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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는건가요?

궁합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6-05-08 07:32:10
저희는 결혼한지 25년되었거든요.
근데 늘상 관계가 불편했어요.
까다로운 남편과 제성격때문이라 생각했거든요.
집안일도 뜻대로 되는건 별로 없는것도 같구요.
그래서 어제 궁합이란걸 새삼스레 봤답니다.
그분 말씀이 궁합도 안보고 결혼했냐고 하시더군요.
남편 이름이 너무 안좋고 궁합도 아주 나쁘다네요.
그래서 액땜을 해야 올해 나쁜운을 피해갈수 있다고합니다.
남편은 말띠 저는 닭띠인데 과연 그 할아버님 말씀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올해 아주 안좋다니 께름찍도 하구요.
혹시 철학에 조예가 있으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9.253.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일반인
    '06.5.8 8:24 AM (219.249.xxx.210)

    그런 거 신경쓰시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불안불안.. 그런 거 보러다니는 것도 중독되요 주변인 많이 봤어요 그런 철학관 같은데 자기네도 어차피 굿하고 작명해야 돈이 되니 그런 거니 그냥 장사치라 보시면 되요 차라리 가정상담 같은 거나 정신과 상담 받으시는 게 더 현명할 것 같아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는 마시고 힘내세요

  • 2. ^^
    '06.5.8 9:00 AM (210.180.xxx.126)

    그 정도 사셨으면 이제 대충 포기할건 포기하고 맞출건 맞출수 있는 경지(?)에 이르시진 않았을까요?
    말띠가 올래 나갈 삼재라고 하니까 아마 남편분이 안좋다하셨을것 같구요, 걍 일년 매사 신중하게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번에 어떤 님이 올리신것 보니까 그나마 말띠랑 닭띠는 아주 나쁜 궁합은 아닌듯한데요?
    저는 대충 맞다는 말띠와 개띠인데도 별로 맞는 부분 없이 20년 넘게 살았습니다.

  • 3. 갠적생각
    '06.5.8 9:23 AM (125.57.xxx.47)

    야탑동 살고 받아 본 사람이고요 제 주변 집들 여러채 했어요 as도 꼼꼼하고 일단 클라이언트와 대화 하면 잘 받아 주셔서 추천 드려요 가격도 강남처럼 비싼데도 아니고요.
    핸펀은 017-233-3248 디자인후 입니다.장미현대 했어요~

  • 4. 저희
    '06.5.8 11:01 AM (211.204.xxx.2)

    오빠가 말띠 새언니가 닭띠인데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평탄한듯 괜찮은거 같던데..........
    그런거 자꾸 생각하시면 님만 더 힘들고 그쪽말에 의지할거 같네요.
    그냥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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