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형외과에서 어이없는 오해를 받고 어제 분한마음에(하나님이라는 말에 울컥~)
글을 올린이입니다.
오늘 윗집엄마가 소개해준 참경희라는 한의원에 가서 사연을 말하고 치료를 받았어요.
애기 아빠라서 애들 엄마가 치료받을 시간 내기 힘들다는 억울한 심정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더군요.
(사기 칠려고 해도 시간이 없어서 입원못해요 ㅠ_ㅠ)
근데 사실 전 침이랑 부항뜨는거 첨이라 뭐 별 차도 있겠어?라는 맘으로 뜨악하니 있었어요.
그런데 오머나 @_@
넘 개운해졌어요. 어깨 목 결림은 다 낳았구요. 손목만 치료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자동차보험처리 한의원에서도 된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이번주까지 치료하고 빨리 낳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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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형외과에서 한의원으로 옮기고...
수진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6-05-09 15:16:42
IP : 219.251.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5.9 10:02 PM (220.127.xxx.29)사실, 어제 읽으면서도 병원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얘기를 너무 크게 떠드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한의원 선전하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이런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원글가족이 이런일 당했으면(병원측 입장으로)얼마나 황당할까요?
어제 읽으면서도 그렇게 분개할일 아닌데 싶었는데, 오늘은 뭐 후기까지 써주고..어이 없어서요.2. !!
'06.5.9 10:39 PM (211.216.xxx.252)??님글... 대략 동감..
3. 수진
'06.5.10 10:03 AM (219.251.xxx.29)아니 기막히군요. 저 한의원 첨 가봤구요. 그 한의원이랑 아무 관계없고 한국정형외과도 안가고 그만인 사람입니다. 이런식으로 오해하니 솔직히 정형외과에서 불쾌한 기분 없어지고 몸도 좋아져서 글 올린건데 정말 속고만 사셨나보죠? 기분 좋게 진짜 후기를 올린거구요. 몸이 좋아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거 아실려나? 이름도 실명 맞아요. 그렇게 함부로 남 의심하지 마세요. 안그래도 정형외과에서 아픈데 의심받아서 속상해서 글올린건데 더 상처 되네요.
4. ^^
'06.5.10 4:58 PM (218.146.xxx.145)몸이 빨리 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실제 병원이름을 밝힌건 좀 보기가 안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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