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를 어제 신청하고 왔는데 혹시 전시품을 주는건 아닐까여??

[굴레머]

어제 한샘인테리어에 가서 쇼파를 신청하고 왔거든여.

2-3일후에 집으로 배달해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여.

혹시 어제 그 매장에서 보고왔던 전시용을 보내주는건 아닐까 그런생각이여.

전시용을 갖다 줘도 고객입장에서는 잘 모르잖아여.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없을지...

참 머했던게 매장 직원이 원가격을 얘기하더니 그 가격에서 현금으로하면 20만원을 빼준다고하더라구여. 그래서 10만원만 더 빼달라고 했더니 정말 안 남는다면서 5만원만 더 빼준데여.

글구 그 쇼파에 가죽쿠션이 원래 없었거든여. 그래서 가죽쿠션을 두개 준데여.

조금 더 우겨서 천쿠션도 두개 더 달라했어여. 왠지 더 할인받을수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는 ㅋㅋ
  

[화창한 날씨]

집에 배송될 때 박스포장을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진열품은 박스 포장(테이프)이 뜯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고객들은 진열품 포장인지 아닌지 쉽게 구별하시더라구요.. 잘 확인하세요..
그리고 만약 진열품이 배송됐다면 새제품으로 교환 가능할겁니다.. 무조건 받지 마세요..(진열품이라면)

[설마요]

전시품은 물건 잘 살펴보면 티가 나죠..

[박스포장상태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새 제품은 박스테잎을 칭칭감지 않거든요.
꼭 붙일자리에 반듯하게 붙이는 정도이지요...
전 대리석식탁을 구입했을 때 그랬어요...
상판 포장지를 벗기는데 아무리 잘 포장하려해도 공장에서 바로 포장한것과는 다르더라구요....
식탁이니,, 보신분들이 이뻐라 만졌겠지,,,라며 그냥 사용하기로 했지요.
(바보인가요?^^)

[잘확인하세요]

저 아는 후배가 김치냉장고를 사면서 겪은 일인데요
전시품으로 더 싸게 달라고 했더니
그 전시품은 미리 예약한 분이 계시다고 하더래요
그래도 혹시 그 전시품으로 보내줄것 같아(그 모델 세일기간 마지막날이라서...)
상표끝을 살짝 긁어서 접어놓았대요(아무도 몰래)
그런데 집에 들여놓고보니
상표접힌게 그대로 있는 그 제품이었다네요...
기사는 그냥 주는대로 받아서 모른다고 하고....
그래서 기분나빠 못사겠으니
당장 가져가라고 화를 냈더니 담당자를 바꿔주더래요...
상표접은얘기를 하며
무조 기분 나빠서 안살테니 설치를 했건말건 가져가라고...
나중엔 싹싹 빌면서 가격 팍 다운시켜서 그냥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