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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선생님 알림을 열심히 보고 과제를 해야하니깐요.
그런데 아이앞으로 쪽지가 와서 읽어 보니 갑자기 얼굴이 화하네요..
이제 초등1 남자아이인데 약간 개구쟁이입니다.
아무래도 짝궁인가봐요.. 얼마전에 자리 바꿧다고 했는데 애 엄마한테서 온거예요.
울아이가 짝궁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색연필로 머리를 때렸다네요(물론 살짝이겠죠? - 설마?)
순간 애들인데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도 그래 첨부터 버릇을 단단히 드려야지..
암튼 낯이 뜨겁네요. 다른 아이 괴롭힌게 첨입니다....
2주전에는 한 친구가 울아이를 자꾸 때리고 도망간다고 해서 그럼 친구 만나서 이유를 물어보고
너가 피해서 다녀라고만 했지, 그애 엄마한테 전화하거나 쪽지보낸적 없는데...
울아이가 잘못했는데 좀 서운하고 걱정도 되네요...
에효... 오늘 울아들 저한테 또 혼나겠네요^^
1. *^*
'06.5.11 11:25 AM (211.198.xxx.174)혼 내지 마세요
혼 내고 나면 또 속상하실거 같은데.....2. 잘
'06.5.11 11:32 AM (222.117.xxx.40)알아듣게 타이르세요.
남들이 우리애한테 그랬다고
우리애도 다른애에게 나쁜 짓 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아직 애기니까
무릎에 앉혀놓고 잘 타이르세요.
애들때야 늘 그렇지요 뭐!!!3. 좀전에
'06.5.11 12:41 PM (124.59.xxx.44)후배에게서 이런 말 들었답니다.
엄마의 기준에서 아이를 가르칠라 들면 바보만드는 거라구요.
모범엄마일 경우 더 그렇답니다. 무조건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서
"안돼" " 너~혼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애들 기를 팍죽이는 거라구요.
적당한 기준이라는 게 애매모호 하긴 합니다만. 먼저 안돼라고 얘기하기전에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는 거죠
애들끼리 놀면서 그럴 수도 있는 거죠...신경끄세요.
애들 말만 듣고 재깍 반응을 보이는 그 엄마도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만한 일에....참 아이들 키우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려4. 지원
'06.5.11 1:07 PM (59.7.xxx.144)아이들 키우다보면 이런저런일을 많이 겪게 되죠^^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왜 그랬는지를 물어보시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요즘 엄마들 행동 진짜 빨라요 쪽지도 보내시공^^
저도 울 딸아이와 친구간의 문제로 그 친구엄마랑 통화를 한적이 있는데...
물론 자식을 믿는건 중요하지요..하지만 아이들은 눈앞에있는 엄마의 위엄때문에 두려운 마음에
거짓말을 할수도 있다는걸 모르시고 "우리 아인 그런애가 아니예요"하는데
참나~~~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5. 흐음..
'06.5.11 2:04 PM (219.249.xxx.20)그래도 잘못은 잘못인데 내버려두라..는 것은 좀 아닌 듯 해요..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우선 물어보시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타이르시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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