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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외 선생 고소해도 될까요?

영어과외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06-06-18 17:38:07
얼마 전에 영어 과외 선생이 두달치 과외비를 한꺼번에 미리 받고서는  한달 과외를 시켜보니

불성실한 수업태도(수업중 전화3통화는 기본에 10분 정도 항상 일찍 끝내기)  때문에  더이상 수업 못 받겠으니 그만 두라고 해서

나머지 과외비 한달치를 돌려 달라고  했는데 돌려 주지 않아서 걱정하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더 이상 그런 기본도 안된 과외선생 한국에서 뿌리 뽑고자  경찰서에

나머지 과외비를 돌려 받고자 고소 하려고 하는데

그 과외선생이 자기는 신고 하고 과외 하는거니 자기 변호사에게 연락하라고 하면서

도리어 저희가 불법 과외로 걸린다고 문자를 보냈네요.

이럴 경우 정말 저희가 불리 할까요?

그 과외 선생 급하게  집 구한다고  과외하는 10명 엄마들에게  2~3달치 과외비 미리 받아서

집 구했으면서   자기 변호사에게 연락하라니 어처구니 없어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0.73.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하게
    '06.6.18 5:47 PM (211.58.xxx.174)

    돈이 없어 미리 선불을 요구하는사람이 개인 변호사라..ㅋㅋㅋㅋ
    협박성 문자는 지우지 마시고 보관하세요
    이쪽에선 절대 협박성 문자 보내지 마시구요
    아주 된맛을 보여줘야 정신차릴려나
    신고하고 과외하는사람한테 과외받았는데 왠 불법과외?

  • 2. 그러게요..
    '06.6.18 5:48 PM (218.232.xxx.228)

    신고하고 과외한다면서 그 과외받는 사람이 불법과외라.....ㅋㅋ 웃기네요....

  • 3. ^^
    '06.6.18 5:50 PM (61.72.xxx.194)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 사람 되게 어설프네요...피해자가 더 늘지 않도록 단단히 마무리해주세요
    겁 먹지 마시구요^^*

    변호사 전번이나 달라구 하세요...웃기네요 그 사람..ㅎㅎㅎ

  • 4. 적반하장
    '06.6.18 5:50 PM (124.60.xxx.86)

    이네요. 자기 변호사한테 왜 연락을 하래요? 참 몹쓸인간이네요. 그런 사람이 선생님이라니..
    강하게 대응하세요. 아무 대응하지 마시고 조용히 신고해보세요.

  • 5. 말도
    '06.6.18 6:02 PM (222.106.xxx.14)

    안 돼요. 무슨 변호사에 불법...
    무식한 것이 용감하다고.. 세상 막 사는군요.
    한달만 하기 다행입니다. 귀한 애들을 그딴...
    너무 맘 쓰지 마시고 법 대로만 하시면 되겠네요.

  • 6. ...
    '06.6.18 6:33 PM (219.255.xxx.181)

    원글님이 과외를 불법인 다른곳으로 옮기셔서 그렇게 얘기하나 봅니다.
    어쨌든 그런 종류의 인간을 상대하실 때는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적을 잘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두달치 선불하신 송금증명도 해 놓으시고...

  • 7. 과외비가
    '06.6.18 6:35 PM (68.146.xxx.206)

    얼마였나요?
    저도 얼마전에 영어 과외 시켰다가 대학교 학생이였던 선생이 하도 불성실해서
    중간에 그만 뒀거든요. 환불 요구했고, 환불 해준다고 했구요..
    그러더니 환불해주기로 한 날짜가 되도 환불 안해주고 딴소리 하더군요.
    결국 30만원 받아야 하는데 10만원 받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석달만에요.
    대학생이라 돈이 없었겠거니하고 생각하기로 했지요.
    그때 그 내용을 이 계시판에 올렸더니 저보고 돈만 생각하는 학부형이라는
    댓글도 달렸었죠. 물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도 계셨지만요.

    그런데.. 어떻게 신고가 되나요?
    궁금해서요... 정식으로 과외를 한다고 신고를 했다는 것도 정말 우습지만,
    (사업자 등록증이 있대요?)
    지금 원글님께서 과외 선생과 어느 정도의 기간에 어느 정도의 돈을 주고
    누구에게 어떤 종류의 서비스를 받는다는 형식의 서류를 꾸민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증명을 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언제 어떻게 돈을 지급하셨는지도 증명을 하셔야 하구요,
    그 사람에게 언제 그만 둘지를 통보하셨는지 그것도 정확히 기억하고 계셔야하구요.
    저야 이미 끝난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해결을 잘 보시기 바래요,
    올리신 글을 보면, 원글님 이외에도 같은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머님들을 아시는 것
    같은데 그분들과 단체로 행동하시는 것도 괜챦을 것 같구요.
    우선 어디에 어떻게 정식으로 고소를 할 수 있을지부터 한번 확인을 해보셔야할것 같아요.
    소비자 보호원에도 연락해보시고, 경찰에도 연락해보시고, 변호사 사무실에도 한번
    전화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8. ??
    '06.6.18 6:57 PM (220.118.xxx.163)

    저기 과외 같은 거,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시면 그 사람 처벌받게 하실 수 있어요.
    예전에 저 대학 다닐 때 제가 들은 얘기로 이것과 반대 케이스가 있었는데, 학부모가 돈을 제때 주지 않아 신고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돈 안주는 학부모였는데, 신고했더니 바로 꼬리 내리고 돈 주더라는.
    왜냐면 경찰 쪽에서 알아서 주의주고 합의시키거든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님은 고소한다해도 더 이상 손해보실 일이 없잖아요. 잘못 하신 점이 없으니까요. ^^

  • 9. ??
    '06.6.18 7:00 PM (220.118.xxx.163)

    그리고 변호사 있다는 건 순 개뻥이고요... ㅋㅋ
    무슨개인 변호사를 고용한 사람이 남의 집 과외를 하러 다닌답니까. 그것도 2달 먼저 땡겨서 돈 받을 정도구만. ㅋㅋㅋㅋㅋ

    앞으로 그런 문자 오면, 일단 변호사 이름과 사무실명 그리고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앞으로는 당신과 말 안 하고 고소로써 변호사와 협의하겠다고 하세요. ㅋㅋ

  • 10. 저런 싸가지
    '06.6.18 8:32 PM (125.129.xxx.51)

    그 변호사 연락처 가르쳐 달라고 하시고
    불법 과외 한다는 증거 있냐고 배째세요
    협박도 죕니다.

  • 11. 원래
    '06.6.18 8:41 PM (221.146.xxx.106)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툭하면 변호사 운운합니다.
    막상 일벌어지면 변호사는 커녕 깨갱 꼬리 내릴거예요.
    쎄게 나가세요. 화이팅!

  • 12. **
    '06.6.18 9:29 PM (211.179.xxx.57)

    지 동생이 아파트서 영어를 갈차는데요...복잡스럽게 아파트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이 어느정도 선에서 해결점을 찾던데요..
    글구 들중 착한쪽(지동생)이라 생각되는쪽에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던데요...
    경찰서에 전화를 해보셔요. 어케하라고 갈차 주어요.
    그런 X은 선생 못하게 핸펀번호랑 이름이랑 혀서 쫙 퍼져야 혀요.
    그사람 교포랍니까? 그람 출입국 관리소에 신고하셔요. 당장 출국입니다.

  • 13. ..
    '06.6.18 11:23 PM (58.148.xxx.191)

    '과외비가'님 과외하는거 등록하는건
    학생이 아닐경우, 교육청에 등록하고 해야하거든요
    저 과외 선생님은 그걸 이야기 한거 같아요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려요 ^^

  • 14. 미국서
    '06.6.19 3:18 PM (222.98.xxx.89)

    사는 사람들의 상투적인 용어는 " 마이 로이어에게 물어봐라" 입니다

    변호사도 없는 주제에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 15. 잠오나공주
    '06.6.20 2:07 AM (59.5.xxx.85)

    앗 완전 퐝당한 과외샘이시군요..
    변호사는 무슨..
    경찰에 신고하세요..

    과연 교육청에 원글님에게 받은 과외비를 신고했을까요??
    교육청에도 신고하세요..
    과외강사 등록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교육청으로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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