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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머리에서 서캐가 발견되었거든요 -.-

..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6-06-13 23:29:25
아이 짝이 조금 모자란 아이가 되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오늘따라 머리가 좀 가렵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노느라 땀을 흘려서 어제 샤워하고 머리감았는데도

오늘 또 머리를 감기고서는 숙제하는 중에 그냥 무심코 머리를 들치다가 보니 뭔가 비듬과 다른

잘 안떨어지는게 붙어 있는거에요.

그래서 잘 보니 말로만 듣던 서캐였답니다-.-

작년에도 그런아이가 반에 있어서 이죽이는 샴푸를 사다놔서 밤늦게 아이 머리를 감겼는데..

이걸로 끝난건가요??

아이 머리 말린 수건이나 베갯잇 이나 이불 이런건 삶거나 이러지 않아도 되나요??

으 아직도 몸이 근질거리네요. 머리를 감았는데도 서캐는 떨어져있지 않더라구요. 참빗을 사서

빼줘야 할꺼 같아요
IP : 211.183.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3 11:31 PM (222.120.xxx.191)

    참빗말고.. 옥션같은데 보면 이나 서케빼는 빗 팔아요.. 가격은 이만원 안되던데...
    생긴건 별다른 특징없는데 아프지 않게.. 서케나 이가 쏙쏙 잘빠지거든요.. 아이있는 집은 하나쯤
    사두면 좋으니 사두심이...^^;;

  • 2. ..
    '06.6.13 11:45 PM (222.237.xxx.120)

    참빗까지 안해도 그런데 쓰는 샴푸쓰면 되던데요.

  • 3. 아니요
    '06.6.13 11:46 PM (61.100.xxx.169)

    그것으로 끝난게 절~~대 아니에요.
    윗님 말씀처럼 서케빼는 빗으로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입었던 옷은 세탁기로 직행해서
    모두 빨아야하구요, 바로 목욕탕으로 들어가 샴푸후에 린스를 바른 상태에서 이 서케빼는 빗으로
    머리를 쥐잡듯 빗어줘야해요.
    그리고 아이가 사용한 수건,이불,쿠션,베게등은 모두 삶아야하구요.
    저 이렇게 한달을 했는데,,,,
    울 딸 뒷자리에 앉은 남자아이가 엄마가 없데요. 그래서 제대로 보살펴 주지를 못해서 그런지
    이가 얼마나 많은지 학교에 갔다오면 정말 이잡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한달 지나서 자리를 바꾸는데 그 아이와 멀리 떨어졌다고해서 얼마나
    환호성을 질렀는지...
    그런후에도 지금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일 샴푸후에 서캐빼는 빗으로 머리 빗겨주고 있어요.
    머릿니가 엄청 질겨서요 잘 안없어지더라구요.
    참 이불 삶은세탁이 힘드시면요,
    약국에 가면 비오킬이라는 해충제가 있는데 이걸 뿌린후에(아이들 학교간후에 하는게 좋아요)
    30분정도 지나서 청소기로 흡입해주면 아주 효과 좋아요.
    이불도 매일 빨수 없어서 전 매일 이렇게 했어요.

  • 4. ^^;;
    '06.6.14 12:05 AM (220.117.xxx.209)

    머리를 짧게 깎어주셔야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서캐나 이가 자꾸 머리 피를 빨면 안좋다니까 짧게 깎인 후 참빗으로 빗어주세요.
    비누나 샴푸로는 절대 안떨어집니다.

  • 5. dori
    '06.6.14 12:11 AM (125.178.xxx.222)

    여자아이면 파마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그럼 없어진다고 하네요

  • 6. 아니
    '06.6.14 12:26 AM (211.183.xxx.78)

    이불을 매일 삶아줘야 하나요??

  • 7. 원글녀
    '06.6.14 12:27 AM (211.183.xxx.78)

    그럼 내일 학교를 보내지 말아야 하나요 어쩌나요??

    내일 머리깍아주고 서캐 잡은 후에 학교 보내야 하나요?? 어쩌죠?

  • 8. karinsa
    '06.6.14 12:42 AM (222.120.xxx.191)

    위에 서케빼는 빗.. 글썻는데요.. 그게 힘들다면

    인터넷 미용재료상이나 옥션에서.. 전문가용 매직기 5~9만원이면 사거든요.
    머릿니 제거용 샴푸로 1차 제거해주시고.. 머리 완전히 말린뒤... 매직기로 죽죽 펴주세요.
    온도 100도 이상으로 해놓고.. 하루에 두번씩만 펴줘도... 왠만한 서케랑 머릿니는 죽습니다;;

    매직기는 사용하고 난뒤.. 깨끗한 수건을(마른수건) 머리카락 피듯이.. 사이에 놓고
    죽죽 눌러주며 펴주면.. 수건에 더러운 이물질이 묻어나옵니다(매직기는 깨끗해짐) 매직기가 식으면
    이물질이 굳어서.. 제거가 어려우니.. 꼭 뜨거울때 해주세요

    p.s 제 경험상 - 그리에이트- 것이 좋았는데.. 지금도 판매하는지 모르겠네요
    코드 꼬임방지 처리가 된.. 신형보다 구형제품이 매직펌 시술하기는 더 좋고요.. 가정용이나..
    머릿니 제거;; 등으로 가볍게 쓸거면.. 너무 싼것만 아니면 되니 5~10만원 사이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인터넷가 5~10만원이면.. 오프라인에선.. 9~15만원 한다고 생각하세요^^

  • 9. 약국에..
    '06.6.14 1:20 AM (222.111.xxx.37)

    머릿니 샴푸 있거든요 그거 머리에 바르고 비닐봉지나 랩 머리에 뒤집어 씌워
    1~2시간둔 후에 샴푸하면 효과 좋아요~
    저는 스탠드(삼파장 할로겐 무지밝죠.. )켜놓고 그밑에서 손으로 하나 하나 다 뽑아 줬어요..
    그리고 샴푸바르고 온천에 갔어요.. 가는동안 까만 비닐 봉지씌우고..
    한방에 박멸 되던대요..

  • 10. 근데요..
    '06.6.14 10:17 AM (222.120.xxx.249)

    딴지는 아니구요,, 젤윗부분에 조금 모자란아이가 짝이 되었다는 표현은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써 듣기가 좀 거북하네요^^ 그 모자란아이가 내아이인데,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냥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머리의 서캐는 빨리 없어지기를 바랄께요^^

  • 11. ..
    '06.6.14 11:16 AM (211.176.xxx.250)

    근데요..님 감사합니다. 제 아이가 그렇거든요. 한글도 잘 모르고 말도 아둔한 상태에서 학교를 갔어요. 사람들이 딱 보면 알수 있는 '모자란' 아이이거든요. 그래서 글 보면서 마음 아팠답니다.
    제 아이 모자라지만 아주 깨끗하고 사진보면 곱고 예쁜 아이에요..
    제 아이의 짝이 이가 생기면 '모자란'아이랑 짝이 되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까 싶어서 참 마음 아팠어요..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원글님 요점은 이를 어찌 없애냐는거라 잠자코 있었지요..
    제 아이 모자라지만 옷도 아침저녁으로 갈아입고 체구도 무척 작고 하얗고 뽀얗고
    깨끗한데 모자라면 다들 그런 오해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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