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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키가 넘 작은것 같아요..

걱정....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6-05-10 20:36:20
제가 160cm 우리나이때에는 보통키이고 남편은 179cm인데요..

초등6학년 아들이 참 작네요... 집에서야 늘 저보다 작으니 잘 몰랐어요..
오늘 학교에서 참관수업 하길래 가서 봤더니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울아덜보다 무지 큰것 같아요..
울아이가 체격도 왜소하고 키도 작고 얼굴도 너무 어려보여서,
초등 3,4학년으로 보여요...
지난 겨울방학때 남자아이들 무지 커던데, 울아들은 1cm 자랐나?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 같더라구요...
1학년때는 중간이였는데, 점점 앞으로 이동하더니 지금은
반에서 키번호 1,2,3번중 하나인것 같아요..
키번호 몇번인지 저한테도 말 안해요...

키가 쑥쑥크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저희집 모두 육식을 즐기지 않아요... 일주일에 의무적으로 한번은 먹지만
돈가스, 햄버거, 피자... 이런거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아침은 늘 밥으로 먹고 가고,
빵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크긴 하더만요...
식성을 바꿔야 할지..

몸이 허약한것 같기도 해요..
잠잘때 잠꼬대 무지 심하요.. 그냥 중얼중얼이 아니라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잠꼬대 하는데...
참.. 나.... 남편도 잠꼬대 가끔하는데 그남자도 소리지릅니다..
이게 집안 내력인가요?

잘 먹고, 잘 뛰고, 잘 자고..
이것도 참 어려운것 같아요..

울남편은 어릴때부터 큰편이였다는데...
아들이 아빠보다 작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전수해주세요...
학교다녀와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221.14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10 9:07 PM (58.143.xxx.21)

    우유 큰거를 물 마시듯 먹는 애들이 역시 잘 크더군요 ....
    중학교 때 부쩍 크는 애들도 많은데 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 ...

  • 2. 울아들도
    '06.5.10 9:35 PM (221.163.xxx.158)

    저도 (155) 남편도(164) 작은키라 아이들도 그리될까봐 걱정했었는데 아이들은 어느 한순간에
    훌쩍 자라던데요. 지금 고3인데 178입니다.
    친가가 모두 작은편이라 고민좀 했었더랬읍니다.
    몹시 허약한 체질이라 잠잘때 땀도 많이 흘리고 잠꼬대도 많이 하고 초등고학년이 될때까지도
    잠자리에서 실수도 했어요.
    특별하게 고기를 좋아한다더거나 약을 먹인다던지 뭐 그런거 없었는데도 어느 한순간 훌쩍 자라더군요.
    잠을 깊게 많이 자는 편이고 우유를 많이 먹었어요.

  • 3. ...
    '06.5.10 10:10 PM (124.80.xxx.225)

    울 아들님 아들키 얘기를 들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160 남편165입니다
    아들이 6학년인데 성장 클리닉에 한약에 나중에 후회안하게 하려다 보니 허리휩니다
    부모가 작아도 큰 아이들은 비결이 뭘까요?
    비법이 있다면 이 기회에 전수좀 해주세요

  • 4. 봉다리..
    '06.5.10 11:54 PM (61.106.xxx.52)

    우유가 답이더라구요..
    우리 친정에서는 냉장고에 보리차 같은걸 안 넣어뒀습니다.. 한여름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항시 미지근한 물만 있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 차가운 음료라곤 우유밖에 없었거든요..
    울 막둥이 중고등학교때 축구하고, 놀다 들어오면 우유 1,000ml를 벌컥벌컥
    물 먹듯이 들이키더라구요... 매일매일...
    그러더니 중 2, 중3 여름방학 두번 보내면서 20cm 크더이다..

    우유가 답입니다.. ^^

  • 5. ..
    '06.5.11 12:38 AM (221.157.xxx.197)

    울시어머니 난쟁이 똥자루 만한데(딱 전원주스탈)..아버님도 작으시고.....울신랑은 그래도 크거든요..울신랑도 중고등학교때 우유를 글케 즐겨 마셨다고 들었어요...

  • 6. 우유
    '06.5.11 7:17 AM (211.222.xxx.14)

    친정부모님 두분 다 163인데 오빠는 183입니다.
    중학교3학년때까지 반에서 3번 이정도 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무지 작았던 기억이 나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우유를 하루에 2000정도씩 먹더니 정말 못믿을정도로 크더라구요.
    우유 안먹은 저는 부모님하고 같은 163입니다. 우유 좀 먹을걸 그랬어요. ^^

  • 7. sdf
    '06.5.11 2:26 PM (125.57.xxx.183)

    전 24살 인데 지금 175이구요 저희 오빤 3살차이인데 180넘어요

    근데 어릴때 저희집은 다른건몰라도 우유랑 훼미리쥬스는 꾸준히 대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핫케익같은 간식도 자주먹었던것같고

    오렌지쥬스는 몸에도 좋으니까 자주먹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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