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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박사님 계신가요??방법 좀 알려 주시어요~~~~

청소박사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6-06-16 15:25:25
이렇게 청소못하는 주부가 있을까 싶어요.

10년이 다되어가는데 왜이리 저희집은 지질이 궁상 드러울까요?
아마 제가 부족한탓이겠지만....

연장탓한다고 ..프린세스 청소기까지 사놓고 무거운 핑계대고 매일 돌리지 못해요.

그래서 소형청소기를 하나 샀지요.

무릎꿇고 하니 또 무릎이 아파....냄새는 또 왜이리 나느지.....
스팀청소기 ,코스트코 먼지 스틱까지 샀는데 집은 먼지 투성이 발자국투성이예요.

초코렛색 마루라 아이들 발자국이 너무 정신없이 .....

저는 한다고 하는데....
어제도 저녁먹은 설겆이 9-30분까지 하고나니....작은애는 책읽어달라고 외치다 지쳐 잠들었더라고요.

양파빵 구워먹은 그릇들....까지...
무균무때로 가스렌지 닦고 저녁먹은거 씻고 씽크 하수구 닦은게 끝이어요.

가끔은 안어지르려면 안써야 한다고 ..집안일을 벌리지 않는성격인데도 왜그리 못하고 ....

아이들거 정리가 안될런지요?

부탁인데 하는순서나 요령을 좀 알려 주세요.

컴퓨터나 티비 뒤에 전선있는곳 먼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아파트촌인데 왜이리 먼지가 많을까요??

다 버리고 짐들도 적은집인데.....더 눈에 띄어요.

액자에 책장에 먼지도 매일 닦고 터시나요?

정말 일본처럼 누가 와서 가르쳐 주면 제가 밥을 굶고라도 돈내고 초빙하고 싶어요.

절대 게으르지 않다고 자부하는데 집안일엔 이렇게 잼병일가요?

잘하시는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려요.
IP : 222.239.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6 3:35 PM (168.126.xxx.164)

    딴소리지만.. 일본에는 진짜 그런 직업이 있나부죠?
    .. 아.. 저두 필요한데.. 그눔의 요령..

  • 2. 먼지는
    '06.6.16 4:10 PM (210.205.xxx.140)

    왠만하면 안 쌓이게 하는게 젤로 좋은 것 같아요..
    전 이틀에 한 번씩 먼지 털이로 먼지 털어주구요..특히 바람부는 날은 어김없이 신나게~
    당근 컴뒤 전선들이랑 컴책상 컴터주변기기들도 탁탁 털어주지요...
    액자,책장,인형들..옷장, 서랍장,시계,부엌전기제품 등등 모두다요..
    하루 24시간 내내 창문 모두 열어두는 집이라 먼지는 터는것 말고는 대책이 없더라구요..
    자질구레한 장식품이나 남편취미용품은 유리장식장에 다 집어넣어두고..
    하루는 부직포밀대질..하루는 물걸레질..
    머리카락같은 자잘한 것들은 보이는 즉시 찍찍이 테잎으로 처리..

  • 3. 한 정리
    '06.6.16 4:25 PM (211.51.xxx.10)

    하는 사람입니다. 청소는 날마다 해야 먼지가 보이지 않는거 같아요. 저의 경우 날마다 극세사 걸레에 물을 약간 묻혀 일단 윗부분에 있는 모든 가구들을 닦습니다. 먼지털이로는 아주 가끔 하구요 저는 그냥 물 약간 묻혀 매일 닦아줍니다. 사실 매일 닦으면 힘주어 닦을 필요없이 살살 하면 되거든요. 이런 방법으로 닦아가면서 창틀까지 다 닦아줍니다. 닦으면서 정리정돈 되구요. 이때 바닥에 깔개 있으면 전부 털어서(큰건 나가서-복도식이라, 작은건 그냥 뒷베란다에서 털어요) 그리고 나서 청소기 꼼곰하게 돌리구요 그 다음에 밀대로 밀어줍니다. 날마다 하는게 굉장히 힘들게 생각되도 사실 날마다 하다보면 청소 시간이 점점 줄게 되고 힘도 덜듭니다. 저는 먼지가 싫어서 되도록 손이 닿는 모든 곳을 극세사 걸레로 닦아주고 먼지가 안보이게 쌓일 수 있는 모든 부분도 닦아줍니다. 청소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단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이니 항상 정리정돈에 신경쓰셔서 제자리에 놓아둔다면 그 다음 순서는 금방금방 처리될거예요.

  • 4. 청소
    '06.6.16 8:18 PM (59.6.xxx.80)

    잘 하시구만요^^ 부직포와 물티슈,만능크리너 추천합니다.

  • 5. 앗..
    '06.6.16 11:36 PM (221.140.xxx.178)

    저랑 똑같네요.
    실은 제가 게을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 6. 청소중
    '06.6.17 12:28 AM (211.215.xxx.26)

    저도 매일 청소랑 씨름입니다. 좀 부끄럽지만, 청소하느라 하루 많은 시간을 허비(?)한답니다.
    3살과5살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할떄가 한두번이 아닌데도 잘 안고쳐저요.. 약간의 결벽증(?)^^;... 그렇다고 정리를 잘하는것도 아니여서 집은집대로 어수선하고 청소한다고 매일 시간무지 허비한답니다.
    요즘은 나름대로 요령피우는데요..
    일어나면 먼저 세탁기돌리고- 아빠와아이들 밥챙겨주고 - 안방가서 이불정리- 마루와서 정리- 아이들방정리- 작은방정리(밤에 급하게 벗어논 옷들정리..) -다시 부엌으로 와서 식탁정리합니다.
    여기서 정리라고 표현한건 말그대로 정리예요.. 어지러놓은 물건들만 제자리에 놓으시구요,,, 눈에띄는물건들 제자리에 놓습니다. 부엌에서도 설겆이 하는것이 아니라 식탁정리만 우선하세요.. 설겆이할 그릇들 씽크대에 넣고서 설겆이는 젤 나중에 합니다.설겆이가 의외로 시간많이걸려서 부엌정리하고설겆이까지하면 시간 정말 많이걸려요~ 이시간에 아이들은 tv 틀어주거나 비디오 보여줘서 절대 청소방해못하게 하구요~ ,부엌정리끝나시면 청소기 방마다 돌리시고, 걸레질하시구요, 그다음에 빨래 널어주세요, 그리고 집정리 대략끝나면, 마지막으로 설겆이하시구요, 화장실은 아침에 마지막화장실쓰시면서 빨리 (뜨거운물로 간단히하세요) 해주시면되구요, 컴퓨터나 모니터 먼지는 매일 닦는거 신경쓰지마시구요 2-3일에한번씩 전화통화하시면서 닦으세요 먼지 많은곳은 걸레 빨아쓰지마시구요 헌옷모아놨다 쓰고 버리세요.
    젤 중요한건데요, 아이들물건 지정된방외에는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하시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하는맘으로 글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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