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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쳤어요...ㅜ.ㅜ

어떡해...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06-06-14 23:28:30
전 왜이러죠...아주 하수구 막히게 하는덴 일인자인가 봅니다...결혼한지 3년짼데,,벌써 씽크대 하수구 화장실 하수구...수도 없어요...그럴때 마다 신랑을 아주 고생시키죠...미안해죽겠어요...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버리는순간 아차해요...지금은 하수구가 막혔어요....어제 토고전에 집에서 닭을 구워먹었거든요...오븐에 구우면서 기름이 타버려서 물에 담갔다가 지금 막 씼어는데요...그 시꺼먼 기름기를 아주 종이모양으로 시꺼먼 기름이 나오더라구요...그걸 거름망에 걸렀어야 했는데...그냥 싱크대하수구로 버렸어요...아니나다를까 중간에서 그것들이 엉켜버렸나봐요....신랑오면 분명히 한소리할텐데....
모 좋은거 없을까요?...집에 염산이 있는데,..이걸 한번 부워볼까요?...ㅜ,.ㅜ
IP : 61.99.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리
    '06.6.14 11:35 PM (125.182.xxx.132)

    전 배수구 세척제 사다놓은거 뿌려둬요.강산인지 모르겠지만 안에 얽혀있는 머리카락까지 녹아서 막힌게 뚫리네요

  • 2. ...
    '06.6.14 11:37 PM (59.28.xxx.150)

    다급한 님의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다시는 그러지 마세욧!

  • 3. 어떡해...
    '06.6.14 11:38 PM (61.99.xxx.21)

    네...ㅜ.ㅜ
    다시는 안그럴거예요...절대로....

  • 4. 안그러신다니다행
    '06.6.14 11:42 PM (59.28.xxx.150)

    엄청 뜨거운 물에 세제 풀어 한번에 왈칵 길게 함 부어 보시죠~
    해결되심 후기도 올려주심이...

  • 5. 해와바다
    '06.6.14 11:43 PM (61.77.xxx.15)

    뻥뚜러를 부어주세요.
    아니 뚜러뻥인가?

  • 6. 에효
    '06.6.14 11:50 PM (218.237.xxx.73)

    정말 담엔 그러지 마세요.
    기름 있음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부어서 버리시고..

    양변기에 머리카락이나 음식물쓰레기. 여성용품
    세면대에서 머리 감으시고 떠내려 보내시는 머리카락.
    혹은 응가한 아기 세면대에 씻기셔서 세면대 배수구에 나오는 응가 등등....

    본인집도 문제지만... 그게 쌓이면 다른집에 피해 줄수도 있습니다.
    제가 설비 as 담당하시는 분을 아는데요.

    새아파트인데 막혔다고 해서 뜯어보면 저런 것들이 많이 나온대요.
    설마 설마 했는데... 그런일이 비일비재하대요.

    염산은 너무 위험하고 뜨거운물 하수구에 부어보심 어떨런지요?

  • 7. 소다
    '06.6.15 12:08 AM (218.153.xxx.39)

    소다 무지막지하게 부으시고, 뜨거운 물 그 위에 부으세요.

  • 8. 11
    '06.6.15 8:39 AM (222.107.xxx.163)

    뜨거운물 여러번 붓는거 중요해요
    결혼한지 3년이나 되었는데 ...

  • 9. 기름은...
    '06.6.15 8:46 AM (218.239.xxx.108)

    되도록 종이타월이나 신문지로 닦아서 버리시거나 양이 많으면 꼭 모아서 따로 폐식용유 모으는 곳에 버리세요.... 하수구 막히는것도 문제지만, 폐기름이 생활하수 오염의 주범중 하나래요....생각해보세요,
    그 기름 희석하려면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할까요...

  • 10. 평소에...
    '06.6.15 10:14 AM (58.79.xxx.54)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합니다. 내집 하수구만 생각해서가 아니라 돌고 돌아 다시 내집 수도꼭지로 흘러나올 물이라 생각해보세요. 얼마전 엔지니어66님도 그 내용 올리셨던데요... 전 못입을 헌옷버릴때 조금이나마 흡수력이 있는 옷은 버리지않고 잘게잘라 상자에 모아둡니다. 설겆이전에 기름기나 김치국물 간장국물등을 한번 닥아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그러고 물로만 씻든지 주방세제 약하게 희석한 물에 씻습니다. 삼겹살구울때 기름받이에 이 천조각들 채워서 받혀두면 서서히 스며들어 쓰레기통에 버려도 문제없어요. 특히 동물성식품에서 빠진 기름은 하수관 구부러진곳에서 많이 응고되어 붙어있다가 서서히 막히는거거든요. 혹시 그렇게 흘러들어가버렸다면 좀 아깝더라도 한여름에도 뜨거운물로 설겆이하셔서 조금이라도 녹게 해야하구요. 그러기전에 조심하는게 좋겠죠. 재활용수거함에 보면 정말 못입을 옷 많아요.
    남이 못입는다면 그것도 쓰레기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한번더 활용하심이...

  • 11. 어이쿠
    '06.6.15 10:18 AM (211.178.xxx.137)

    이제 뚫렸는지요?
    야단 잔뜩 들으셨으니 앞으론 안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평소에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 12. 헉,,,
    '06.6.15 11:13 PM (124.80.xxx.152)

    변기 막혔을때 쓰는 진공을 이용하는 손잡이 달린 ,,,,토일렛 펀치라는 거 있잖아요..
    그거 사다가 펌프질,,몇번하믄 해결되요....새걸루 사다가 하세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돌고돌아 결국은 내 가족의 물이되어 온답니다..
    버리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실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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