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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고전(축구) 어디서 보시나요???

도대체 어디서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6-06-13 16:42:20
오늘 토고전 축구를 어디서들 보시나요???

정말 퇴근시간 다 되가는데 갈등 때립니다.
축구를 도대체 어디서 봐야 가장 맛나게.. 신나게.. 재미나게 볼 수 있을까요???

삼실에서 직원들 치킨에 맥주한잔하며 본다는데, 거기에 끼자니.. 신랑이 걸리고..

여기는 인천이라..
문학경기장(월드컵구장이랍니다)에 가서 보자니.. 흥이야 제대로 나겠지만, 4살배기 아들녀석이 걸리기도하고, 너무 많은 인파때문에 고생만 하고 경기는 제대로 못볼까 염려되고.. ㅋㅋ

저희신랑은 삼실 동료네 집에 가서 보자고도 하는데,
거기가면.. 막 소리치고 못볼것같아서 불편하고,

그렇다고 편하게 집에서 보자니 흥이 안날것 같고..


에고고.. 에이형인 소심쟁이..
정말 결정내리기 힘듭니다.

우리 82 식구들은 어디서들 보니나요???
어디서 보시든.. 한국축구 화이링 입니다....
아뵤아뵤아뵤뵤.... 아싸라비야~~~~~~~~~~~~~~~~~~~  슉~~

예상 스코어는 어떠신가요???
난 3 : 1 로 이긴다 입니다... 캬캬캬
참으로 유쾌한 상상이네요.
IP : 218.235.xxx.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6.13 4:44 PM (220.93.xxx.6)

    전 그냥 편하게 집에서 보려구요
    끝나면 12시일텐데, 모여 봐도 좋겠지만,
    담날 출근 생각하면 피곤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며 집에서 보려고합니다

  • 2. 어디서
    '06.6.13 4:48 PM (218.235.xxx.69)

    혹시해서 붉은티를 가지고 출근했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 3. ㅠㅠ
    '06.6.13 4:49 PM (220.88.xxx.71)

    저는요... 왠수같은 남편은 훈련가서(군인) 토요일에나 집에 온다고 하고

    혼자 집에서 봐야하는 아주 우울한 상황이네요. ㅠㅡㅠ

    친정에 갈까 싶어도 낼 출근할거 생각함 가지도 못하겠고~ 차라리 낼 쉴껄 왜 오늘 쉬어서..ㅠㅠ

    남편이랑 둘이 보고 싶은데...-_-; 미워도...

  • 4. tv가없어서...
    '06.6.13 4:51 PM (211.54.xxx.207)

    오늘같은날은 아주 난감하네요.
    인터넷보기할려니 툭툭 끊어질거같은데...게다가 남편도 오늘 없고
    축구가 저한테는 다른나라 이야기 같아요.슬포~ㅠ.ㅠ.

  • 5. 김명진
    '06.6.13 4:53 PM (222.110.xxx.16)

    집에......서 치킨과 맥주를..헉...방금전...맥주사러 갔다가..생각이 안나서..두부하구 우유만...이제 서른 넘겼는데 ...벌서....
    여튼 집에서 맥주와 치킨을.......

  • 6. ,,,
    '06.6.13 4:56 PM (210.94.xxx.51)

    저는 2002년때 하도 난리를 치면서 봐서, (프랑스랑 평가전 할때부터 광화문 및 각종 호프집 순례-_-)
    이젠 아예 나가기가 싫습니당..
    또한 그새 결혼도 했고 해서 ^^
    남편이랑 집에서 봅니당..

    맥주 한병이랑 이뿐 맥주잔 2개 냉동고에 딱 30분만 얼렸다가 토고전 시작할때 먹으려고
    핸드폰에 21:30 알람해놨어요 ^^
    살사소스랑 치즈, 나쵸칩 준비하고요..

  • 7. 쿄쿄
    '06.6.13 4:58 PM (218.235.xxx.69)

    ,,, 님~ 너무 귀여우시다.. 9시 30분 알람.. ㅋㅋㅋ
    암튼지 홧팅....

  • 8. ㅋㅋ
    '06.6.13 5:06 PM (222.101.xxx.127)

    저도 집에서 3살배기 아들과 둘이봅니다..남편일이있어서 못온다고 미안하다고 사죄하는데..뭐 그냥 그러려니하구요,,,,전 집에서 춤도추고..워어어~워어어~어어어어 한국!! 하면서 아들깔깔대고....나가서 인파속에 합류하고픈 생각 굴뚝같지만 아기랑 둘이 목욕재계하고 이불펴놓고 딩굴거리면서 편~하게 볼랍니다....ㅋㅋㅋㅋ 어디서보시던지 화이팅입니다^^ 맘내키는곳에서 보셔요^^ 집에서 낭군님과 조촐하게 맥주파티라도 하시면 좀 덜 심심하시려나??? 벌써 떨려요~~~~~~~~ㅠㅠ

  • 9. 라벤다
    '06.6.13 5:19 PM (211.223.xxx.204)

    저희동네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공터가 있어요.
    여름이면 불꽃축제도 하고 노래자랑도 여기에서 하는데
    오늘저녁에 무대를 꾸미고 의자를 쭈-우욱 늘어놓았더군요.
    온 동네 주민들은 다 모일거랍니다.
    모두모두 모여서 대한민국을 외-------치겠지요?
    모두들 신이나서 들떠 있습니다.

  • 10. 어머나
    '06.6.13 5:29 PM (211.33.xxx.43)

    저 직장과 친정이 인천이에요. 작년 결혼후 경기도민이 되었지만
    2002 당시 문학경기장에서 계속 봤는데 그렇게 많이 혼잡하지 않고 괜찮았는데요. 넓직하고 시원하구요.
    전 무슨 광장 같은 곳보다 경기장쪽이 훨씬 좋은것 같아요. (좋은 좌석만 확보된다면)
    좌석있고 화장실 가기 수월하고 등등..

  • 11. 질문!!!
    '06.6.13 5:30 PM (203.90.xxx.188)

    다들 빨간티 입으시나여??
    ㅠㅠ 저랑 남편 없는데.......... 왕따 당할까여?
    나가서 응원하려는데 ,,,

  • 12. 과천
    '06.6.13 5:33 PM (220.71.xxx.43)

    오늘 과천 경마장에서도 저녁 8시부터 쇼와 함께 응원한답니다. 가수 싸이 등도 온다던데요. 저는 오늘 여기 갈라구요 ^^
    http://kwangjang.cyworld.nate.com/109/20060612155710566537

  • 13. 답글
    '06.6.13 5:34 PM (218.235.xxx.69)

    네, 저는 빨간티 가방에 넣고 출근했어요.. ㅋㅋㅋ

  • 14. 질문님
    '06.6.13 5:40 PM (222.101.xxx.127)

    일산 김밥집은 너무 비싼 듯~

  • 15. ..
    '06.6.13 7:13 PM (59.14.xxx.126)

    저녁먹구 평촌 중앙공원에 가족이 응원나갑니다~

  • 16. 구미
    '06.6.13 7:35 PM (220.89.xxx.26)

    남편 퇴근하면 아이랑 같이 나가서 열심히 응원하려고요.
    샌드위치랑 핫도그랑 만들어 놓고 빨간티랑 두건 쓰고 대기중...

  • 17. ...
    '06.6.13 7:56 PM (222.98.xxx.231)

    수능생땜에 티비 끊었는데 이따가 저녁 10시 되면 축구만
    보고 다시 코드랑 뽑아야 돼요.그나저나 제가 보면
    이겨야 될텐데...아자!아자!!!

  • 18. 자일리톨
    '06.6.13 8:18 PM (218.51.xxx.6)

    안녕하세요.. 제가 받은 군고구마 사이즈 아주 좋아요..^^
    그래서 군고구마용으로 2박스 더 주문합니다..
    주소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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