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전공하신분들....

영어전공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6-05-18 15:15:00
제나이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잇습니다.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요.
학창시절 공부했던건 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 할때 많이 어려울까요?
방통대나 사이버 대학을 가고 싶은데요.
단어나 문법에서 많이 밀릴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꼭하고싶은데 맘만 앞스는게 아닐지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4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8 3:25 PM (219.249.xxx.112)

    영어를 좋아하고 전공한 사람으로써
    저도 30대 중반인데,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고 대학원 입학했거든요..

    좋아하면 언젠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단어나 문법을 무턱대고 외우려고 하시지 마시고,
    여러가지 영어로 된 글들(잡지도 좋고 신문도 좋고) 많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자주 나오는 단어들의 뜻을 찾아보시면 저절로 외워지고요..
    문법도 익숙해집니다..

    어차피 대학에서 영어 전공하시면 영문학이 될지 영어과로 가실지
    모르지만, 책 많이 읽고 말 잘하는게 중요하거든요..

    고등학교 때처럼 단어나 문법 시험보는거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화이팅~!

  • 2. 로사
    '06.5.18 3:28 PM (59.5.xxx.120)

    30대 중반에 대학에 편입해서 영문학을 전공했답니다..물론 20대엔 영어공부 열심히 했었지만, 결혼하고 아이낳아 기르다보니 영어랑 담쌓고 지냈었는데, 어느 날 신문에 난 편입광고를 보고 걍 지원서 제출하고 시험봤었답니다. 그리고 합격하여 3학년 편입하고 대학원까지 들어갔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휴학한게 지금까지 입니다..지금 제가 40대 중반이니 거진 10년전 얘기구요..지금은 그걸 밑천삼아 얼마전부턴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하고자 하는 맘만 가지고는 안되고 한단계 업그레이든 '열정'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막연하게 하고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중간에 포기하기 쉽거든요..이거 안하면 안된다는, 여기에 올인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세요..그럼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이르시게 될거라 믿습니다..*^^*

  • 3. 영어영문학
    '06.5.18 3:32 PM (210.80.xxx.98)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저는 적성상 영어학이 더 과학적이고 딱 떨어지는 명쾌함때문에 더 재밌었어요.

    영어 좋아하신다면 정말 즐겁게 행복하게 파고 들 수 있는 학문입니다.
    기존에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문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다양한 문법 해석과 학문이론이 있어요.
    더 재밌게 배우실 수 있어요. 어휘는 어차피 오랜 동안의 독서와 노력으로 서서히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에 이르러야 확 점프업 하니까 조바심 내지 마시고 뚝심있게 관심있는 분야 책으로 독서량을 늘이시고 전공서적 보시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아자아자~!!!

  • 4. .
    '06.5.18 3:43 PM (217.169.xxx.254)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영문학을 전공하겠다면 전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방통대 졸업할려면 일반 대학보다 더 부지런히 다니셔야 할거에요.

    우선 자기한테 맞는 공부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하구요.
    어디에 적을 두어서 의무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별루 도움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학교때는 외국방송을 항상 틀어놓고 살았어요.
    인터넷으로 BBC라디오도 자주 듣고.
    옛날엔 인터넷에서 외국인이 무료로 영작지도해주는데도 있었는데..
    YWCA같은데서도 요즘엔 영어회화가르쳐주는데가 있어서 왠만한 학원보다 나을듯싶구요.
    아뭏튼 잘 알아보시면 돈 안들이고도 영어배울수있는 방법 무지 많아요.

  • 5. 글쎄요
    '06.5.18 6:03 PM (211.204.xxx.87)

    방통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 대학의 영문과라면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영어로 문학/언어학을 가르치는 곳이지요...
    생각하시는 것과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커리큘럼 같은 것도 확인해 보심이 어떨지.;

  • 6. 잘 알아보세요...
    '06.5.19 12:18 AM (222.99.xxx.25)

    윗분 말씀처럼 영어영문학과에선 영문학이 위주고,
    영어에 대한 공부도 언어학 중심으로 합니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이런 공부를 하기때문에
    영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가셨다간 무척 힘드실 수 있어요.
    수업따라잡으려면 부족한 영어는 따로 공부하셔야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64 저..집값 조정받긴 하네요 12 조심조심 2006/05/18 2,000
63863 tv 프로그램 녹화 테이프 주문해보신 분? 2 너는내운명 2006/05/18 187
63862 담양이랑 보성녹차밭이랑 여행해보신분....추천좀... 8 담양으로~ 2006/05/18 800
63861 경질냄비..버려야 하나요? 1 궁금이 2006/05/18 489
63860 코땜에 아이가 너무 괴로워 해요....ㅠ,.ㅠ 3 짱구맘 2006/05/18 554
63859 결혼10주년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3 10주년기념.. 2006/05/18 493
63858 롯데닷컴이용시 반품할때 배송료는? 5 ... 2006/05/18 325
63857 과연 가능한가요? 18 쓰읍 2006/05/18 1,535
63856 저도 얼마전 개에 물렸는데 어제 또 개주인이랑 싸웠어요 9 저도 2006/05/18 1,029
63855 컴관련해서.. 4 동영상 2006/05/18 111
63854 보험가입시 제한되는 부분이요. 2 궁금 2006/05/18 232
63853 한의원에 갈까요 정형외과에 갈까요. 11 걱정 2006/05/18 1,142
63852 돌 아기 머리에 젤 발라도 되나요?? 3 애기용품 2006/05/18 392
63851 복숭아 맛있는 농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복숭아 2006/05/18 576
63850 급질문-폴로신발사이즈 문의 보기보단 2006/05/18 95
63849 구매 대행시 비과세 한도가 넘으면... 3 세금 2006/05/18 324
63848 어제 추적60분을 못봐서 질문드리는데요,, 2 궁금,, 2006/05/18 1,214
63847 전세 1년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네요.ㅠㅠ 11 후니맘 2006/05/18 1,386
63846 학원고민 1 코알라 2006/05/18 402
63845 뮤지컬 미스사이공 초1남아가 봐도 될까요.. 3 궁금 2006/05/18 274
63844 개 키우시는 분들 제발 목줄 꼭 사용하세요... 24 속상맘 2006/05/18 1,282
63843 잠이 안와서 친정얘기좀 해봐요... 10 ... 2006/05/18 1,713
63842 여유자금이 조금 (아주조금) 있다면 어떻게 하는게 제일 나은가요? 9 저금밖에몰라.. 2006/05/18 905
63841 시누를 미워하는 제 마음 때문에 돌겠습니다^^ 8 손아래 올케.. 2006/05/18 1,616
63840 그놈의 월드컵...낮에 했슴 좋겠다 18 관심밖의 일.. 2006/05/18 1,196
63839 별난남자 별난여자 내용좀.... 1 궁금 2006/05/18 754
63838 벌써 모기가... 1 ... 2006/05/18 113
63837 연주회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문제 6 고고 2006/05/18 384
63836 유산후 생리 2-3번해야 임신시도 할 수있나요? 9 아기갖고파요.. 2006/05/18 479
63835 추적 60분보고 맘이 착잡하네요..... 9 ㅠㅠ 2006/05/18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