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마*에서 산 파스퇴*르 마더스 밀크
낮에 장보고 바로 집에 와서 냉장고에 넣었어요.
유효기간 6월 18일까지.
오늘 낮 3시쯤 먹으려고 캡을 열려 하는데
우유병 옆쪽으로 우유가 새서 말라붙은 찌끄러기 같은게 있더라구요.
좀 찝찝한 맘도 들었지만...뭘...하면서
뚜껑따고 한모금 마시는순간..
우웩
완전 시큼하더라구요.
넘 기분 나빴죠. 그래도 반모금은 마셨을텐데..
암튼...
이걸 반품 시켜...말어...하면서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까먹고 있었어요.
저녁 다 먹고 10시쯤 우유가 보이길래..
마트 가서 따져봤자 반품밖에 더 해주겠냐. 보상같은거 없을거다...
에이...뭐...이까지거 반품하려고 다시 마트에 가나..귀찮다.
하는 생각으로 뚜껑 열고 용기 재활용하려고 우유를 버리자
허걱!!!
우유가 요구르트가 되어있는겁니다!!
실내에서 단 7시간만에!!
여기 동해안이라서 오늘 엄청 시원했거든요.
게다가 주방 창문 바로 옆에서 계속 바람 맞으며 있어서
웬만한 음식 하루종일 둬도 안상합니다...
그 전부터 상해도 왕 상해 있었단 소리이지요.
정말 넘 화나더라구요.
차 타고 가서라도 교환, 보상 받을걸!!!
근데 이런 케이스..보상도 해줬을까요?
암튼...황당해서뤼..
근데...파스퇴*의 잘못일까요?
이마*의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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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 우유..맛이 가다
황당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6-06-16 00:34:18
IP : 220.73.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경험.
'06.6.16 9:40 AM (58.102.xxx.141)친구가 시험기간이라 저 준다고 초코우유 사왔더라구요.도서관과 매점거리 3분..거기서 만나서 약 40분간 수다..마실려고 뜯었는데 님이랑 같은경험 했어요..-_-:유통기한은 남았는데..매점 가서 따지려다가 그냥 버렸습니다.ㅠㅠ
2. 민정맘
'06.6.16 11:56 AM (61.79.xxx.108)가지고 가셔서 말씀하셔요,,
그거때매 부러 가기 그러면 전화 해서 말씀하시구요,, 대형마트니..
같은 상품으로 보상해 줄거구요,,
이** 는 뭐 다른 보상프로그램도 많던데..
그건 잘 몰것지만,, 암튼 왜 그냥 버려요,, 말씀하시고 권리 찾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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