져 아프고

저또한 조리도 못하고 있어요!! 신랑을 보고 있으면 또 눈물나고

제눈엔 가족들이 모두 불쌍해 보여요~~ 지금도 또 눈물이 나네요 휴~~우!!

정말 생각해서도 안될 생각이고 이야기지만 괜히 둘째를 가졌나 생각도 들고, 둘째를 낳아서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별에별 잡다한 생각이 드네요 ㅠ.ㅜ

이런 우울한기분과 슬픈 생각이 언제쯤이면 사라질까요.........
IP : 125.129.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06.6.19 4:19 PM (59.7.xxx.124)

    주변상황까지 힘들단 생각에 더욱 그러신거 같아요..
    전아이가 셋인데 모두 우울증겪었거든요..
    방법은 하나인거같에요..본인맘가짐이요..힘들고 괴롭단생각할수록 더욱 깊어지는병같아요..
    힘네세요..전 요즘 리폼에빠져서 인지 우울증 잊고 살아요...
    바쁘게 살면 좀더 호전 되는것 같네요..
    행복하시길 빌께요..우울증 물렀거라 얍!!

  • 2. 어서
    '06.6.19 5:30 PM (211.219.xxx.206)

    힘내세요...

    예쁜 아가들이 있잖아요..

  • 3. 나도.....
    '06.6.19 9:07 PM (221.151.xxx.6)

    나도 그랬는데, 한달에 10키로가 빠졌어요. 매일 울어서, 눈이 다 진물렀다니까요.
    지금은요? 괞찮아요. 내가 그 때 왜 그랬지? 아마 무거운 책임감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힘들면, 내가 잘 해주려던 가족들이 다 힘듭니다. 가족들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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