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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토론을보고...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06-05-09 08:54:34
어제 tv토론내용은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오늘 아침뉴스보고 무지 열받은 아짐입니다. 강금실씨는 본인이 서민임을 강조하는라 본인은 현재 집도 없고 언니 집에서 같이산다고 하더라구요, 설마  돈이 없어서 집장만을 못했을까요? 아마 내집마련이란 의미가 틀릴테죠.그 기준도 다를것이고.....너무나 부족하여속상한아침입니다.
IP : 59.6.xxx.24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론은
    '06.5.9 9:00 AM (61.252.xxx.53)

    보지 못했지만 강금실씨 전에 남편 출판사 사업 때문에 빚이 많습니다..
    몇 억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땜에 남편과 헤이지기도 했고 집도 없어서
    언니랑 같이 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돈은 잘 벌지만 빚은 많고....
    대충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게 왜 원글님을 속상하게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 2. 논란거리
    '06.5.9 9:03 AM (219.253.xxx.34)

    토론내용을 직접 보셨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보셨으면 다른게 보이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 3. ..
    '06.5.9 9:04 AM (211.51.xxx.110)

    속사정이야 아무도 정확히 모르지만...저도 듣기로는 워낙 빚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빚 갚느라고 힘들었다고도 했구요...뭐..아무집이야 사려면 살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요..

    속상해 하실것 까지야.^^;

  • 4. 서민강조
    '06.5.9 9:07 AM (218.239.xxx.108)

    서민임을 강조한건 원래 오세훈씨가 먼저인데요...강북의 아들...어쩌구...
    왜 강금실씨가 집이 없다는데 님이 열받으시는지...
    서민 오세훈씨가 22억(신고) 재산에 집있고 로펌대표직 유지하는건 열받을 일이 아니구...

  • 5. ...
    '06.5.9 9:28 AM (210.123.xxx.81)

    남편의 빚 수억을 강금실씨가 맡는 조건으로 이혼했습니다.
    이혼후에도 남편하고 사이좋게 지낸다고 합니다.
    능력있고 쿨 하지 않나요?

  • 6. 오세훈씨
    '06.5.9 9:30 AM (219.255.xxx.91)

    휘트니스 클럽 회원권이 9천만원이라죠. 연회비가 3백만원이라든가...
    와이프 차가 BMW라고 하던데.
    그렇게 따지면 오세훈씨가 서민 어쩌구 하는 게 더 우습지 않나요??

  • 7.
    '06.5.9 9:46 AM (218.48.xxx.32)

    연봉이 3억이 넘던데 아직도 빚이 3~4억이라는게 이해가 안되고
    또 그게 무슨 서민의 조건이나 되는듯 말하는게 우습던데요.
    공직에 나서려면 최소한 채무관계라도 깨끗해야 하는건 아닌지....

  • 8. 미래에 대한 보장만
    '06.5.9 9:47 AM (59.18.xxx.64)

    미래(노후)에 대한 보장만 있다면,
    저도 강금실후보처럼, 문화생활 즐기고, 특유의 패션을 누리며,
    까짓 전남편 빚도 청산해주고, 쿨~하게 살겠습니다.

    2005년 11월에 인사청문회한 박시환 대법관 후보도 "변호사로 개업한 2003년 9월부터 최근까지 2년여간 300여건의 사건을 수임하고, 19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하지요??
    이용훈 대법원장도 변호사 개업한 첫해 수십억의 수입을 올렸다고 하고요..

    강금실후보는 이번 선거와 상관없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지녔으니,
    체력이 허락하는 한, 늙도록 돈 벌 수 있겠지요.
    저 같은 서민은 집 융자금 몇천도, 가슴이 답답하게 옥죄어 오는 돈인데,
    늘 수억의 빚을 지고도, 자유롭고 화려하게 살 수있다니...
    그 오만(?) 자신감(?)은 늙도록 돈 벌 수 있다는 무언의 보장이겠지요.

    저도 그런 보장만 있다면, 그 보다 더 쿨하게 살 수 있습니다.

  • 9. 강금실
    '06.5.9 9:48 AM (203.130.xxx.96)

    은 서민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했지 서민이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오세훈이 '돈과 상관없이 마음이 괴로우면 서민'이라는 소리를 꼬투리를 잡으면서 서민얘기를 한거죠.

    사실 정치인치고 서민은 없죠.

  • 10. 여자의 적
    '06.5.9 9:54 AM (219.255.xxx.91)

    은 여자라는 말이 옛말은 아닌가봅니다.
    강금실에게 오만(?)한 자신감(?)이 어울리나요?
    바꿔 생각하면 참으로 똑똑한 여자가 남편 잘못 만나 고생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지요?
    강금실의 로펌이 잘 나가는 것 천년 만년일까요?
    글쎄요... 좋은 여자 정치인, 여자가 좀 키워봅시다.

  • 11. 별로
    '06.5.9 9:58 AM (58.143.xxx.21)

    이런일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은건 왜일까 ....

  • 12. 위에
    '06.5.9 10:01 AM (222.106.xxx.149)

    공직에 나서려면 채무관계라도 깨끗해야 한다는 님..
    빚 있는게 잘못인가요?
    엄격히 말하면 부부별산제라 남편 빚 아내가 책임질 이유가 전혀 없는데
    도의적으로 그 빚 다 떠안고 이혼한게 오히려 빚 안갚는것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 13. 다떠나서
    '06.5.9 10:11 AM (211.104.xxx.223)

    서민이든 아니든 서울시를 잘 이끌어갈만한 사람이면 되지 않나요?
    너무 소소한 것에 신경쓰지 맙시다. 머리 아파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봅시다.

  • 14. ??
    '06.5.9 10:12 AM (218.232.xxx.25)

    ㅈ ㅔ 눈에는 오씨나 강씨가 그 밥에 그 도토리 같은걸요??
    내 눈에만 그런가??

  • 15. 여자의 적님
    '06.5.9 10:20 AM (59.18.xxx.64)

    저는 강금실을 오만(?)한 자신감(?)이라고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수억의 빚을 떠 안고도 자유롭고 화려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오만이라고 할 수 있을지...
    혹은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을지...
    그 의미입니다. 그래서 '(?)'라 했지요.

    강후보의 정치력이나 능력을 재단하는 말로 쓴 거 아닙니다.
    그렇게 큰 돈 앞에 그토록 당당할 수 있는 힘이 도대체 무엇이냐는 뜻이지요.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서민의 의식구조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 16. ,,
    '06.5.9 10:22 AM (210.94.xxx.51)

    서민이든 갑부든 어디가서 무슨짓을 하든 아무상관 없으니
    좀 똑똑하게 잘했음 좋겠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서민이미지에 혹해서 표를 주는 우민들이 있으니까
    저렇게 난리버거지를 치는 거 아니겠어요..

  • 17. 물론
    '06.5.9 10:24 AM (221.161.xxx.246)

    정치인들 다 그렇고 그런것은 우리가 잘 알지요.

    그바닥이 원래 변하지 않는 그런물이짆아요.

    그치만 같은물이라도 남자보단 여자는 어떨가? 하고 바꾸어 보고 싶기도 하네요..

    남자들 한데 너무 물지지들 않으셨나요..

    진짜 서민인 저만의 생각인지??

  • 18. 논란거리
    '06.5.9 10:24 AM (219.253.xxx.34)

    본인의 노력없이 미래에 대한 보장이 그냥 생긴건 아니지요...
    어렵다는 고시패스에 수년간 의 공무원생활.
    누구나 다 갈수있는 길이지만 아무나 가긴 힘든길이라 생각됩니다.

    부자부모만나 별 노력없이 잘사는것도 능력인 세상에서
    공부열심히해서 일군 성공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것도 부질없어 보입니다.
    다만, 노력한 댓가만큼 정당하게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훨씬 생산적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강금실씨가 대통령감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9. 아이고
    '06.5.9 10:30 AM (221.161.xxx.246)

    여성정치인좀 키워봅시다..

    우리 아줌마들이....

    지금부터 시작해야 다음세대에서나 손가락 몇개 꼽을정도 이겠네요..

    우리 세대가 나서지 않으면 너무늦지 않을까요??

  • 20. 개인적으로
    '06.5.9 10:44 AM (218.238.xxx.163)

    오세훈보담 강금실이 좋아요. 전 토론은 안보았는데... 국정능력도 강금실이 더 있지 않나요? 오세훈 ..능력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부드러운 이미지만 강조하면 다인가?? 한나라당에 그보담 더 능력있는 후보들이 있는데.. 갑자기 웬 오세훈인지.. 전 한나라당을 열린우리당보담 덜 싫어하지만(!) 그래도 강금실쪽을 밀렵니다.

  • 21. ㅎㅎ
    '06.5.9 10:44 AM (61.97.xxx.123)

    권력이나 금전에 제일 눈치안보고 자기소신(제일 중요)데로 밀고나갈 같은사람.
    다른 욕심없이 자기맡은 임무엔,최선을 다할거 같은 ..

    갠적으론 똑똑하고 이쁘고 야무진 우리 올케 를 닮아서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상쾌한 분이라는것두요.... ^^*

  • 22. ___
    '06.5.9 10:47 AM (211.51.xxx.223)

    예전엔 강금실씨 괜찮다고 생각했는 데
    안나온다고 안나온다고 하다가 결국은 나오니... 왠지 실망...
    오세훈씨도 멋지다고 생각했는 데 (전에 관둘때)
    떡하니 또 나와서 이러니저러니...
    정치가 어지간히 좋은 건가봐요.
    그러게 안나온다고 안나온다고 난리나 작작 치던가
    관둘때 이러니 저러니 말이나 말던가.
    에휴...
    왜 이렇게 인물이 없을까...

  • 23. 토사자
    '06.5.9 10:54 AM (211.48.xxx.211)

    강금실씨 법무부장관 시절에, 공무원 조직내에서 평판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반대도 많고 적도 많았지만, 확실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리더쉽 등으로,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오세훈도 강금실도 카리스마 내지는 준비된 능력은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남용할 만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이 예전에 비해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여성 서울시장, 여성 총리, 여성 대통령이 갖는 상징성,
    이에 따른 여성인권의 신장은 무시못한다고 봐요.
    그래서 오세훈도 좋지만 제가 여자이기 떄문에 강금실에게 더 호감이 가네요.

  • 24.
    '06.5.9 11:02 AM (211.55.xxx.237)

    어떻게 서울시장이 되는 것을 '팔자 고친다' 고 표현하실 수가 있으세요?
    그럼 점하나님은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어서 '팔자 고쳤다' 고 생각하시는 분이신가요?
    개인적으로 팔자라는 말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사람이라 딴지를 안 걸 수가 없네요.

  • 25.
    '06.5.9 11:04 AM (222.99.xxx.228)

    이모가 결혼 전에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변동우?

  • 26. 시골이지만
    '06.5.9 11:12 AM (221.161.xxx.246)

    여기는 지리산산골이라 누가되든 나와는 상관없지만 오세훈씨는 강금실씨 때문에 대안으로 나온 후보아닌가요..

    강금실씨에게 고맙다고 해야될껄요..아마...

    강금실씨 예전 장관시절 때부터 우리부부는 똑순이 라고 부르며 남자 열 보다 낫다고 했더랬죠..

    웬만한 남자보다 훨 똑똑하지 않던가요..

  • 27. 팔자..
    '06.5.9 11:21 AM (211.51.xxx.110)

    고친다는게 어떤 의미시지요?
    강금실씨나 오세훈씨나...서울시장 안나와도 충분히 지금 레벨...상류입니다.
    잘나가는 변호사에다가...오히려 벌어들이는 돈은 변호사일때가 훨씬 많을걸요
    신경도 덜 쓰이고...

    전..여자로서 꼭 밀어줘야한다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강금실씨 지지자도 아니고

    또..갑자기 나타나 이미지로서만 승부하려는게 아닐까 싶은 오세훈씨 지지자도 아니지만
    팔자고친다는말...우와~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네요

  • 28. 그분들
    '06.5.9 11:24 AM (61.102.xxx.63)

    야망이 부럽습니다

  • 29. 허허
    '06.5.9 11:48 AM (221.148.xxx.154)

    답 나왔네요.

    결국, 서민적이지 못하면서 서민인체 하는 그들이 우습다. 밉다. 어이없다...는 거 아닌가요?

    그럼 '민주노동당 김종철'을 찍으세요.

    똑똑하고 진취적이고 게다가 "서민"의 대표 아닙니까?

    전 4인 토론에서 보니까 그이가 제일 똑똑하고 목표와 비전이 확실하더군요.

    남 씹느라 나온 세 사람에 비하면 깨끗하고.....

    서민의 대표를 언제까지 정치경제인집안출신이나 변호사가 해야됩니까?

    전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다 꼴보기 싫어서 죽은표가 되더라도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렵니다.

  • 30. 김지혜
    '06.5.9 11:50 AM (219.251.xxx.245)

    점님.. 그럼 맞는 말씀 하신 거예요? 그 사람들한테 확인하셨어요? 어쩌면이 아니라 비호감이라서 그러신 거잖아요. 님 혼자만의 추측일 뿐인데.. 사실인냥 말씀하지 마시죠.

  • 31. 허허
    '06.5.9 11:50 AM (221.148.xxx.154)

    오해는 마세요.

    저 민노당에 껌한쪽 받은 거 없고, 사돈의 팔촌이라도 연결된거 없습니다.

    다만 저 두 공룡당이 싫은 것 뿐...

    강금실 개인적으로는 참 존경스럽지만 이젠 열린우리당 넘 싫어요.

    한나라당? 더 말할 것도 없죠. 가장 가까운 예로 5,6공 주범아닙니까?

    더구나 두 당 모두 일제청산 못한 티를 팍팍 내는 그 후손들이 진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싫어요!

  • 32. 서울시민이
    '06.5.9 12:05 PM (210.205.xxx.140)

    아니라 안타깝네요..
    확 강~쪽으로 찐하게 찍고 싶은데..
    오씨는 글쎄요..왠지..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그냥 부잣집 도련님같네요..

  • 33. 제 생각
    '06.5.9 12:14 PM (70.162.xxx.192)

    강금실 기득권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 기득권 안에 있는 사람들과 견주어 보십시오.
    어려운 시험 패스한 *사짜 전문직 여성들, 이미 좋은 집안에서 자랐던가, 아니면 같은 사짜 직업 갖은
    남편 만나 양가쪽 집안 배경 힘으로 잘 사는 사람들 많지요. 물론 이런 여성 또한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본인이 정당하게 공부했고 일했고 살았으면 잘 살 수 있는 거지요.
    그런 사람들과 비교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인생 개척하는 모습이 전 좋아 보입니다.

    빚앞에 당당하다고 뭐라 하셨는데 그럼 빚앞에 우는 소리라도 해야 한다는 얘기 인지.
    예전에 친정 아버지 사업하다 부도 맞아 빚이 많았고 월급까지 차압당하는 상황에서
    다행히 성공하셨지만 일하면서 자기와 자식을 부양하면서 끊임없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무리 쿨하게 이혼했다고 (이혼이 쿨하게 하는 게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해도 똑똑하고 잘 나가던
    여자가 전남편 빚을 갚으면서 사는 거 쉽지 않다고 봅니다.
    법무부 장관 할 때 그렇게 기득권 남자 관료들의 거센 반발에도 잘 해낸 걸 보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자 장관도 있고 여자 총리도 있고 여자 시장도 있다는 거 보여 주면 우리 애들이 자라는 시대에는 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요?

  • 34. 제 생각
    '06.5.9 12:19 PM (70.162.xxx.192)

    그리고 미래에 대한 보장만 있다면 더 쿨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사람 일은 모르는 겁니다.
    늘 언제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결혼만 하면, 내 집 장만만 하면, 돈만 좀 더 모이면...
    ~~ 할 수 있을 텐데.

    다른 얘기지만
    언제나 형제들 사이에서도 잘 나가는 형제들이 타겟이 되곤 하는데
    내가 그 정도 살면 형제들에게도 그렇게 하고 부모에게도 그렇게 하겠다구요.
    하지만 그 잘나가는 형제들의 비교 상대는 다른 못나가는 형제들이 아니라
    자기 처럼 잘 나가는 친구들 중에 더 잘나가는 친구들
    아니면 집안 배경 좋거나 여튼 자기보다 조금 더 갖은 사람들이 늘 비교 대상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저 정도 자리에 있는 여자라면 ~~~해야 한다~~~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다른 여자 정치인들과 비교를 하거나 법조계에 있는 전문직 여자들이 다 같은 삶을 사는 건 아니니까요.

  • 35. 모순
    '06.5.9 12:39 PM (219.255.xxx.244)

    저어 위에 님처럼
    저도 남자 정치인 물리니 여자로 바꾸고 싶어요
    그런데 그것도 남녀차별 발언 같아
    추잡스런놈들 다 추려내고 안과 밖(사고와 행동)이 맑고 능력있는분들로 바꾸고 싶어요
    그런데 강금실씨 여태 드러 난걸로는 흠 잡을데 없고
    장관전에 음지에서 어렵고 힘있는 자들을 위해서 엄청 일했답니다
    그분이 한일이 그냥 할 수 있는일은 아니랍니다
    자기시간 엄청 죽이며 엄청난 서류와 실험하는 힘든 작업이라 웬만한 사명감없이는 못한다 그러더군요
    혹자는 야망없이는 그런일을 할 수는 없었다고 평하는 이도 있었답니다
    그자가 접니다만은
    어쨋든 저도 큰딸에게 그리 살기를 기원 했습니다
    음지에 양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출범할때 강금실씨를 영입할려고 엄청 공 들였지만
    번번이 사양했답니다 그래도 자꾸 부탁하니 강금실씨가 추미애씨를 추천하여 추미애씨가 정계에 진출했지요 그러다 노무현 정권때 프로포즈를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민에 대한 추억...
    오세훈씨와 강금실씨 서민 출신이긴 하지요 자수성가한...
    정치인 중에는 몇명을 빼고는 거의 서민 출신들인거 같아요
    그런데 서민 을 모르는거 같은건 왜일까요
    주위의 범인들 중에도 어렵게 성장하여 명예도 없으면서 돈 몇푼 여유있게 벌었다고 거들먹 거리고 남 우습게 여기는 못난 인간들 많지요
    과거는 잊어 버리는 법인가봐요
    그러니 대다수의 정치인들이 과거는 잊고 서민을 모르는 겁니다
    그들은 더이상 서민 일수도 없고 서민이기를 기대하지말고
    서민을 얼마나 알고 이해하고 국민 대다수인 서민을 위해서 얼마나 일할수 있을런지
    그 능력을 알아 보는 눈을 우리는 키워야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오씨와 강씨 두분다 호감있는 이들입니다
    그런데 오세훈씨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서민의 아들이긴하지만 선거때 난무하는 허세가 보이는 군요
    강북의... 어쩌구 하면서 되기위한 몸부림(선거전략) 이 너무 보여요
    물론 선거의 전략에 이미지가 아주 중요하지만
    난국의 우리에게 좀더 혁신적인 전략을 가진 좀더 엎그레이드된 인물을 기대해본다

  • 36. 시골이지만
    '06.5.9 1:16 PM (221.161.xxx.246)

    오세훈씨 개인적인 카리쓰마 없는것 같아요.
    예전에 주부프로나 오락프로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아줌마들에게 어필했던 스타기질이죠.

    강**실와는 차별되는 인지도 인것 같아요...

    어제 토론은 못본 사람입니다.

    전부터 쭉보아온 느낌이지요..

  • 37.
    '06.5.9 1:25 PM (211.176.xxx.205)

    토론회 보면서
    민주, 열린, 한날, 민노...
    서울시장 후보들 다 괜찮더라고요.
    심지 있거나 부드럽거나, 강직하거나....
    개성들도 강하고
    순발력도 있고


    하지만 전 당보고 찍는답니다.

  • 38.
    '06.5.9 3:21 PM (222.107.xxx.153)

    전 오세훈 지지자 아닌데요,

    보통 오세훈이 헬스 회원권 9천만원짜리 가지고 있어서 어쩌구 저쩌구들 하시는데...
    그 회원권 9천만원은 가입한지 2년이 지나면 다시 반환하거나 팔 수 있는 거구요,
    (그니깐 보증금 개념이지요.)
    연회비 3백만원 정도가 사용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구 호텔에서 헬스클럽 회원 모집할 때, 유명인사들에게 회원권을
    complimentary로 제공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소위 물조절(?!)을 위해서지요.
    유명 인사들이 많이 다니는 헬스클럽...으로 이름이 나 있으면 일반회원을 모집하는데 유리하니깐 그런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이건 제가 서울시 모 특급호텔에서 근무할 때 알았던 사실이기도 하고... 지금도 서울 강남의 모 헬스클럽은 연예인들에게 무료로 회원권을 제공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니깐 결론...
    권력도 빽도 없는 우리같은 일반인들만 개털이란 이야기지요;;;;;;

  • 39. 아이?
    '06.5.9 3:43 PM (61.73.xxx.68)

    아는 언니가 강후보 아이를 가르쳤었다구요?
    정말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군요.
    이렇게 유언비어가 생기나 봅니다.

    강후보 아이 없어요.
    결혼생활 오래 했지만 아이 안낳았는지 못낳았는지 하여간 아이 없답니다.
    그 '아는 언니'한테 가르친 아이가 누구 아이인지 다시 함 물어 보세요..
    중요한 건 아닌데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가 생기는군요.

  • 40. 불과 ..
    '06.5.9 3:46 PM (222.234.xxx.250)

    오세훈이 탄핵때 관뒀을 당시에 그때 좀 어이없다싶게 국회의원직 내놨을때 항간에 차기 서울시장하려고 그런다는 소리가 나올때 그정도 능력있는 사람은 못된다싶어서 '에이' 그랬습니다.
    이번에 강금실에 대항하는 후보로 오세훈이 나올때 많이 생각했네 어쩌네할때 저요?
    쇼하고있군 그랬네요.

    어느 까페에서 보니 무슨 강금실이 노무현과 썸씽이 있어서 법무부장관했다는 식의 글을 보아하니 대략 흑색선전이 시작되는구나 여겼습니다.
    만약 정말로 그런일이 있었다면 두사람 다 대통령이 되지도, 법무부장관을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한나라당에서조차 인정했던 강금실입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보수적인 집단에서도 인정한 사람을 전 서울시장으로 만나보고싶습니다.
    최소한 자기업적 내세워서 대통령하겠다고 서울시를 쇼룸화시킨 이명박보다는 내실이 있지싶습니다.

  • 41. ...
    '06.5.9 4:29 PM (211.207.xxx.35)

    전 오세훈 이미지 좋았었는데 간간이 요즘 티비에 나오는 오세훈의 눈빛은 예전의 그 눈빛이 아니던걸요.
    그래서 웬지 요즘의 그가 다른 오세훈같이 느껴집니다...전 강금실을 밀고 싶네요...똑부러지게 잘하는것 같아요.

  • 42.
    '06.5.9 5:54 PM (211.63.xxx.51)

    미스터오가 원래 처음서부터 정치에 관심있었어요.계획이 철저했다고 봐야죠.

  • 43. 정정
    '06.5.9 5:57 PM (203.243.xxx.56)

    연기는 괜찮게 하는 것 같은데 인물이 너무 없어, 악다귀 쓰는 것 보고 있기가 힘들어요.

    특히 얇은 윗 입술과 치아가 너무 거슬려요.

    이보영이를 보다가 변정수를 보면 갑자기 짜증이 확~

  • 44. 오세훈은
    '06.5.9 9:36 PM (124.199.xxx.86)

    왠지 사람이 맥아리가 없어보여요..

  • 45. 난요
    '06.5.9 10:54 PM (125.176.xxx.5)

    강금실이 좋아요 ㅎㅎ

  • 46. ..
    '06.5.10 12:48 AM (218.148.xxx.16)

    제가 잘못알았네요..글 삭제했습니다.

    아무튼, 전 여성 동지 한 번 밀어줄랍니다.

    강금실 홧팅!

  • 47. ...
    '06.5.10 1:06 AM (202.136.xxx.90)

    아이튠즈로 들을수있군요
    진짜고마워요
    애들 땜에 찾아듣고하는건 힘들었는데 ^^
    지금 켜놓고 82하고있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잡스님도 감사해요 ㅠㅠ

  • 48. 다른건
    '06.5.10 1:42 AM (59.12.xxx.48)

    몰라도
    시장이라하면 시정에 관한 자기 생각이 중요합니다.
    교육에 대해서
    자립형 사립고 찬성하는것은 반대입니다.
    평소에 자립형 사립고가 있는집 아이들을 위한
    학교라는데 인식을 하고 있어서
    재원 마련해 공교육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강후보를 지지 합니다.
    되던 안되던 어느정도는 제가 생각하는
    촛점이랑 일치해서요.
    인물이나 도덕성 눈빛도 중요하지만,
    일을 어떤식으로 풀지
    시민들이 어떤 문제들을 안고있는지
    정확하게 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토론이었습니다.
    열심히 봤습니다.

    똑똑한 여성상에다 사심없이 (약간 정의감이 있어 보임)
    꼼꼼한 일처리..기대할 랍니다.
    같은 여자라서 무조건 밀어주는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기존의 더러운 권력 지향적 (대통령되기전 관문쯤으로 인식하고 있는이모시장보다는)
    인물들보다 일은 더 잘할거라는
    확신이 드네요.당은 정말 싫지만..(이게 고민임)
    인물을 보고 그가 생각하는 문제처리 방식이나 접근성이 맘에 듭니다.

  • 49. 여성
    '06.5.10 3:37 AM (219.251.xxx.92)

    여자가 정치인의 50%를 넘어야 한국 정치 확 바뀝니다!

    여자 한명 나오기가 얼마나 힘든데...

    주부들 아무리 힘들어도 남자들 들어주기나 합니까??

    오세훈씨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여자 강금실씨보다 못할 건 불보듯 뻔하다고 사료됩니다.
    왜?

    여자는 연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지금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훗날을 생각하기에 연줄에 연연하고, 그래서 처리해야할 부정도
    미적미적하다..
    이것이 여성정치인과 남성정치인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50. 그리고
    '06.5.10 3:40 AM (219.251.xxx.92)

    강금실씨 전남편이 사업하면서 은행에서 많은 돈을 갖다 썼는데
    강금실씨가 판사고 변호사였기 때문에 그 신용으로 돈을 꿔준 겁니다.
    남편은 백수죠. --

    그리고 엄청난 빚을 졌고, 이혼하면서 그 빚을 그녀가 다 짊어진 겁니다.

    집도 언니네 집이고 (남편과 살 때에도 빚 때문에 자기네 집 다 넘어갔고
    언니네 집에 남편이랑 얹혀살았습니다.
    그 빚 청산하려고 언니네 집까지 내놓은 적 있다고 하네요)

    그 돈을 자신이 선택에 대한 댓가로 생각했겠죠.
    능력 있다고 다 그러나요??
    그런 인생을 살고도 망가지지 않고 지성과 능력을 겸비한다는 건 그 사람의 인간됨됨이죠.

  • 51. ...
    '06.5.10 9:41 AM (210.123.xxx.81)

    강금실씨 멋진 여성이라 생각됩니다.

  • 52. 정정님
    '06.5.10 9:41 AM (219.255.xxx.91)

    맞아요. 최초 한정 분양했을 때 4,200만원이구요, 지금 시세가 9천만원이랍니다.
    그리고 사용료는 연 400만원이라네요. 300만원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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