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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류 수술 하려구요

정맥류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6-05-10 13:55:25
대딩때부터 시작된 정맥류 아이 셋 낳고보니 엄청나네요.
발등까지 울퉁불퉁,치마도 못입고 수영복도 못입어요.
바다에서도 긴 바지 입고 놀구요. 무엇보다 다리가 묵지근해요.
올해는 꼭 수술 하려구요.
여긴 지방인데 병원좀 여쭤 보려구요.
수술비 입원일수 적당한 계절 모든게 궁금해요.
분당 서울대 병원이 2차 의료기관이라 의뢰서 없이 갈 수 있어
거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아프겠죠? 망설이다 더는 미룰 수 없어 글
올립니다.
IP : 220.83.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해본분의
    '06.5.10 2:03 PM (125.181.xxx.221)

    얘길 들으면..
    안아프답니다. 그리고 그거 의료보험이 안됩니다. 미용이라서 그렇다는군요..
    안아픈데..
    오히려..수술받고..압박 붕대로..칭칭 감아주거든요? 2-3주?쯤??
    그게 더 힘들대요..
    수술비는 300?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남연세 흉부외과..저는 여기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저는 슬프지만..
    정말..양심적이신..(뭐 ..이것도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고요)
    다른 병원에 갔다가..수술 날짜 잡고..
    사촌언니가..이 병원 추천해줘서.. 수술하기 일주일전쯤에 갔었는데...
    수술했으면.. 다리 절단할뻔... ㅠㅠ (아무나 수술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암튼...저는 여기.. 홈피도 있던데요..

    아..입원은 안하고요.. 잠시 쉬었다..집에 가시더라구요.. 보니까...
    저도 지방사는데.. 한달에 한번..치료받으러 갔었거든요.. 원래는 두번와야하는데.. 힘들다고해서...
    매일 통원치료하는게 아니니까요..
    병원서 완급을 조절해주세요.. 지방살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2. 그리고..
    '06.5.10 2:05 PM (125.181.xxx.221)

    아무래도 압박붕대나..스타킹 신고 있어야 하니까..(몇주를)
    여름은 너무 더울꺼같아요... 힘들겠죠? 본인이....샤워도 못하고..
    제가 치료받을때도..하루는 샤워하면 안된다고 했거든요.

  • 3. 의료보험
    '06.5.10 2:44 PM (220.83.xxx.105)

    된다고 압니다.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친정 엄나가 작년 11월에 수술 받고 나서 12월 부턴가 보험적용된다고 속상해 하시길래 위로해드렸는데..

  • 4. 살자
    '06.5.10 3:47 PM (58.142.xxx.141)

    저희엄마도 다리에 정맥류가 생겨서 제작년에고대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수술하셨는데 지금은 아주 좋으세요 아픈데도 없고 건강하시고 좋아요

  • 5. 원글
    '06.5.10 3:57 PM (220.83.xxx.75)

    저는 화재보험에서 수술비를 받습니다.
    5천원 초과 전액을요.그래서 기왕이면 좋은데서 할까해요.
    첫번째 글 써주신분 전번좀 알려 줄 수 있나요?
    근데 왜 다리를 자를뻔 했다는 건지요?
    제가 너무 심해서 많이 겁이 납니다.

  • 6. 전화번호는
    '06.5.10 9:19 PM (125.181.xxx.221)

    홈피 있다고 말씀드렸는데...ㅠㅠ
    그리고..저도 무척 심하거든요.
    수영장을 다니는데..거기 아짐이..저한테 본인이 수술한데 알려주면서..거기 가보라고..(서울 ㅇㅇ 성형외과) ..수술비는 200남짓 들었다면서..수술하니까..너무 좋다고..알려주는겁니다.
    그래서..그 성형외과를 갔었죠.
    그런데..이..정맥이라는것도..핏줄이잖아요.
    심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그 병원서는..다리 사진 한번 찍고..이거..이거..잘라내면 되겠다고..수성펜같은걸로 표시해가면서
    수술비는 300 예상하면 되고..어쩌구....그랬었죠..
    그래서..예약하고..집에 돌아와 기다리다가..
    언니가..그러는 겁니다.. 한 병원만 가지 말고..다른 병원도 한번 가봐라..아는 사람이..강남흉부서 했다는데..거기 잘한다더라..하면서
    자꾸..채근을 해서..무지 귀찮아 하면서..또 서울을 갔죠..

    그리고..처음에 무슨 검사를 하는데..20만원쯤 든대요..하겠느냐고?
    할까 말까? (딴병원서..수술하기로 했는데..검사료가 든다니..돈아까와서.) 망설이다가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하자고 검사했습니다.
    심전도 검사도 하고..엑스레이..뭐.다른 사진도..허벅지.종아리..구석구석..찍고..

    한참을 기다려서 판독을 했는데..
    제가..뭐..지식이 없어서 정확히 옮기지는 못하는데..
    의사샘 말씀이..제가 선천적으로..혈관에 장애가 있다는겁니다.
    그래서..겉으로 보이는..표시된 그 걸 자르면.. 결정적으로..다른 사람에게는 없어도 될 혈관이지만..
    제게는 하나밖에 없는거라..피가 통할길이 없다는.
    심장까지 연결되는게 저는 그거 하나래요..딴 사람들과 다르다고..
    그러면서.."병원서 돈벌려고..이런말 하는게 아니라고..의사로써 정직하게 말씀드리지만..수술하면 안된다고.. 통원치료를 하는수밖에 없다고..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그래서..그 말씀대로..통원치료하고..
    제가 다리가 사실 점점 두꺼워져서..저는 살이 쪄서 그런줄 알았거든요. 앵글부츠도.지퍼가 안올라가는.
    그런데..그때..의사샘이..이거..치료하면 다리가 가늘어진다고..
    뭐..그런갑다..생각은 했지만..얼마나 좋아지겠어?? 살짝 의심도..

    그렇게 몇달을 치료받다가..초겨울이 됐는데..
    그 앵글부츠를 신었는데.. 저 깜짝 놀랐습니다.
    지퍼가..끝까지..올라가더라구요. @@
    그리고..걸을때..조금만 걸으면 쉽게 피로하잖아요..다리가..천근 만근
    그런것도 줄어들고요..

    암튼..그랬다구요..

  • 7. 전화번호를
    '06.5.10 9:25 PM (125.181.xxx.221)

    .. http://cafe.naver.com/4daeha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 ...

    찾으려고 홈피갔더니..
    제가 치료받았던 선생님이 아니시네요? 오잉....
    그래서..찾아봤습니다..
    여기로 옮기셨네요...ㅠㅠ 02-6388-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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