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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이 찌른다는 아이

송맘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6-05-11 10:35:54
5살 여자아이입니다.
속눈썹이 긴편이예요.  근데 자꾸 한쪽눈만 눈꼽이 껴서..
어릴때부터 눈이 그랬어요. 눈물샘이 막혀 병원다니고 .. 백일지나서부터 안과 다녔거든요.  아프면 눈물이 하루종일 고여있고..  눈꼽끼고.
얼마전 병원에 가보니 아랫속눈썹이 위를 찔러 결막염이 생겨 눈꼽이 낀다는데 난시도 있다네요.
사실 전 난시가 정확히 뭔지 몰라요.
지금 애낳고 누워있어  큰애도 언니가 병원에 데리고 다녀온거라 제가 의사랑 직접 얘기한게 아니라 자세히 모르겠네요
의사말은 좀 커서 쌍꺼풀 수술을 하면  괜챦을거고, 난시는 안경을 쓸수도 있다 그럤다는데...
전 솔직히 5, 6살 아이가 안경을 쓴다는건 상상만 해도 너무 안스러워요.
원래 이렇게 눈썹 찌르는 사람들이 거의 난시가 있나요?
아랫눈썹을 병원 데려가서 뽑아줘야 하는건지, 그래도 둬도 되느건지..
하다못해 속눈썹 파마를 시키면 좀 개선되려나 했다가도 그것도 화학약품 쓸텐데 아이가 너무 어리쟎아요.   의사말대로 쌍꺼풀 수술한다해도  그것도 아이가 어느정도 커야 가능할텐데..
그대로 두고봐야하는지..
좀 큰 안과병원으로 가볼까 생각중인데 좀 정보를 알고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 문의드려요.
IP : 222.108.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조카...
    '06.5.11 10:40 AM (211.104.xxx.223)

    친언니 딸이 고맘때쯤 수술했어요.
    그때 엄마가 봐주고 계셨는데
    한번 데리고 가보라하셔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아래쪽 눈꺼풀을수술했답니다.
    지금 초등학생인데 괜찮아요.
    그리고 난시는 정확하진 않지만
    사물이 또렷이 안보이고 약간 흔들리게 보이는거를 말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니까 님 생각처럼 큰병원을 데리고 가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 울아들도
    '06.5.11 10:43 AM (61.83.xxx.194)

    속눈썹이 눈을 찔러싸서 난시가 된 케이스네요. 눈물이 고이면 아래눈썹이 눈동자에 들러 붙어요.
    시력이 나빠서 드림렌즈를 하러 안과에 델고 갔다가 아래 속 눈썹이 오랜 시간(8년) 눈을 찔러서리 드림랜즈도 소용없고 안경을 써야 하는데 그래도 눈이 계속 나빠질거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뽑으면 더 굵게 나서 안좋다고 그냥 놔두라고... 나중에 정 안되면 눈썹아래 표피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라네요. 눈은 크면 라식하라하고...
    뭐 뾰족한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혹시 큰병원 가서 좋은 소식있으면 가르쳐주세요.

  • 3. 눈건강
    '06.5.11 10:44 AM (59.187.xxx.221)

    제가 그런 경우에요,.. 속눈썹..
    쌍거풀 수술해서 속눈썹을 좀 밖으로 빼주면 더 찌르지 않으니 좀 낫지요..
    건 쌍거풀이 잇어서 그것도 못했습니다... ^^

    대여섯살에 안경쓰는건 아니구여, (전5학년때 썼네요)
    눈에 자꾸 자극을 주면(눈썹이 찔러서) 자연히 시력이 낮아집니다.
    그거때문에 난시가 오는지는 모르겠지만요(저도 난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안경을 껴야하는거지요..

    병원가면 눈썹이 찔러서 눈아플때마다 오라고합니다. 뽑아준다고..
    전 그거 귀찮아서 제가 그냥 손으로 대강 했는데
    그건 좀 큰 다음에나 가능한 일이고 엄마가 수시로 한번씩 살펴봐주세요..

    아기가 어린데 좀 심해보이긴 하네요..
    저도 결막염은 수시로 앓긴했니다. 지금도 눈이 건강하진 않아요...

    큰 병원에 가셔도 별로 다른말은 없을텐데요.. 그냥 맘에 드는 안과 다니시면 되요.
    혹시 염려되시면 엄마 산후조리 끝나고 아이데리고 한번 가서 친찰 다시 받으시고,
    이것 저것 물어보세요.. 아무래도 직접 들은것 만은 못하지요..

  • 4. 송맘
    '06.5.11 10:46 AM (222.108.xxx.84)

    고맙습니다.
    일단 큰병원에 가봐야 제 속이 시원할거 같네요.
    울아이도 아랫누썹이 거의 눈동자에 들러붙어있어요.
    근데 지금 작은 아이도 태어난지 두달 되가는데 한쪽눈에 눈꼽이 또 끼여서 제가 놀라고 있어요. 혹시나 하면서...
    다음주쯤 김안과(지금 건양병원인가요?) 에 가볼까 그러네요.
    다녀오면 또 소식전할께요.

  • 5. 동심초
    '06.5.11 2:11 PM (220.119.xxx.177)

    제가 바로 그케이스죠 시력 장난 아닙니다
    난시에 고도근시 20년간 렌즈 꼈는데 렌즈 3달에 한번씩 새로 합니다
    렌즈에 이물질이 끼고 눈썹이 눈의 각막을 계속 자극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엄마는 그 고통을 모릅니다 수술해 주세요 (쌍거풀)
    가만 있으면 100%근시, 난시 됩니다
    아이들 태어났을때 혹시 유전이 되었나 싶어 눈썹 부터 살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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