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우리 아가, 밖으로 놀러나가자고 양말이랑 바지 들고와 떼쓰는 것을 ...
겨우 겨우 업어서 1시간 달래서 재웠습니다.
침대에 눕혀 놓고 한숨 휴~ 돌리는 찰나.
때르르릉~~~~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
아가 깰세라
무릎찧고 의자 부닥쳐가며 후다다닥 받았더만 ... 제길슨 ㅠ_ㅜ
"안녕하세요. 여기는 기호 O번 OOO당 후보입니다."
이보쇼, 아기 자니까 끊으쇼 하려 했더만
"메세지를 들으시려면 1번 ...."
자동응답 메세지네요.
지난주말 아파트 앞에 하루종일 1번부터 4번까지 모든 정당이 유세 방송을 틀어놓아
아기 재우기 무지 힘들었던터라,
이번주는 호젓한 주택가인 친정으로 피신 왔더만 ...
전화라는 복병을 만나는군요.
굳이 선거관련 전화가 아닐지라도
부동산, 카드, 스카이라이프, 파워콤 등등 ...
무작위로 걸려오는 광고 전화 홍수로 인해 입는 정신적 피해는 어디서 보상 안 되려나요?
차라리 비나 안 오면 밖으로 나가기나 하지 ... 쭝얼 쭝얼 ...궁시렁.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띠~ 아가 겨우 재웠는데 ...
전화코드뽑자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6-05-27 10:54:38
IP : 218.23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06.5.27 11:46 AM (211.228.xxx.131)해요 전 이제는 아기 잘때는 무조건 코드 빼버립니다
2. 저두요
'06.5.27 12:08 PM (211.208.xxx.202)동감2...
무릎찧고 후다다닥...ㅋㅋ 비슷하네요
저희아간 한 번 자면 잘 깨진 않지만,아기잘 때 주로 일하는지라..
무조건 뺀답니다3. 완전무음
'06.5.28 3:26 AM (210.101.xxx.23)저두 다 빼요...전화기는 기본이요, 인터폰 전원도 꺼버려요. 핸펀은 당연 진동 또는 무음으로...
밖에서 수박~~~사세요, 계란이요~ 하는 소리까진 막지 못해도 집안에서 날 수 있는 소리는 다 없애요.
근데 너무 조용하면 애가 또 조그마한 소리에도 깨더라구요. 초반에 살짝 잠들었을때 소리 다 없앴다가 애가 깊이 잠 든거 같으면 음악이나 텔레비전 어느정도 들리게 켜놔요. 그게 웬만한 소리에도 덜 깨는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