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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시합하는거 가슴떨려 못보겠어요..ㅡㅡ;;

축구를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6-06-13 21:48:55
2002년때도 가슴이 벌렁거려서 볼륨죽이고 본 왕소심여인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빨간티입은사람들만 봤네요..
모두 거의 집단적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는데 전 안되네요..
지금도 경기시작전인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남편은 저같은 여편네 첨 봤다고 혀차고 난리입니다.
마치 제가 선수가 된것같고 어떻게 될꺼같은 이기분이 공황장애같아요..
저도 마음껏 소리치며 보고 싶은데 오늘 심장마비걸리는게 아닌가몰라요....
IP : 211.63.xxx.4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6.13 9:50 PM (59.187.xxx.93)

    공황장애까지요~~
    저도 직접적으로 보기가 뭐 해서 82에 들어왔어요.
    그래도 응원은 열씸히~~~

  • 2. ㅋㅋㅋ
    '06.6.13 9:52 PM (211.173.xxx.96)

    아령하고 강아지는 다르죠... 관절도 있고 발바닥 패드도 있구요... 아령처럼 자기 체중을 4분의1로 나눠서 고대로 받는다면... 헉... 다리가 남아날까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간단히 산술적으로 계산할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5킬로정도의 강아지 우다다는 크게 시끄러워 짜증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이심전심
    '06.6.13 9:55 PM (211.178.xxx.115)

    어머 저랑 같은신분 계시네요. 저도 방금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선수들 몸푸는 장면만보고 가슴이 콩닥거려 tv를 못보겠어서 82에 들어왔네요. 소리로만 들을 랍니다.

  • 4. ^^
    '06.6.13 10:00 PM (211.207.xxx.194)

    제가 보면 질까봐 안보는걸로 돕고 있어요..ㅠㅠ

  • 5. 저도
    '06.6.13 10:07 PM (125.189.xxx.21)

    티비를 뒷꼭지로 보고있어요^^;;;;

  • 6. 에휴
    '06.6.13 10:13 PM (218.54.xxx.147)

    정말 떨리네요.
    그래서 컴이나 하고 있어요.
    골 먹힐까봐 못봅니다.
    제가 심장이 약하거든요.
    우리신랑 난리네요.
    패스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그소리 들으니 더 불안...

  • 7. 저같은
    '06.6.13 10:15 PM (211.186.xxx.192)

    사람 여럿 잇네요
    나름 위안......^^
    저는 드라마나 영화도 극적인 장면은 못봐요
    가심 떨려서리....
    글타고 제가 연약하냐...
    Oh! No!!!!......^^*

    이렇게 컴하다가
    동네사람들 기뻐서 소리 지르면, " 한 골 넣엇나보다"
    저 왕소심이죠?

  • 8. 한윤미
    '06.6.13 10:19 PM (61.100.xxx.52)

    저도 떨려서 못봅니다
    염이 있어서 무지 떨립니다
    제발 꼭 이겨주기를....

  • 9. 김수로와
    '06.6.13 10:21 PM (59.28.xxx.27)

    똑같은 자세로 보고 있습니다. -.-;
    다음 광고에서 김수로가 티비에 등돌리고 컴 앞에 앉아 중계를 보잖아요.
    저도 이러구앉아 소리만 듣고있어요.. 아...가슴떨려라..

  • 10. 저도
    '06.6.13 10:23 PM (58.226.xxx.34)

    심장떨려 82쿡 들어왔어요. 남편도 없고 딸래미는 옆에서 쿨~!쿨~!
    혼자서 볼려니 영~~ 아파트 들썩거릴때마나 심장이 콩탁콩탁!!!@@

  • 11. 댓글로
    '06.6.13 10:24 PM (211.186.xxx.192)

    채팅이나 할까요 우리
    아쉬운대로^^

  • 12. 저도,,
    '06.6.13 10:24 PM (219.249.xxx.247)

    심장 떨려서 아예 티비를 껐어요. 휴~~~
    왜이리 쿵쾅 거리는지... 근데 우리나라 잘하고 있나요?

  • 13. 이미애
    '06.6.13 10:25 PM (59.28.xxx.234)

    ㅎㅎㅎㅎ 저하고 같은 사람 많이있네요.
    남편은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보고있고 저만 혼자 보려니
    꼭 한골 내줄것같아 TV끄고 82들어왔어요

  • 14. 미리
    '06.6.13 10:25 PM (59.9.xxx.124)

    저도 절대 못봅니다. 아들 방에서 컴하면서 소리만 듣는데 너무 떨리고 머리도 너무 아파
    제명까지 살런지......

  • 15. ...
    '06.6.13 10:28 PM (221.149.xxx.239)

    저도 집중안하려고 컴켜고 축구 대략 들으며 한번씩 봐주며..
    참 떨리네요.
    즐기라고 했는데...

  • 16. 소리만
    '06.6.13 10:28 PM (211.207.xxx.194)

    듣고 있는데도 불안해요..
    초반부터 잘 안풀리는것 같아서요..ㅠㅠ

  • 17. 동네사람들이
    '06.6.13 10:29 PM (211.186.xxx.192)

    계속 아쉬운 탄성을 질러대는 걸 보니
    아직.....

  • 18. @@
    '06.6.13 10:29 PM (218.153.xxx.33)

    너무 떨려요. 함성소리 높아질때마다 벌벌..
    편안하게 누워서 보려고 했는데 떨려서 컴 앞으로....
    모니터 앞에 앉아 소리로만 듣는데도 떨리네요.
    한 골 들어가면 기절할 것 같아요.청심환 위치 확인 중;;;;

  • 19. ...
    '06.6.13 10:33 PM (221.149.xxx.239)

    골 먹혔네요.
    어이구 불안하다.

  • 20. ..
    '06.6.13 10:34 PM (211.176.xxx.250)

    아..골먹혔어요..
    진짜 아..

  • 21. 토고가
    '06.6.13 10:34 PM (211.186.xxx.192)

    선제골을 넣엇어요ㅜ.ㅜ
    문자 중계로 보는데....

  • 22. 긴장풀어
    '06.6.13 10:34 PM (124.59.xxx.20)

    아직도 긴장한 듯....패스가 정말 안되는군요. 왕짜증입니다.

  • 23. ㅠㅠㅠ
    '06.6.13 10:34 PM (211.173.xxx.96)

    못보겠어요정말 엉엉

  • 24. 푸른솔
    '06.6.13 10:35 PM (210.222.xxx.178)

    저두 내가 안보면 이기겠지 하면서 들어와 있어요, 사직종합 운동장에서 북치는 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신랑왈" **같은기 한꼴묵었다 허네여"
    이기야 되지여~~~~~~~~~~~~

  • 25. 김상인
    '06.6.13 10:35 PM (211.202.xxx.107)

    토고가 골 넣었네요

  • 26. 떨려서...
    '06.6.13 10:37 PM (125.191.xxx.61)

    가슴이 떨려서 남편과 딸을 집근처 공원으로 내쫓았습니다. tv를 안보려고...
    그런데 아들녀석이 오늘따라 일찍들어와 경기를 보네요. 저는 거실로 나와 82에 들어와 있고...
    하지만 여기 저기서 탄성이 나오네요. 아들은 저에게 중계를 하고 있고요.
    정말 떨립니다. 꼭 이겼으면 좋겠는데...

  • 27. 콩닥콩닥
    '06.6.13 10:37 PM (124.146.xxx.224)

    저두 양손으로 얼굴과 눈을 감싸쥐고, 그 틈새로 불안하게 보았는데 더이상은 힘들어서 못보겠어요..

  • 28. -_-
    '06.6.13 10:37 PM (211.207.xxx.194)

    에효...공원이라도 나가던지 해야지...
    못보고 못듣겠어요...;;;

  • 29. 네..저도
    '06.6.13 10:39 PM (61.104.xxx.10)

    차마..못보고..
    제 남편은 죄없는 술만 ㅠ.ㅠ

  • 30. 토고선수들
    '06.6.13 10:39 PM (211.186.xxx.192)

    플레이가 넘 거칠어서 우리 선수들 고생이 많아요....

  • 31. 에구...
    '06.6.13 10:46 PM (220.91.xxx.5)

    승질나서...술두컵 마셨습니다...@#$%

  • 32. 전반전
    '06.6.13 10:49 PM (211.186.xxx.192)

    끝낫어요.....

  • 33. 이젠
    '06.6.13 10:53 PM (125.189.xxx.21)

    앉지도 못하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살림정리했어요
    세상에나 쳐박혀둔 상자안에 2005년 10월로 만기된 식료품들이 바글바글ㅡ.ㅡ
    덕분에 깨끗이 치웠어요
    근데 제가 잠시 티비 앞에 와있을때 한골 먹혔어요ㅜ.ㅜ
    전 봐선 안되나봐요ㅜ.ㅜ

  • 34. ^^
    '06.6.13 10:54 PM (220.83.xxx.64)

    저도 못보고 이렇게 82에 들어왔답니다.

  • 35. 정말..
    '06.6.13 11:01 PM (194.94.xxx.4)

    패스도 지대로 않되는 것 같고..아 미쵸 내가 뛰어줄수도 없공..불길해 죽겠어요..ㅠ.ㅠ

  • 36. 왜..
    '06.6.13 11:03 PM (211.207.xxx.135)

    내가 없을 그 1분 동안에 골을 넣어가지고서

    울남편 나를 꼼작도 못하게 하네요

    그런데 잠시 자리를 뜨면서
    골 넣으면 어쩌냐 그랬거든요..

    후반전에는 반드시 이기기를

  • 37. sylph
    '06.6.13 11:04 PM (61.255.xxx.139)

    전 동점골 넣으면 울 것 같아서 가슴 벅차게 보고있다가.....
    지금 넘 우울해서 남푠한테 이번에 지면 월드컵 혼자 보라고 했슴돠... ㅜ.ㅠ

  • 38. 보다가.....
    '06.6.13 11:06 PM (59.23.xxx.70)

    도저히 떨려 못볼것같아 컴 켰어요.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2002년때도 그랬는데 올해도 그러네요.
    제발 이겼음 합니다.
    거실에 남편이 조용한걸 보니 아직 골 못넣었나봐요..

  • 39. 꺅~~~
    '06.6.13 11:14 PM (218.153.xxx.33)

    이천수 동점골~~~!!!

  • 40. 식혜
    '06.6.13 11:16 PM (211.186.xxx.192)

    끓이러 갓다가....^^
    토고 선수 한명 퇴장 당해서
    10:11로 싸우네요

  • 41. 김남일
    '06.6.13 11:29 PM (211.186.xxx.192)

    선수가 들어왓네요
    일 내시길.....

  • 42. 안정환
    '06.6.13 11:32 PM (211.186.xxx.192)

    역전 꼴!!!

  • 43. 정말
    '06.6.13 11:34 PM (125.191.xxx.61)

    ㅎㅎㅎ 군고구마용 크기의 기준이 받으시는분마다 달라서 판매 안하려고 했는데...ㅎㅎ

    쭈니맘님~
    재구매 감사드려요. 고구마 엄청 좋아 하시는거 같아요. 벌써 ...
    어찌해야 할까 고민이예요.
    10분중 2분은 크다, 또는 적다 하시는데 8분은 너무 좋다고 계속 그 크기로 해달라고 하시고요..
    맛은 당연히 똑같이 좋아요. 후숙해서 드시면 꿀 흐르는 호박고구마죠
    밭에서 캘때 구분해서 보내드릴께요. 크기 만족해 주셔서 제가 감사드려요

  • 44. 안정환 멋져!!!
    '06.6.13 11:35 PM (124.59.xxx.20)

    차분한 경기 운영 오늘 쥑입니다.
    두골 모두 박지성이가 마련해준 거긴 하지만...

  • 45. 가슴이
    '06.6.13 11:36 PM (125.191.xxx.61)

    더 떨리네요. 한골 먹을까봐...
    빨리 시간이 지나 경기가 종료 되었으면...

  • 46. ...
    '06.6.13 11:57 PM (221.149.xxx.239)

    이겨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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